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 ‘광명소하지구 공공시설부지 복합개발사업’ 국고보조금 1차분 교부 받아

 

[와이뉴스] 광명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추진 중인 '광명소하지구 공공시설부지 복합개발사업'의 국고보조금 1차분(약 13억원) 예산 교부가 지난 12월 29일 완료됐다.

 

본 사업은 2020년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후보지에 선정된 후 작년 6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얻어, 광명시 청년들에게 창업지원주택 152세대와 공영주차장을 포함한 주차장 126면, 근린생활시설 등을 공급하기 위해 광명도시공사에서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6월 국고보조금 1차분 신청조건인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광명도시공사는 건설형 임대주택 국고보조금 1차분을 신청했다. 이에 국토교통부에서는 행복주택 국고보조금 지급기준에 따라 총 지급예정액 약 67억원 중 1년 차 지급액인 약 13억원(총 지급액의 20%, 사업승인연도)을 교부 완료했다. 그 외 2~4년 차 국고보조금 지급액은 해당 기준에 따라 순차 지급될 예정이다.

 

본 사업 행복주택 건설비의 30%는 국고보조금으로 충당되며, 약 40%는 주택도시기금, 그 외 비용은 광명도시공사 자체자본금으로 건설될 예정으로, 국고보조금 교부로 공사의 재무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되어 사업추진에 활기를 불어넣게 됐다.

 

서일동 사장은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광명시 청년들의 주거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 사업은 현재 공사 입찰 절차를 이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 시공사 선정 후 착공하여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