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안성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관내 치매 쉼터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를 오는 9월 9일부터 9월 21일까지 안성천 작은 미술관 결 갤러리에서 '손끝에서 피어나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단체전을 개최한다. 안성시치매안심센터는 경도 치매 환자분들이 장기 요양 서비스 등 국가 치매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전문 인지 재활 프로그램과 낮 동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안성·공도·죽산·양성 등 4곳의 치매 쉼터에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전시는 치매 쉼터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완성한 회화, 공예 등 다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작품 제작 과정에서 어르신들은 붓을 들고 색을 입히며, 작은 재료를 손끝으로 빚어내면서 잊고 지냈던 기억을 되새기고 새로운 기쁨을 발견했다. 작품 하나하나에는 말로 다 전할 수 없는 삶의 흔적과 따뜻한 감정,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치매라는 이름 뒤에 가려져 있던 어르신들의 빛나는 감각과 감정이 예술을 통해 다시금 꽃피운 것이다. 안
[와이뉴스] 화성특례시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시민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문화 캠페인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재활용 나눔장터 ▲체험형 목공 프로그램 ▲분리배출 실천 캠페인 등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재활용 나눔장터’는 동탄과 향남지역에서 지속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6일에는 동탄센트럴파크에서 운영된다. 행사장에서는 폐건전지·종이팩 교환 부스와 ‘나는야! 자원순환 실천왕!’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6일 오전 남양읍 창문아트센터에서는 ‘핸드폰 거치대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목공 활동을 넘어, 자원순환 교실, 전시회 관람, 완성품 기부까지 연계된 ‘자원순환 여행’ 형식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원순환의 날인 9월 6일을 시작으로 ‘분리배출 잘했어요!’ 캠페인이 10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종이팩을 30개 이상 모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거나 투명 페트병을 30개 이상 모아 별도로 분리배출장에 배출하고, 인증사진을
[와이뉴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아세안 국가 10개국 중 8개국의 에너지효율 규제 정책 담당자, 국내 산학연 관계자 약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아세안 에너지효율 기술규제 협력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지난해 아세안 국가에서 도입한 기술규제는 221건으로 전년 139건 대비 63% 급증했고, 올해 8월 기준 수출기업의 애로도 35건으로 전년 8건 대비 급증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아세안 국가들의 요청으로 에너지효율 정책분야에서 선도적 국가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고효율에너지기기 지정제도 등 핵심 에너지효율 시책, 에너지효율 국제표준과 국가정책의 조화 사례 등의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 100 여개사는 아세안 각 국의 정책담당자들로부터 에너지효율 기술규제 최신 동향을 직접 듣고 개별기업이 가지고 있는 기술규제 애로에 대해 질의응답을 주고 받으며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김대자 국표원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모범 규제 경험을 아세안 국가들과 공유해 불합리하거나 과도한 기술규제
[와이뉴스] 오산시는 지난 1일 오산고용복지+센터에서 2025년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개강식을 열고, ‘방과후학교 전문가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20명의 훈련생이 참여했다. ‘방과후학교 전문가 과정’은 직무소양교육, 취업준비교육, 방과후학교 행정 이해, OA 프로그램 활용 능력 향상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3개월간 총 156시간 동안 운영된다.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은 구인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해 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수강생들의 성공적인 취업 연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혜경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여성들의 경력 회복과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다양한 직업교육훈련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킨텍스(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국내 및 해외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제16차 환경위성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20년 세계 최초로 발사된 정지궤도 환경위성(GEMS)을 통해 아시아 전역의 광역적인 대기오염물질 농도를 관측하고 있으며, 국제 수준의 환경위성 연구 성과 공유 및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환경위성 국제 학술대회를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국제 학술대회에서는 우리나라의 환경위성을 비롯해 2023년 세계 2번째로 발사한 미국의 정지궤도 환경위성과 올해 7월 세계 3번째로 발사한 유럽의 정지궤도 환경위성 등 각국 위성자료를 이용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북반구 대기오염물질 동시 관측을 위한 3개 위성 간 공동연구 계획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국제 학술대회 첫째 날은 초청발표로 △김준 연세대학교의 교수가 환경위성의 연구 성과와 향후 계획을, △클라우스 제너 유럽 우주국 박사가 유럽의 저궤도 환경위성인 센티넬-5P 위성의 운영 현황을, △톰 맥클로이 캐나다 요크대학교의 교수가 환경위성
