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환경부는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한 2025년 ‘우리동네 맑은공기 종합지원’ 대상지로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종합지원 대상지 5곳은 인천광역시 남동국가산단, 대구광역시 성서산단, 경기도 안산시 반월국가산단,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본산리 준공업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덕계·소주 일반산단(행정구역 현황 순) 등이다. ‘우리동네 맑은공기 종합지원’ 사업은 대기질이 좋지 않은 지역의 소규모 사업장을 집중 지원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에 총 198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하여, 사전 기술지원, 오염물질 저감시설 교체, 사후 적정운영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기존에는 소규모 사업장 신청 위주로 노후 오염물질 저감시설의 교체를 지원하는 방식이었다면, 올해는 환경부가 지역단위로 대기질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을 신청받은 후 사업 필요성, 시급성, 사업추진 의지, 사업 효과성 등을 검토해 최종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선정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을 집중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편됐다. 이에 오염물질 저감시설 교체 외에도 지역 내 대기질 분석, 오염
[와이뉴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월 16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했으며,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 및 향후 계획, 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설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 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최근 9주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1월 1주차 기준 인구 1,000명당 99.8명을 기록했다. 이는 12월 4주차(73.9명) 대비 1.4배 증가한 수치로, 현재 수준의 표본감시체계가 구축된 2016년(52주차, 86.2명) 이후 최고 수준이다. 정부는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비교적 증상이 경미한 환자의 경우 가까운 동네 의원과 발열클리닉을 우선 방문해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손 씻기, 기침 예절, 실내 환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을 요청했다. 정부는 그간 응급의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책을 강화해 왔다. 하지만 비상진료체계의 장기화에 따른 의료진 피로도 누적과 호
[와이뉴스]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해 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포항‧경주 지역에 국가 방제인력 350여 명을 추가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해 9월부터 총 7차례 걸쳐 전국 16개 광역시·도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방제전략 자문, 예산지원, 제도개선 등 협력을 강화해왔다. 최근 재선충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재선충병 방제 인력이 부족한 포항과 경주 지역에 국유림영림단 52개단 약 350여 명을 투입하고 5개 지방산림청과 해당 국유림관리소에서 보유한 임업장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된 경북 경주·포항·안동·고령·성주, 대구 달성, 경남 밀양 등 7개 시·군을 비롯한 피해 극심지역의 재선충 확산을 막기 위해 집중방제기간 동안 국유림과 사유림 구분없이 공동방제를 지원해 방제효과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국가 방제인력의 주축인 국유림영림단 투입으로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를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소나무재선충병 집중방제 기간 내 감염목 전량 제거를 목표로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산림청이 주관하고 공·사립 수목원들이 협력하는 ‘국가희귀·특산식물 보전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푸른수목원을 포함한 4개소를 신규 보전기관으로 지정했다. 국립수목원은 푸른 뱀의 해(乙巳年)를 맞아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위치한 푸른수목원에서 ‘국가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 2025년도 1호 지정’ 현판식을 추진했다. 푸른수목원은 부채붓꽃, 미선나무 등 28종의 희귀식물과, 33종의 특산식물자원을 보전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푸른수목원, 베어트리파크수목원, 백두대간생태수목원, 화담숲은 기존에 지정된 20개 기관과 더불어 국가 희귀·특산식물 유전자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수집·증식·보전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국립수목원은 국가희귀·특산식물보전사업의 책임기관으로서, 공·사립 수목원, 식물원을 대상으로 지정기관에 대한 필요 자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후위기 대비 국가식물자원의 체계적 증식관리를 위한 보전기관 지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국가 산림생물자원 주권 확보를 위하여, 한반도에 분포하고 있는 희귀 및 특산식물 보전 네트워크 체계를 강화하고, 중앙-지방
[와이뉴스] 중소벤처기업부 15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은 ①유망 원천기술의 사업화 촉진, ②기초부터 튼튼한 바이오벤처 투자환경 조성, ③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④바이오벤처 혁신기반 구축의 4대 전략을 바탕으로 선순환 구조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 국내 제약바이오벤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오영주 장관은 “우리나라의 바이오벤처는 세계적 수준의 R·D 역량에 힘입어 양적, 질적으로 성장했지만, 혁신주체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태계 조성은 현재 미흡한 상황”이라고 진단하면서, “바이오벤처가 기술이전을 원활히 하여 지식과 자금을 축적, 신약개발까지 도전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와이뉴스]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월 15일 충청남도 천안시를 