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자율적 책임경영을 통해 급변하는 기술환경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운영에 관한 규정'을 마련하여 3월 4일 발령·시행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출연연의 공공기관 지정해제(2024년 1월)를 계기로 출연연 혁신방안을 마련하며 연구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한 바 있다. 운영규정 제정은 그 후속조치로서, 개선과제들이 현장에서 실제로 시행·정착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었다는데에 그 의의가 있다. 지금까지 출연연은 공모방식 채용원칙, 보수체계 등의 제한으로 인해 선도연구에 필요한 특정 인재를 신속하게 채용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급변하는 정책·기술 수요에 신속 대응하여 “국가특임연구원”을 채용할 수 있게 된다. 금번에 신설하는 국가특임연구원은 출연연이 기관의 연구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내외 명성 높은 석학 등 탁월한 연구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일괄적으로 해소하는 제도다. 국가특임연구원은 기간제로 채용하되 공모를 거치지 않는 특별채용이 허용된다. 또한, 정년을 적용하지 않고 파격적 보수지급이
[와이뉴스] 특허청은 한국여성발명협회와 함께 3월 31일까지 ‘2025 여성발명왕EXPO’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산업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을 출원했거나 권리를 등록받은 만17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행사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여성발명왕EXPO는 세계여성발명대회(제18회)와 여성발명품박람회(제25회)를 통합하여 개최하는 행사이다. 전 세계 여성들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창의적 혁신을 촉진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발명의 날(5월 19일) 60주년 기념 주간인 5월 22일~24일까지 킨텍스 2전시장 10홀(경기 고양시)에서 개최된다. ‘세계여성발명대회’는 국내외 여성 발명인의 특허 기술과 발명품을 심사하여 시상하는 대회로, 그랑프리상, 세미그랑프리상 등의 ‘본상’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특허청장상 등의 ‘특별상’을 수여한다. 지난해에는 20개국에서 역대 최대인 400점의 발명품을 출품했으며, 올해에도 세계 각국의 여성 발명인들이 우수한 발명품을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 모바일 전시회인 ‘국제모바일기술박람회(Mobile World Congress) 2025’ 첫 날인 3월 3일에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신임 사무총장, 스페인 국왕, 폴란드 디지털부 장관을 만나 대한민국의 차세대 통신분야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먼저, 유상임 장관은 이날 오전에 비벡 바드리나트(Vivek Badrinath)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신임 사무총장을 만나 과기정통부와 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간 차세대 통신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상호 간 미래 연결망(네트워크) 전략과 전망을 공유하는 등 별도의 면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전 세계 220여국의 750개 이상의 회원사로 구성되어 세계 이동통신 산업의 주요 동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와 통신분야 주무부처인 과기정통부 간에 진화된 5세대 이동통신(5G-A), 6세대 이동통신, 인공지능의 연결망 응용 등 차세대 통신 분야의 양자 간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과기정통부는 5세대 이동
[와이뉴스] 사람의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표준 개발 논의가 한국 주도로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3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가천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미국·중국·인도 등 9개국 70여명의 기술표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BCI 국제표준화 위원회(ISO/IEC JTC1 SC43)’ 총회를 개최했다. BCI는 사람의 뇌 활동으로 발생하는 신경 전달 신호를 수집하고 해석하여 디지털기기로 연결하는 융합 기술로, 생각만으로 전등을 켜고, 신체보조 로봇을 움직이는 등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첨단 기술이다. BCI 국제표준화 위원회는 `22년 설립됐으며, 기술 상용화와 생태계 구축을 위한 용어, 데이터 형식, 활용사례 등의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BCI 데이터 형식에 대한 표준을 제안하고, 표준개발 작업반 의장을 수임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총회 기간 우리나라는 두 가지 신규 국제표준안을 제안한다. 첫 번째는 ‘BCI 개발자를 위한 설계 고려사항’ 표준으로, 사용자 연령층, 생체정보 보호 등 사용자 중심의 설계지침을 제공
