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제주 4.3사건 추모공원

 

[와이뉴스] 4.3사건의 발단은 1947년 3.1절 기념 제주도대회에서 경찰의 발포로 민간인 6명이 숨지면서부터였다. 

 

 

이후 남로당 주도의 총파업, 경찰과 서북청년단의 검속과 탄압, 남로단의 무장봉기, 계엄령 선포와 중산간 지역 초토화, 6.25전쟁으로 인한 예비검속 및 즉결처분 등이 이어졌다고. 

 

이 과정에서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됐다. 1954년 한라산 금족지역이 전면 개방되며 끝을 맺었다고 한다.*

 

분명 아픈 역사이지만, 반드시 기억해야 할 일이다. 

 


"과거를 잊고 산다는 것은 미래를 포기하는 것과도 같다. 제주4.3 아픈 역사 속에서도 (중략) 학살 현장을 추모공원으로 조성하고자 뜻을 모았다. 아픈 과거를 극복하고 미래를 기약하고자 함이다."
    - 제주 성산읍 4.3희생자 유족회 추모글 중에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