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 달 반 동안은 일 년 중 유일하게 풋귤이 출하되는 시기이다. 농촌진흥청은 풋귤 유통 시기를 맞아 소비자가 궁금해하는 정보와 그동안 연구한 풋귤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 ‘풋귤’과 ‘청귤’, 같을까? 다를까? 풋귤은 ‘풋’이라는 접두사에서 알 수 있듯 덜 익은 귤을 말한다. 풋귤은 ‘제주특별자치도 감귤 유통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감귤의 기능성 성분을 이용하기 위해 농약 안전 기준을 준수하여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정한 날짜까지 출하되는 노지감귤’로 일컬어진다. 당도는 6~7브릭스(Brix), 산도(신맛) 2~3.5%로 여름에만 생산된다. 풋귤은 껍질 색이 초록색을 띠므로 청귤이라고도 불리지만, 제주 재래 귤인 청귤과 풋귤은 엄연히 다르다. # ‘풋귤’, 어디에 좋을까? 풋귤은 다 익은 귤보다 피로 해소에 좋은 ‘구연산’ 함량이 3배 정도 높고, 항산화 활성이 우수한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1.9배(과육)~2.3배(껍질) 더 높다. 또한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으며 그 중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아스파라긴’과 ‘아스파트산’이 과육 100g당 20~29mg, 1
[와이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수도권 중증병상 주말 당직병원 운영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정부는 의료기관에 안내와 협조를 거쳐 주말에도 고위험 산모, 영유아, 중증 기저질환자 등에 대한 신속한 병상 배정이 이루어지도록 ‘수도권 중증병상 주말 당직병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도권 내 코로나19 지정병상을 운영 중인 18개 병원 중 3개 병원(6개 병상)을 주말 당직 병상으로 지정하고,중환자실 집중치료가 필요한 환자, 응급수술 필요 환자, 산모·영유아 등을 우선적으로 의뢰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8.20일부터 9.25일까지 약 6주간 운영되며,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정부는 그간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보여준 의료계의 협조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신속한 진료를 위한 주말 당직병원 운영에도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달걀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월 달걀 취급 업체 총 945곳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9곳을 적발하고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하는 등 조치했다. 이번 점검은 미생물의 증식 우려가 높아지는 여름철에 달걀 취급업체를 집중 점검함으로써 국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달걀을 공급하기 위해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실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서류 미보관(2곳)․미작성(2곳) ▲종업원 자체위생교육 미실시(3곳) ▲건강진단 미실시(2곳) 등이다. 특히, 달걀 선별・포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식용란 선별포장확인서의 발급・보관 여부를 집중점검해 미보관 업체 2곳과 식용란 거래・폐기 내역서를 작성하지 않은 2곳을 적발했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올해 1월 1일부터 가정용에서 업소용까지 확대 적용한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가 제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달걀 취급 업체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전한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과 ‘내손안’ 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식품안전나라·내손안 20초 영상 공모전’을 8월 17일부터 10월 1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영상 공모전은 다양한 식품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과 내손안 앱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여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내손안 앱 등 2개 분야를 홍보할 수 있는 자유주제이며,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국민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 가능하다. 수상작은 1차 서면평가와 2차 국민투표를 거쳐 선정되며, 수상자(팀)에게는 11월 말에 식약처장상·정보원장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식약처는 국민이 식품안전나라 누리집과 내손안 앱을 활용해 정확한 식품안전정보를 확인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공모전 수상작을 식품안전나라 누리집·누리소통망 등 각종 온라인 매체에서 홍보할 계획이다.