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군포시의회 후반기 체계 구축

김귀근 의장, 신금자 부의장 선출… “신뢰받는 민생 의회” 추구
3개 상임위 새로 구성 이우천 이훈미 이동한 의원 위원장

 

[와이뉴스] 군포시의회가 제9대 의회 후반기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앞선 25일 제275회 임시회를 개최한 시의회는 김귀근 의원이 의장으로, 신금자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공표했다.

 

의장단 선거 이후 김귀근 의원은 “지방의회는 시민의 신뢰를 받아야 지방정부를 견제하고, 시정을 바로잡는 힘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 상생하는 생산적 의회,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민생 의회를 만들어 가려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신금자 의원은 “신임 의장과 협력해 화합하는 건설적 의회를 만들고, 의원들의 현장 중심 입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3개 상임위원회 구성도 새로 심의․의결하며 이우천 의원(의회운영), 이훈미 의원(행정복지), 이동한(산업건설) 의원이 각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전했다.

 

후반기 의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며 2026년 6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이길호 전반기 의장은 “지난 2년간 시민의 뜻을 행정에 정확히 반영하기 위해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했고 남은 의원 임기 2년 동안도 새 의장단과 협력해 시민 행복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