가평군가족센터, '리마인드 웨딩 촬영' 첫 시행

부부 11쌍 모집해 무료 지원…결혼 의미 되새기는 기회

 

[와이뉴스] 가평군가족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리마인드 웨딩 촬영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부부 관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가평군의 보조금 지원을 받아 시행된다.

 

리마인드 웨딩 촬영은 특별한 사연이 있는 부부 11쌍을 선정해 진행한다. 가평군가족센터 협력업체를 통해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을 맡으며, 촬영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제공된다. 또한, 웨딩드레스·턱시도, 메이크업·헤어 스타일링 등 촬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강성옥 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부부가 결혼 생활을 돌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