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도 예술인 재도약 지원 <갭이어(Gap Year)>’ 공모 시행

경기문화재단, 코로나로 지친 경기도 예술인을 위한 예술인 갭이어(Gap Year) 신규 운영
최대 200만원 지원으로 경기도 예술인에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예술 활동에 있어 새로운 도전과 전환을 준비하는 도내 예술인을 위해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예술인 재도약 지원 <갭이어(Gap Year)>’ 공모를 시행한다.

 

‘갭이어(Gap Year)’는 학업이나 업무를 잠시 중단하거나 병행하면서 봉사, 여행, 진로탐색, 교육, 인턴, 창업 등의 활동을 체험하며 흥미와 적성을 찾고 앞으로의 진로를 설정하는 기간을 말한다. 도내 예술인에게도 ‘갭이어(Gap Year)’를 통해 창작 아이디어를 고취하여 재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활동을 지원한다.

 

‘경기도 예술인 재도약 지원 <갭이어(Gap Year)>’를 통해 예술인은 ▲새로운 창작활동으로 재생산될 수 있는 예술인의 치유 활동, ▲예술 역량의 지평을 확대할 수 있는 교육 활동, ▲박물관·미술관·공연 관람과 같이 다른 분야의 활동을 향유하여 성장의 원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활동, ▲예술활동을 바탕으로 한 봉사활동 등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의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는 2021년 경기문화재단에서 시행된 <경기도 예술인 전수조사>와 2022년 상반기 <찾아가는 예술인 정담회>에서 제시된 예술인 지원 사업 개선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추진되어 예술 현장과 소통한 점이 돋보인다.

 

지원 신청은 11월 4일(금)부터 11월 18일(금)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전문가 심의를 거쳐 11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www.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문화재단 예술인지원팀(031-231-0893)으로 문의 가능하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 예술 재도약 지원 <갭이어(Gap Year)>’를 통해 코로나 블루를 겪은 경기도 예술인의 심리적 위축감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 예술인들이 예술인으로서 걸어온 창작활동을 돌아보고, 강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일상으로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