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국산 유채 기름의 영양학적 우수성과 유채 기름을 활용한 간단한 요리 방법을 소개했다. 국산 유채 기름은 비 유전자 변형 생물체(Non-GMO) 종자를 그대로 압착하고, 정제 과정도 최소화해 원료의 기능성 성분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특히 식물성스테롤을 비롯해 토코페롤, 카로티노이드 같은 기능성 물질이 많이 함유돼 있다. 전체 지방산 중 올레산 비중이 크고 다른 압착유보다 상대적으로 발연점이 높기 때문에 다양한 요리에 쓸 수 있다 또한, 비타민 시(C)보다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진 카놀롤 성분을 함유(0.2∼1.7mg/100g)하고 있다. 카놀롤은 정제 과정 중에 소실되기 쉬운 성분으로 수입 카놀라유에는 들어있지 않다. 국산 유채 기름은 특유의 풍미가 있어 나물에 조미유로 넣어도 좋고, 진한 노란색을 띠어 전, 지짐, 볶음 요리를 하면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장점이 있다. 요리전문가 박민영 소장(마당 식문화연구소)은 명절 음식에 유채 기름으로 만든 고추장이나 소스를 곁들이면 입맛을 돋울 수 있다고 조언했다. ∆유채 기름 볶음고추장=
[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농산물의 생리 상태에 따라 저장환경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능동형 시에이(CA) 저장시스템을 적용한 저장고를 개발하고, ㈜풀무원(대표 이효율)과 함께 배추 장기저장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능동형 시에이(CA) 저장시스템(DCA, dynamic controlled atmosphere)은 저장된 농산물의 생리적인 특성을 관찰해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2세대 시에이(CA) 저장기술이다. 기존의 시에이(CA) 저장고는 설정값을 입력한 후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해 설정값과 다르면 기체를 조절하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개발한 능동형 시에이(CA) 저장고는 0.01% 단위까지 정밀하게 측정하는 산소와 이산화탄소 감지기(센서)를 활용해 농산물 호흡률(RQ, respiration quotient)을 계산한다. 이를 통해 농산물 생리 상태를 판단한 후 산소 농도 설정값을 자동으로 변경해 변경된 설정값에 따라 기체 농도를 조절한다. 농촌진흥청은 ㈜풀무원과 함께 월동 배추, 봄배추를 능동형 시에이(CA) 저장고에 저장하는 현장 적용 시험을 진행했다. 일반적으
[와이뉴스] 평년보다 긴 추석 연휴, 이번 명절에는 몸에 좋은 약용작물로 건강 밥상을 차려보면 어떨까. 농촌진흥청은 마, 복분자, 삽주를 이용한 약선 요리를 추천했다. △마 전= 수확기를 맞은 마로는 전을 부치면 좋다. 마는 대한민국약전에 수록된 약용작물로 기를 보하고 진액을 생기게 하며 귀와 눈을 밝게 하는 효능이 있다. 마 전은 껍질 벗긴 마를 0.7cm 두께로 썰어 5분 정도 찜통에 찐 뒤, 부침가루와 달걀옷을 입힌 후 팬에 앞, 뒤로 노릇하게 부쳐내면 된다. △복분자 찰떡= 복분자 열매 부위는 약용 또는 식품용으로 쓰인다. 색이 고운 복분자는 떡 만들 때 활용하면 좋고, 간장과 신장을 보하는 효능이 있다. 물에 불려 빻은 찹쌀가루와 복분자 가루를 5대 1 비율로 섞은 뒤 물 5숟가락을 뿌려 준다. 김이 오른 찜기에 면포를 깔고 복분자 가루와 찹쌀가루 섞은 것을 고루 안친 뒤 센 불에서 15~20분 정도 쪄준다. 떡이 쪄지면 도구(방망이 등)로 찰기 있게 쳐 준 후 먹기 좋게 썰어 빵가루에 묻힌다. △삽주 조청= 삽주는 국화과에 속하는 약용작물로 소화작용을 좋게 하고, 기운이 부족
[와이뉴스] 한국도자재단이 9월 22일 안산시 탄도항에서 올해 세 번째 ‘경기바다 함께해(海)’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해 경기도와 연안 5개 시, 도 산하 11개 공공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자발적 해양환경 보전 활동이다. 재단은 올해 안산시와 협력해 매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탄도항 일원에서 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지난 2분기 활동에서는 약 500kg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지난 5월 ‘제28회 바다의 날’을 맞아 경기도, 안산시, 어민 등 민관합동으로 진행된 안산시 방아머리 해변 정화 활동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번 3분기 활동에서는 차박, 낚시 등을 즐긴 관광객이 버리고 간 각종 생활쓰레기와 더불어 폐플라스틱, 폐비닐 등 해안가에서 유입된 해양쓰레기 약 300kg을 수거하는 등 해양 생태계 회복을 도왔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해양 생태계 보전 등 우리나라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와이뉴스] 과천시는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하는 ‘2023년 탄소중립 실천 홍보 영상·캐릭터 공모전’을 11월 3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시는 공모기간 연장과 함께 시정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탄소중립 실천 인식 확대를 위해 응모 자격을 ‘경기도민, 경기도 소재 각급 학교 재학생 및 사업장 재직자’로 확대했다. 이번 공모전은 영상 부문(학생부, 성인부)과 캐릭터 부문으로 지원 분야가 구분되며, 영상 부문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과천시 홍보물로 활용할 수 있는 영상(60초 내외), 캐릭터 부문은 과천시 마스코트 ‘토리아리’를 활용한 3가지 주제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 캐릭터를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과천시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동의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출품작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활용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심사(내부위원), 2차 심사(외부위원 심사 및 온라인 시민 투표)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선정된 작품은 과천시 홍보자료 및 교육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시는 영상 부문에서 최우
