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재)광명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성숙) 나름청소년활동센터는 기후위기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작은 실천의 방법으로 ‘2023년 [Youth maker]-친환경 도시 디오라마’ 메이킹활동을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진행해왔으며, 9월 23일 성장나눔 발표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도시 디오라마를 전시하고 발표했다.
2023년 [Youth Maker]는 ‘내가 생각하는 친환경 도시 디오마라 제작하기’를 주제로 운영됐으며, 청소년이 친환경 도시를 직접 기획하고 3D모델링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건물 디자인과 제작까지 진행했다. 또한 건축물과 도시 구동을 위하여 전자부품설치와 코딩을 해보며 자신만의 친환경 도시 디오라마를 완성했다. 이 과정을 통하여 청소년은 ▶친환경과 ESG에 대한 이해 ▶3D모델링과 프린팅 기술과 ▶전자회로와 코딩기술 활용 역량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됐다.
활동을 마무리하는 성장나눔 발표회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도시 디오라마 작품 설명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생각하는 친환경 도시가 어떤 것이고, 어떤 의도와 과정으로 작품을 완성했는지 발표했다. 또한 이번 발표회에 관람객으로 참여한 청소년들과 학부모 30여명은 청소년들 작품 중 친환경 도시에 걸맞는 우수 작품을 선정하는데 참여했다.
청소년과학창작활동[Youth Maker]는 2019년부터 나름청소년활동센터 창의과학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2019년 F1자동차 제작 ▶2020년 자율주행 드론 및 자동차 제작 ▶2021년 IoT스마트홈 제작 ▶2022년 우리 마을 친환경 실천을 위한 AI활용 Making 활동까지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어 왔다.
Youth Maker에 참여한 손0민 청소년은 3D모델링·전자회로·코딩 등의 과학기술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으며, 친환경을 위해 도시에 개발되어야하는 기술, 시설 등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름청소년활동센터 안미선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제작, 그리고 발표회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어낸 모습이 너무 자랑스럽다. 또 한번 청소년들이 할 수 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과학활동을 운영하며, 광명의 청소년 과학 특성화 시설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