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부득이하게 개장일을 당초 12월 21일(토)에서 12월 25일 성탄절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스노우 포레스트’ 무봉산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은 성인 슬로프(90m)와 유아 슬로프(45m)를 갖추고 있으며, 추위를 녹일 수 있는 쉼터·난로·매점 등 편의시설 운영뿐만 아니라 성탄절을 맞아 특별 이벤트와 포토존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2시부터 13시까지는 슬로프 정비 및 점심시간으로 이용이 제한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하며, 기상환경에 따라 운영을 중단할 수도 있다.
입장권은 초등학생 이하 5천 원, 중고등학생 6천 원, 성인 8천 원으로 입장 시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단, 36개월 이하, 65세 이상, 임산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등에 한해 관련 증명서 제출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수련원 관계자는 “올해도 무봉산청소년수련원 야외 눈썰매장을 기다려주신 청소년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에 임하고 있다”며 “스노우 포레스트라는 새로운 슬로건에 맞춰 청소년을 위한 평택 대표 동계 활동 장소를 조성하기 위해 쾌적한 시설관리와 친절한 서비스, 무엇보다 안전한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