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과학기술이 주도하는 글로벌 농업협력’ 논의의 장 열린다

제32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 토론회(포럼) 개최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제32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이하 미래성장포럼)’이 “과학기술이 주도하는 글로벌 농업협력”을 주제로 5월 10일 수요일 14시 대전 KW컨벤션센터 아이리스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상기후 및 전쟁 등으로 식량안보가 전 세계적인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과학기술적 접근방법을 통한 글로벌 농업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발표는 (사)한국농식품미래연구원 오정규 이사, 농촌진흥청 국제기술협력과 김황용 과장, 더플랜잇 양재식 대표, 국제미작연구소 신종수 아시아 소장이 맡았으며, 각각 ‘해외 농업개발 투자사례와 전략과제’, ‘농업 ODA를 활용한 농업기술 국제협력 방안’, ‘글로벌 농업협력을 통한 식물성 단백질 소재 국제 경쟁력 확보 전략’, ‘농업기술 분야 글로벌 개발 협력 동향’ 등에 대해 짚어본다.


주제발표 후에는 발표내용에 대해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주량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농업분야 국제협력 정책을 담당하는 농식품부 정용호 국제협력총괄과장을 포함하여 각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되며, 온라인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에 대한 답변 시간도 가진다.


농식품부 이연숙 과학기술정책과장은 “곡물 가격상승, 수급불안 우려 등의 국제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농업개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활용한 기술 협력, 국제미작연구소(IRRI)의 개발협력 등 농업분야의 글로벌 협력방안에 대해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됐으며, 오늘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하여 관련 분야 기술개발 및 연구 협력 등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제32회 미래성장포럼은 대면 및 온라인방식으로 진행되며, 농기평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