[와이뉴스] 대한민국 국방부는 2025년 3월 1일부로 NATO 과학기술기구(STO) 파트너십(STEP)에 가입했다. 이로써 한국은 STO 파트너 국가 지위를 획득하게 되며, NATO 회원국과 동일한 수준에서 NATO STO 이사회 참여와 첨단과학기술 분야 공동 연구개발을 시작하게 된다. NATO STO는 NATO 회원국 간 첨단 과학기술 협력을 위한 기구로 회원국뿐만 아니라 일본, 호주 등 파트너국과도 과학기술 협력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국의 파트너십 가입은 유럽과의 국방과학기술 다자협력의 기반을 최초로 마련, 한-NATO 협력의 획기적인 발전을 의미한다. 3월 1일부로 한국은 NATO 과학기술위원회에 참여하여 과학기술기구 관련 의사결정과 분야별 프로젝트를 기획할 수 있게 되며, 한국의 첨단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NATO 회원국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최장식 국방부 첨단전력기획관은 "한국의 NATO STO 파트너십 가입은 과학기술 선진국가들과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 국방 연구기관들의 활동영역을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방부 차원에서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4일부터 3월 7일까지(4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보통신실무그룹 정례회의를 개최한다. APEC TELWG은 아·태지역 내 정보통신 분야 협력을 논의하는 실무협의체로, 이번 제70차 회의에는 APEC 회원경제 정부 대표, 기업 및 국제기구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2025년 APEC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 연결, 혁신, 번영”의 큰 주제 아래, △디지털·AI 혁신 활성화, △디지털 연결성 및 포용 증진, △안전한 디지털·AI 생태계 조성을 우선 의제로 논의가 진행된다. 앞으로 4일간 진행되는 TELWG의 주요 일정 및 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4일 총회에서는 APEC 회원들의 정보통신 분야 주요 정책 및 규제 동향을 공유하고, APEC 협력사업 등을 논의한다. 과기정통부는 국가 인공지능 위원회, 인공지능법 제정 등 주요 디지털·AI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AI 서울 정상회의 등 국제협력 성과를 홍보하는 한편, APEC 정보통신 분야 협력 방향을 모색할
[와이뉴스]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만나는『별의별 과학특강』 시리즈 3번째 강연이 2025년 3월 15일 토요일 오후 2시,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만나는『별의별 과학특강』을 매월 진행하고 있다. 『별의별 과학특강』은 일상의 다양한 주제를 과학적으로 풀어보는 대중 강연으로, 다양한 분야의 대중 친화적인 전문가와 일상에 녹아있는 주제를 통해 과학의 재미를 전달하는 브랜드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은 우리 시대 가장 주목할 만한 과학자인 KAIST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가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3월에는 행복에 관한 뇌의 상관관계에 대한 비밀을 풀어 보고자 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행복이 우리의 뇌에서 어떻게 형성되고, 어떤 메커니즘을 통해 유지되는지를 알아보며, 일상의 사소한 순간부터 중요한 선택의 순간까지 뇌과학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국립중앙과학관이 과학기술 혁신 주도 시대에 걸맞은 고품격 과학기술 소양을 제공하는 공간의 역할을 추구하고 있
[와이뉴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관련 전시회인 ‘2025 드론쇼 코리아’가 부산 벡스코에서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국방부·우주항공청·부산시가 공동주최한 ‘2025 드론쇼 코리아’는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으며, 전 세계 15개국 306개 드론 기업과 약 4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은 ‘2025 드론쇼 코리아’에서 공간정보 융합 얼라이언스 전시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을 운영했다. 전시관은 ’23년부터 드론쇼 코리아 행사와 연계하여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드론 공간정보 기술(Drone Spatial Information Tech·DSIT)’ 전문 기업 및 솔루션을 하나의 파빌리온 형태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 드론 활용 공간정보 기업 18개사가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전시장 중앙에 ‘공간정보 커뮤니티존’을 설치해, 기업 간 교류 및 공간정보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신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공공측량 분야 활성화
[와이뉴스] 한국과 스페인 간 방송 통신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이동통신 산업전시회(MWC;Mobile World Congress) 참가를 시작으로 한국-스페인 간 방송 통신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김태규 부위원장은 이날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 산업전시회(MWC)에 참가해 삼성전자, 에스케이텔레콤(SKT), 엘지유플러스(LGU+), 스웨덴 통신장비 제조 업체 에릭슨 등 국내외 주요 기업 부스를 참관한다. 이 자리에서 김 부위원장은 국내‧외 주요 기업 전시관을 찾아 인공지능(AI) 등 최신 모바일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s Association)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2,7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하며 기업 간 협력, 투자유치, 신기술 발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김 부위원장은 이어 4일에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마츠 그란리드 현직 사무총장과 비벡 바드리나트 차기 사무총장을 만나