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 첫 양성 환자로부터 바이러스를 분리·배양하는 데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환자 검체(피부병변액)를 베로세포*에 접종하여 배양한 결과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의 증식을 확인하였으며 바이러스 유전체 염기서열을 분석하여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분리를 입증하였다.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바이러스 유전정보에 따르면, 분리된 바이러스는 현재 유럽과 미주에서 유행하고 있는 서아프리카형(B.1.1 클레이드) 바이러스 염기서열과 높은 상동성(99.87~99.99%)을 확인하였다.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국내분리주의 염기서열 정보는 국제 유전체 정보 데이터베이스인 진뱅크(GenBank)에 등록되어 국내외 연구자들이 연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 백경란 청장은 “분리된 바이러스는 진단제, 치료제, 백신 개발을 위한 필수 자원으로 연구개발에 활용되도록, 유관부처와 적합한 자격을 갖춘 기관에 분양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환경부는 8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포시즌스호텔에서 ‘환경보건기술개발사업 10년,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학술회(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추진된 환경보건분야 연구개발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환경보건분야 연구개발 현황과 ‘생활공감 환경보건 기술개발사업(2012~2021년, 국고 1,814억 원)’의 우수성과를 소개하고, 환경보건분야 연구개발의 발전방향에 대해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눈다. ‘생활공감 환경보건기술개발사업’의 우수성과 발표는 대중교통 내 실내공기질 측정 신뢰성 확보 등 연구개발 결과의 정책적 활용을 비롯해 과학적인 성과가 우수한 5개 연구과제를 소개한다. 5개 연구과제로는 △대중교통차량 실내공기질 측정 및 평가기술(서경대, 김호현 교수), △친환경 가소제 개발((주)나라켐, 이동권 대표), △환경보건 노출평가 및 감시체계 기술(서경대, 서성철 교수), △생체시료 분석 고도화 기술((주)스마티브 임호섭 대표), △환경질환 영향규명을 위한 생체시료 분석 고도화 기술(중앙대, 김정웅 교수) 등이 선정됐다. 전
[와이뉴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과 공동으로 장수하늘소의 안정적인 서식지 내 보전을 위해 광릉숲에 방사하였다. 국립수목원 연구진은 올해 발견된 장수하늘소의 생물학적 자료를 수집한 후 다시 광릉숲으로 돌려보냄과 동시에 2017년, 2019년, 2020년에 발견되었던 개체들로부터 산란 받아 실내 사육하고 있는 개체들을 더해 총 20개체를 방사하였다. 국립수목원은 현재 광릉숲산 장수하늘소를 500여 개체를 사육하고 있으며 장수하늘소의 안정적인 서식지 내 보전을 위해 분자생물학적 실험, 먹이 선호도 조사, 월동 실험 등의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국립수목원 김아영 연구사는 “2020년 말 준공된 ‘산림곤충스마트사육동’을 통해 장수하늘소의 사육 개체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라며, “국립수목원은 앞으로 장수하늘소의 안정적 보전을 위한 다양한 실험 및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와이뉴스] 보건복지부와 외교부는 2022년 8월 16일, 빌게이츠 공동의장 방한 계기,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외교부 박진 장관,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2차관 및 게이츠 재단 빌 게이츠 공동이사장이 서명하였다. 게이츠 재단은 ‘감염병혁신연합’(CEPI) 및 ‘글로벌펀드’ 등 글로벌 보건기구의 가장 큰 민간 공여기관으로 보건복지부와의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RIGHT Fund)의 공동 자금 출연뿐 아니라 SK바이오사이언스사(社)의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개발 지원 등을 통해 긴밀한 민관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한 주요 협력분야는 다음과 같다. 먼저,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 등 민간·공공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국제보건 분야에서 한국과 게이츠 재단의 주도적인 역할을 강화하고,국제사회의 코로나19 대응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글로벌펀드’, ‘감염병혁신연합’(CEPI),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등 보건기구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공적개발원조(ODA) 정책에서 다자보건협력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한편, 해당 기관 간 지식과 인적 교류를 증진하고,아울러 한국의'글로벌바