방문해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설 명절을 앞두고 계란 수급에 불안 요소가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한경 본부장은 충청남도와 천안시의 고병원성 AI 방역 대책을 확인하고, 산란계 농장과 철새도래지를 찾아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 간 전파 차단 조치 ▴외국인 근로자 방역수칙 교육 ▴계열화사업자 근로자 방역수칙 준수여부 ▴소독 여건이 악화되는 겨울철 대비책을 면밀히 살피면서, 자치단체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가축방역부서와 재난부서가 협력하여 고병원성 AI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계란 수급 안정화를 위해 대규모 산란계 농장과 밀집단지를 중심으로 방역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면서, ”가금 농가에서도 출입자·차량 소독, 전용 작업복 착용과 같은 기본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은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정계, 산업계, 학계, 임업단체 등 산림 분야 관계자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 산림·임업 전망’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2025 산림·임업 전망’은 ‘함께 누리는 산림, 지속가능한 임업’이라는 주제로 산림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합리적인 활용을 위한 산림‧임업‧산촌 정책의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1부에서는 올해 추진되는 국가 주요 산림정책을 공유하고 제2부에서는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산림관리 및 기후위기와 산림재난에 대응하는 다양한 방안에 대한 제언과 토론이 진행됐다. 제3부에서는 목재산업, 임산물산업, 산림복지서비스산업의 기술 현황과 시장 동향, 소비자 분석 등을 통해 각 산업의 전망을 제시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 및 맞춤형 전략 수립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임업인을 비롯한 다양한 관계자들이 모여 산림과 임업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산림·임업 전망’ 발표대회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와이뉴스] 환경부는 1월 15일 오후 현대자동차그룹,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월드비전과 함께 경기도 파주시 소재 행복드림사회적협동조합에 전기차를 전달하고 충전시설 개소식을 진행한다. 그간 환경부는 2023년부터 현대자동차그룹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전기차 보급 확대와 취약계층 환경복지 향상을 위해 매년 40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전기차 1대와 충전시설 2~3기를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 40곳 등 지금까지 총 80개 기관에 전기차 80대와 충전시설 200기를 지원했다. 향후 환경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420만대 보급과 전기차 충전시설 123만기 설치를 추진하면서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도 전기차 보급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우대 지원할 계획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전기차 보급과 충전시설 이용 혜택은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분들을 포함한 국민 모두 골고루 누릴 수 있어야 한다”라며, “오늘 행사가 기업의 ESG 경영과 취약계층 환경복지를 동시에 실현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전기차와 충전시설 보급으로 환경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 강구하
[와이뉴스] 화성특례시가 오는 22일 오후 2시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화성시 환경계획(2023~2040)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화성시 환경계획은 환경부 및 경기도의 환경계획과 방향성을 같이하는 지자체 환경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이번 계획에는 화성시만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으로 수립될 전망이다. 이번 공청회는 2040년까지의 화성시 환경정책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환경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시민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중요한 자리이다. 진행순서는 화성시 환경계획의 주요내용인 ▲환경 현황 및 여건변화 전망 ▲환경의식조사 및 의견수렴 결과 발표 ▲공간환경구조 구상 ▲부문별 계획의 수립 등을 설명하고 환경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패널들의 토론 시간을 거쳐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40년까지의 화성시 환경계획을 수립하면서 미래 세대에 물려줄 더 나은 화성시의 모습을 떠올리니 기대되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보다 나은 환경정책을 수립하도록 하겠다”
[와이뉴스] 산림청은 이번 설 명절 기간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1월 23일부터 2월 2일까지 전국에 설치된 임도를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임도는 전국 2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9,090㎞와 22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17,695㎞이다. 다만, 눈이 많이 쌓이거나 결빙으로 차량의 통행이 어렵고 위험한 일부 구간은 개방하지 않는다. 개방하는 임도는 각 지역 기상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자세한 임도 개방 안내는 해당 시‧도 또는 각 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산림청은 산림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도 구간 이용 시 차량은 서행하고 방문객은 안내 표시 확인 및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기를 당부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많은 성묘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산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임도를 개방한다”라며 “산을 방문하실 때는 불법소각이나 흡연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 및 산림훼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