[와이뉴스] 산림청은 브루노 아리아스 리바스(Bruno Arias Rivas) 과테말라 산림청장과 관계자들이 1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우리나라 산림 현장을 방문해 산림정책 및 기술을 배우는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한-과테말라 산림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연수단은 산림종자 생산 및 관리, 산불 및 산림병해충 예방·대응체계, 기후변화에 따른 국제협력 등을 주제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항공본부, 한국임업진흥원 등을 방문한다. 아울러, 이날 산림청 서울사무소에서는 한국과 과테말라 산림청장이 REDD+ 협력합의서(LoA)에 서명했다. 과테말라는 2012년 이후 자발적 시장에서 REDD+ 사업을 통해 감축 크레딧을 750만 톤 이상 발행한 탄소 감축 잠재력이 높은 국가이다. 산림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350만 헥타르(ha)의 과테말라 전체 산림을 대상으로 REDD+ 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그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 한편,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은 2024년부터 과테말라와 3개 지역에 산림경관 복
[와이뉴스]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9월 1일 오전, 신학기를 맞이해 교직원 통근버스인 ‘통통버스’ 내에서 출근하는 교직원들과 함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통통버스’는 ‘통근버스로 통한다’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으로, 교직원들의 원활한 출퇴근을 지원하는 동시에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소통을 이어주는 상징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통통버스’는 전국 최초로 교육지원청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인근 학교 교직원까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 사례로, 교직원 복지 증진의 모범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김은정 교육장이 직접 통통버스를 함께 이용하며 교직원들과 출근길을 동행하고, 운영 현황과 개선 사항, 복지 관련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직원들은 실제 이용 과정에서의 불편 사항과 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했으며, 교육장은 이를 직접 청취하고 향후 운영 정책에 반영할 뜻을 밝혔다. 김은정 교육장은 “통통버스는 단순한 통근 수단을 넘어 교직원 간 소통의 장이자 교육 현장의 안정성을 높이는 기반이 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더욱 편리하고 지속 가능한 교직원 지원 체
[와이뉴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은 8월 29일부터 8월31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진행되는 K-할랄페스타에 농산물가공품 이슬람문화권 수출을 위하여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K-푸드페스타와 연계되어 추진되는 K-할랄페스타에 안성시 푸드테크기업인 농업회사법인 해솔팜, 안성 엄마손꾸러미 영농조합법인, 조은이 식품과 함께 안성시 농산물의 수출 확대 및 우수농산물 홍보를 위하여 참가하게 됐다. 참가업체에서는 이슬람문화권 바이어와 수출상담, 농산물가공품 판매 및 전시를 실시하고 안성시 홍보관에서는 주요 수출품인 포도, 배, 홍삼가공품 전시행사와 함께 시식행사를 진행하여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안성시 농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성시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하여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와이뉴스] 양평군 양평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8일 양평읍 덕평리 일원에서 연말 사랑의 김장 나눔을 위한 배추 모종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양평읍 새마을회원 30여 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심은 배추 모종은 연말에 김장김치로 담가 홀몸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차상위계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주철 협의회장과 강미수 부녀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배추 심기에 동참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심은 배추가 잘 자라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새마을회 덕분에 지역 곳곳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닿고 있다”며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봉사를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양평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특허청은 2026년도 예산안으로 7,248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2026년 특허청 예산안 중 지식재산 창출·활용·보호 등에 투자되는 주요사업비는 올해보다 536억원이 증가한 4,189억원으로 편성됐다. 특허청은 내년도 집중투자 분야로 고품질 심사‧심판 서비스 제공, 지식재산 창출‧활용 역량 제고, 지식재산권 보호 인프라 구축, 특허 빅데이터 기반 연구개발(R&D) 효율화 등을 꼽았다. 심사·심판 업무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여 효율성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선행기술조사를 확대하여 보다 빠르고 정확한 심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해외 특허심사제도 분석’ 사업을 신설해 수출기업이 해외에서 쉽게 지식재산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신흥국의 특허제도, 심사경향 등 실무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출원시 우리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해나갈 계획이다. 2024년 지식재산 금융 규모가 1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리기업이 지식재산을 담보로 안정적으로 사업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 가치평가 및 담보 산업재산권 매입 사업을 확대한다. 또한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