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홍보

 

[와이뉴스]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은 지난 20일 개최한 '제1회 화서랑 축제'에 모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수원새빛돌봄서비스’와 ‘복지위기알림앱’ 사업에 대한 홍보를 추진했다.

 

수원새빛돌봄서비스는 혼자 거동이 어렵고 가족에게 도움받기 힘든 중위소득 75% 이하인 가구(1인 가구 약 167만원 이하, 4인 가구 약 429만원 이하)에 방문가사, 동행지원, 심리상담, 일시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복지위기알림앱은 생계곤란, 질병, 주거취약 등의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휴대전화 앱을 통해 위기상황 등의 필요정보를 입력하면 익명으로도 도움요청이 가능하며, 대상자와의 상담을 통해 긴급지원 등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사 현장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도 홍보를 접한 시민들은 “이렇게 생활에 밀접한 복지서비스가 있는지 몰랐는데 주변에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이 있을 때 꼭 추천하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시민 50여 명이 복지위기알림앱 가입에 동참하며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표현했다.

 

허두경 화서2동장은 “앞으로도 복지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촘촘한 그늘망 복지 실현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