[와이뉴스] 방위사업청과 우주항공청은 2월 28일 대전 민군협력진흥원에서'제 1회 민·군 우주개발사업 발전 국장급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방사청 우주지휘통신사업부장과 우주청 우주수송부문장·인공위성부문장이 공동으로 주관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10월 31일 개최한 방사청-우주청 본부장급 협업회의의 후속 조치에 따라 양 기관간 협의체계를 정례화한 것으로, 우주개발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사항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협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양 기관은 우주 발사체 및 발사 인프라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국가 우주발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국방과학연구소의 인프라 사업으로 추진하는 국방우주발사장 구축 계획을 공유하고 민·군이 협력하는 국가 발사 인프라 확충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우주청이 추진 중인 발사체 개발과 관련하여 기술개발 성과 공유 및 공동개발 등 기술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초소형위성체계 사업 등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다부처 사업의 원활한 관리를 위해 기관 간 인력 교류 등을 논의했다. 박재성 우주청 우주수송부문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3월 3일부터 3월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 모바일 전시회인 ‘국제모바일기술박람회(Mobile World Congress) 2025’에 참석한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매년 개최하는 국제 박람회로, 모바일·통신분야 기업 및 각국 정부·국제기구 등이 참여하여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모바일 시장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행사이다. 올해 개최되는 MWC 2025에는 전세계 2,000여개 이상 기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되며, 5G+/6G와 같은 차세대 통신기술 및 인공지능이 접목된 모바일·네트워크 장비가 소개된다. 행사 개최일인 3월 3일, 유상임 장관은 우리나라 스타트업·중소기업 부스 방문을 시작으로 삼성모바일, SKT, KT, LG U+ 등 대한민국 대표 통신·모바일 기업 부스를 방문하고 CEO와 면담하며 통신분야 최신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참가기업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또한 비벡 바드리나트(Vivek Badrinath) GSMA 사무총장과 양자면담을 통해 기관 간 국제협력 의제를 논의하고, 5G+/6G 이동통신
[와이뉴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2월 28일 17시(현지시간) 우루과이 라디손 호텔에서 루이스 알프레도 프라티 실베이라(Luis Alfredo Fratti Silveria) 우루과이 축산농업수산부 장관과 면담했다. 강 장관은 우루과이 몬테비데오항을 우리 원양어선 입출항 기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우루과이 정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양국의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원양어업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4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를 소개하며, 콘퍼런스를 통해 지속 가능한 해양을 위한 글로벌 성장동력을 만들고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이어서, 강 장관은 노원일 주우루과이 대사를 만나 우루과이와의 우호 협력 관계와 교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사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한국과 우루과이의 해양수산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강 장관은 이날 우루과이 몬테비데오항을 찾아 대서양과 남극해에서 이빨고기(메로)를 조업하는 우리나라 홍진실업(주) 소속 원양어선인 서던파크호를 방문
[와이뉴스] 조태열 외교장관은 2월 28일 저녁 윈스턴 피터스(Winston Peters) 뉴질랜드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만찬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격상 △고위급 교류 △경제, 국방, 우주 등 실질협력 △한반도 및 주요 지역정세 등을 논의했다. 조 장관은 피터스 부총리가 작년 7월에 이어 올해에도 방한한 것을 환영했고, 양 장관은 한-뉴질랜드 양국이 지역 및 국제사회에서 유사입장국으로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해 온 것을 평가했다. 특히, 양 장관은 작년 정상 간 합의에 따라 양측이 한-뉴질랜드 FTA 1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해 나가기 위해 협의 중인 것을 평가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지난주 제16차 한-뉴질랜드 경제공동위를 개최하고 작년 9월 정상회담 시 추진키로 합의한 한-뉴질랜드 경제안보대화를 출범한 것을 환영했다. 양 장관은 NATO 정상회의 계기 3년 연속 한·일·호·뉴 4개국(IP4) 정상회동이 개최되는 등 양국이 지역·국제무대에서도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올해 한국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양국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