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하늘의 비행운

 

[와이뉴스] 비행기가 지난 자리 자국을 비행운이라고 한단다. 연료로 쓰이는 제트유의 탄소 분자와 수소 분자가 결합된 탄화수소류를 연소하면 생기는 수증기가 작은 얼음알갱이로 배출되고 이것이 흰색으로 보이는 것이라고.


하늘엔 무엇인가 떠 있거나 나타날 때 더욱 아름다운 듯하다. 어느 시인의 말처럼, '실연당한 이를 위한' 것이 굳이 아니더라도. 


사진은 앞선 3월 말 용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