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참을 인 세 번이면 살인도 면한다. -> 살인 한 번이면 참을 인 세 번을 면한다˚. -빨간 머리 앤 -> 발광 머리 앤 ˚언어유희일 뿐입니다. -인터넷 퍼옴 글.
[와이뉴스] '둘째 며느리 들여야 맏며느리 무던한 줄 안다'는 '둘째 며느리 삼아보아야 맏며느리 착한 줄 안다', '~ 맞아 보아야 ~' 등으로도 쓰이는데, 그 의미로는 먼저 있던 사람의 좋은 점은 나중에 온 사람을 겪어 보아야 비로소 알게 된다, 사람의 허물을 함부로 평하지 말라 등을 담고 있다. 조심스레 첨언해 보건대, 이는 어떤 순간(사람)에도 온전히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인간의 이기심과 오만함을 넌지시 짚어내는 말인 듯도 싶다.
[와이뉴스] 고유어 '시나브로'는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천천히'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로, 품사는 부사다. 예문으로 '하늘이 시나브로 붉어졌다' 식으로 쓸 수 있다. 관련 어원은 표준국어대사전이나 우리말샘에서 다루는 바가 없으며 고유어는 많은 경우 어원을 분명히 알기 어렵다. -참조: 국립국어원
[와이뉴스] 올빼미는 올빼미과 올빼미속에 속하는 야행성 맹금류의 일종이라고 전해진다. 세계적으로 올빼미목 조류는 136종이 알려졌으며 그 중 올빼미과 조류는 126종이라고. 우리나라에는 10종의 올빼미 조류가 기록돼 있는데 이 가운데 7종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부엉이는 올빼미목 올빼미과의 부엉이류(맹금류) 새를 통틀어 이르는 명칭이다. 일반적으로 다리가 굵고 짧으며 발톱 중 가운데 발가락의 것은 다른 종과 달리 빗살 모양이라고. 솔부엉이, 수리부엉이, 칡부엉이, 쇠부엉이 등이 있다고 전해진다. 올빼미와 부엉이를 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올빼미는 얼굴이 둥근 모양의 올(ㅇ)빼미고, 부엉이는 얼굴 양쪽에 깃 두 개가 뻗어나와 있어 부(ㅂ)엉이라고 초성 자음자를 연상하면 쉽다. -자료 참조: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두산백과 두피디아 등
[와이뉴스] "사람들이 행복은 저기 멀리 있다고 생각하잖아. 조금만 더 가면 행복이 있다고. 그래서 조금 가보고 없으면 실망하고 그러잖아. 그게 아니야. 행복은 겁~나˚ 멀리 있어. 그러면 그런가 보다 하고 그냥 살게 돼." 희극인이자 유튜버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장유환이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코믹극 중 한 말이다. 행복에 대한 기대치를 낮춤으로써 외려 실망감도 줄일 수 있다는 역설로 해석된다. ˚원어는 더 센 표현이라 순화함
[와이뉴스] 신조어 '알잘딱깔센'은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의 줄임말이다. 여기서 더욱 줄여 '알잘딱'이라고도 한다고 전해진다. 유명 스트리머가 최초 사용하면서 호응을 얻게 됐다고 알려졌다. 한편으로 MZ세대들에게는 직장에서 해당 업무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은 채 본인들이 알아서 잘 하라는 의미로 수용돼 부정적 맥락도 함의한다고.
[와이뉴스] 신조어 '쉽살재빙'은 '쉽게만 살아가면 재미없어, 빙고!'의 줄임말이다. 이는 2004년 11월 16일 발매된 3인조 혼성그룹 '거북이'의 정규 앨범 3집 후속곡 '빙고'의 후렴구로 알려져 있다.
[와이뉴스] 민주주의의 의의는 다음 8가지로 발음되며, 이는 모두 표준발음이다. [민주주의의 의:의], [민주주의의 의:이] [민주주의에 의:의], [민주주의에 의:이] [민주주이의 의:의], [민주주이의 의:이] [민주주이에 의:의], [민주주이에 의:이] 관련하여, 단어의 첫음절(첫 글자) 이외의 ‘의’는 [ㅣ]로, 조사 ‘의’는 [ㅔ]로 발음함도 허용한다는 문법규칙이 적용된다. 따라서, 4번째 음절인 '의_민주주의'가 '이[이]'로도 발음된다. 두 번째 어절의 두 번째 음절 '의_의의'도 마찬가지 이치다. 다섯 번째 음절인 관형격 조사 '의_민주주의의'는 '[에]'로도 발음이 허용된다. '나의'를 '나에'로도 발음하는 것과 같다. 다만 첫음절의 '의'는 '의'로 발음하여야 한다. 예컨대 '의자'를 '이자'나 '에자'로 발음하는 것은 허용되지 아니한다. -자료 참조: 이화여대 국어문화원
[와이뉴스] 시방(時方)은 '말하는 바로 이때(에)', '지금' 등을 의미하는 표준어다. 충청도 등의 방언으로 전해지기도 하지만 때 시時 모˚ 방方을 쓰는 한자어이며 표준어로 등재돼 있다. 용례) 시방도 고개턱 하나를 넘었다. : 이때에도 ~ ˚모: 방위 -출처: 네이버 표준국어대사전
[와이뉴스] 제주어 '비바리'는 표준어 '처녀'를 뜻한다. 용례) 비바리덜 아니꽈? : 처녀들 아닙니까? -출처: 제주도청 제주어사전
[와이뉴스] 제주어 '무사'는 표준어 '왜'를 뜻한다. 용례) 무사마시? : 왜 그러세요? -출처: 제주도청 제주어사전 ˚[말듣쓰] 섹션은 '말하기·듣기·쓰기'의 줄임말로, 신문사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이들의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충족함과 아울러 소중한 우리말을 기리고자 사라져 가는 방언, 고유어 마을이름, 신조어, 속담, 격언, 명언, 관용구, 국어 문법 등의 그야말로 말하기 듣기 쓰기와 관련된 전반적 내용과 더불어, 더 나아가 단편소설 요약 및 창작 당시의 사회적 배경까지도 기재해 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