[와이뉴스] 김포시는 우리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가로·도로·공원과 읍·면·동 마을진출입로 및 청소취약지 등에 대한 '2023 추석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클린도시사업소 3개 부서(클린도시과, 도로관리과, 공원관리과)에서는 가로·도로·공원에 대한 추석맞이 집중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21일에는 부서 직원 50여명이 구래동 문화의 거리 조성지에 플로깅을 실시하여 무단투기 된 쓰레기에 대한 수거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각 읍·면·동은 자체 실정에 따른 청소 취약지를 선정하여 22일까지 대청소를 실시했다. 임산영 클린도시사업소장은 “금번 환경정비로 김포를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이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앞으로도 청소취약지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진행한 ‘2023년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메이커톤’ 결선 심사에서 업사이클 원단을 활용하여 제로웨이스트 피크닉 용품을 제작한 ‘주식회사 재재’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버려지는 폐자재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 업사이클링 패션 또는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업사이클링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공모전 형태로 운영됐다. 수상자에게는 총 47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올해는 총 32개 팀 44명이 지원해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총 6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에게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원장은 “제한된 재료들로도 다양한 분야의 업사이클 제품이 나온 것에 대해 매우 고무적이다.”며, “지속적인 업사이클 제품 개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업사이클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와이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고 진드기‧설치류 매개질병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거리두기’ 운동을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진행한다. 가을 단풍철이 시작되는 이 기간에는 추석, 개천절 등 황금연휴가 맞물려 많은 탐방객이 국립공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야생동물 질병 확산 방지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벌초, 성묘, 산행 등 야외활동의 증가로 야생동물과의 접촉이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하며, 음식물쓰레기를 투기하지 않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립공원공단은 체험관 운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예방수칙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특히 탐방객 밀집도가 높은 계룡산국립공원 내 수통골지구에서는 10월 7일 오전 10시부터 감염병 총괄 기관인 질병관리청과 함께 ‘야생동물 거리두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가을철 야생동물 질병으로부터 자연과 사람 모두의
[와이뉴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밥쌀 소비 감소, 쌀 가공식품 시장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매입하는 가루쌀(품종명: 바로미 2) 11천 톤에 대한 공공비축 매입 검사를 실시(10월10일~12월31일)할 계획이다. 농관원은 가루쌀 매입 검사를 대비하여 생산농가·식품업체·가공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2022년산 가루쌀 품위 등 시험분석 결과를 토대로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등 관련 기관과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가루쌀 검사 규격을 9월초에 마련했다. 검사규격은 구체적으로 제현율은 일반벼보다 1개 등급씩 완화하여 최저한도가 특등은 78%, 1등은 74%, 2등은 65%, 3등은 65% 미만으로 했고, 수분은 14% 이하, 타품종 혼입율은 3% 이하를 충족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 농관원 대강당(9월21일)에서 농관원 전국 검사업무 담당자 150명을 대상으로 농식품부의 가루쌀 추진현황과 방향 설명, 공공비축 가루쌀 매입 검사요령, 가루쌀(벼, 현미, 백미) 정보를 공유하는 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후 설명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각 도별 지원에서 별도의 자체 교육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n
[와이뉴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을 앞두고 선물용, 제수용으로 소비되는 건강기능식품, 음료류, 식용유지류, 농수산물 등 총 672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6건의 부적합 식품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이번 안전성 검사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수거해 검사 의뢰한 262건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추진 중인 식품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수거한 410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항목은 식중독균, 보존료, 중금속, 잔류농약, 방사능 등이다. 검사 결과 농산물의 잔류농약 허용기준치 초과가 5건, 액상차 세균수 허용기준 초과 1건 등 총 6건을 부적합 판정했다. 이 밖에 식중독균, 중금속, 방사능 안전성 검사 등은 모두 적합했다. 농약 잔류허용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은 상추, 치커리, 고춧잎 등 5종이었으며 이중 고춧잎은 파목사돈이 잔류허용기준치인 0.01 mg/kg의 97배인 0.97mg/kg이 검출됐다. 액상차 제품은 세균수가 기준치 초과로 검출돼 부적합 처리했다. 특히 올해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후 급증한 수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로 수산물 방사능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