[와이뉴스] 환경부는 최근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려 8월 16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보령댐 등이 ‘가뭄단계’에서 해제됐으나 전라남도 등 남부지방은 비가 부족하게 내려 댐 가뭄 상황이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내린 다목적댐(20곳) 유역의 평균 강우량을 살펴보면, 한강수계(3곳)는 예년 대비 118%, 금강수계(2곳)는 80%, 기타수계(3곳)는 86%이지만, 낙동강수계(10곳)는 63%, 섬진강수계(2곳)는 68%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환경부는 중부지방과 달리 남부지방의 다목적댐과 용수댐 11곳을 가뭄단계로 관리하고 있다. 이 중 ‘관심’ 단계는 2곳, ‘주의’ 단계는 6곳, ‘경계’ 단계는 2곳, ‘심각’ 단계는 1곳이다. 특히 영산강·섬진강 권역에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주암댐, 수어댐, 평림댐은 이달 중에 가뭄 ‘심각’ 단계로 격상될 우려가 있으며, 이 경우 생활·공업용수를 감량할 수도 있다. 이에 댐용수를 공급받는 이 지역 주민들의 선제적인 용수 절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조하여 주암댐, 수어댐, 평림댐에서 생활·공업용수를 공급받는 광주광역시,
[와이뉴스] 환경부는 내년부터 조기폐차 지원 대상 차량을 배출가스 4등급 경유자동차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8월 17일 공포되어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4등급 경유차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별표17 제2호 마목의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자동차로, 대기 중 직접 배출 및 2차 생성을 포함한 초미세먼지는 5등급차의 절반 수준으로 배출되며, 온실가스는 5등급차와 유사한 수준으로 배출된다. 환경부는 올해 7월 31일을 기준으로 국내 등록된 4등급 경유차 116만 대 중 매연저감장치가 장착되지 않아 입자상물질이 상대적으로 많이 배출되는 84만대를 대상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조기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4등급 경유차가 계획대로 조기폐차되면 2차 생성을 포함한 초미세먼지 배출량이 연간 약 3,400톤, 온실가스 배출량은 연간 약 470만톤이 감축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2018년 자동차 배출 초미세먼지의 약 8.4%, 온실가스의 약 4.8%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환경부는 그간 지원해왔던 5등급 경유차 중 매연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경유차(이하 저공해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기능성식품 원료의 생산・보관・공급을 위한 ‘기능성원료은행’ 착공식을 전북 익산시 소재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8월 17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농식품부 김상경 식품산업진흥과장, 전라북도 조봉업 행정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 홍대광 하림푸드 대표, 이형진 위바이옴 대표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에 조성되는 기능성원료은행은 국산 농산물에서 유래한 기능성원료를 생산하고 보관・분양하기 위한 기반을 갖춘 시설로,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연 면적 1,872.49㎡,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4년 2월 준공 예정이다.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에 대한 관심 증가, 급격한 고령화 등으로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다. 또한 2020년 12월 시행된 일반식품의 기능성표시제도와 관련하여 아직 초기 시장 형성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2022년 4월까지 67개 사에서 298건의 기능성표시식품 등록이 이루어지는 등 기업 및 소비자들의 관심이 큰 상황이다. 그러나 기능성식품 시장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진 해외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스피루리나 등 기능성 원료 7종에 대해 ‘섭취 시 주의사항’ 추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8월 16일 행정예고합니다. 이번 개정은 작년에 ①고시형 기능성 원료 7종의 안전성·기능성에 대해 재평가한 결과를 반영하고, ②다양한 제품이 개발·공급될 수 있도록 고시형 기능성 원료 등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주요 개정 내용은 ①재평가 결과 반영▲섭취 시 주의사항 추가(7종) ▲일일섭취량 변경(3종) ▲스피루리나 피부건강 기능성 내용 삭제 ▲스피루리나·프로폴리스추출물의 납 규격 강화, ②고시형 원료 등 확대▲개별인정형 원료인 콜레우스포스콜리 추출물을 고시형으로 전환 ▲마늘의 혈압조절 기능성 추가 등입니다. [ ① 재평가 결과 반영] (섭취 시 주의사항 추가) 기능성 원료 7종에 섭취 시 주의사항으로 모두 ‘이상사례 발생 시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할 것’을 추가했고, 홍국의 경우 취약 계층, 특정질환자, 의약품복용자 등을 고려하여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정보도 추가한다. (일일섭취량 변경) 스피루리나, 프로폴리스추출물, 차전자피식이섬유의 경우 기능성과 안전성이 확보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