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해양경찰청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학계, 연구기관, 민간단체 등 각계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해양환경 변화에 대비한 구조안전 정책・제도 발전 학술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이 주관한 이번 학술회의는 기후변화로 해양환경 또한 급변하고 사고 양상도 복잡・다양해짐에 따라, 기존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고 구조・안전 전반의 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회의 주요 주제는 ▲ 연안해역 안전관리 정책 발전 방안, ▲ 미래를 준비하는 수색구조 발전 방안 모색, ▲ 해양레저 안전관리 정책 발전 방안 등 세가지 분과로 구분하여 분야별 전문가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연안 안전관리, 해상에서의 수색・구조, 수상・수중레저 등 관련 정책을 다양한 시각으로 살펴보고, 현장 중심의 실효적 대응과 정책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했으며, 이를 통해 해양사고 대응 역량과 안전관리 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해양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구조안전 분야의 안정성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와이뉴스] 환경부는 8월 29일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낙동강 권역 신규댐 후보지 4곳에 이어 금강·영산강·섬진강 권역 신규댐 후보지 3곳을 차례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금강 권역 신규댐 후보지 1곳은 지천댐 후보지(충남 청양·부여군, 다목적)이며, 영산강·섬진강 권역 신규댐 후보지 2곳은 동복천댐 신규댐 후보지(전남 화순군, 용수전용)와 병영천댐 신규댐 후보지(전남 강진군, 홍수조절)이다. 김성환 장관은 신규댐의 홍수·가뭄 예방 효과와 지역 수용성에 대한 정밀 재검토를 위해 지역 찬반 논란이 있는 후보지 등 낙동강 권역 4곳(용두천·감천·운문천·회야강)의 댐 후보지를 지난 8월 26일에 우선적으로 방문한 바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낙동강 현장 방문에 이어 금강·영산강·섬진강 권역의 신규댐 후보지 3곳도 점검하는 것으로, 김 장관은 신규댐에 대한 지자체,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여러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신규댐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찬반 논란이 있는 만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합리적인 댐 추진방향을 설정하겠다”라고 밝혔다.
[와이뉴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8월 29일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수산물 물가를 점검하고, 수협중앙회장·지역별 조합장 협의회장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전 장관은 수산물 판매 점포를 돌아보며 대중성 어종의 물가 동향을 살피고, 고수온으로 인한 영향은 없는지 수급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어진 간담회에는 수협중앙회 회장과 지역별 조합장 대표 13명이 참석했다. 전 장관은 이 자리에서 수산 분야의 주요 현안인 기후변화 대응, 해상풍력개발과 수산업·어촌의 상생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 장관은 간담회에서 “어선·양식업 생산 현장 혁신을 통해 수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여 국민이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업 위기에 대응하고, 질서 있는 해상풍력과의 상생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한 정부와 수산 현장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와이뉴스]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FIDA World Cup Jeonju 2025) 개막이 불과 4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주시가 국토부와 함께 세계 최초로 드론축구 종주도시인 전주에서 펼쳐지는 대회 준비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시는 29일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등 대회 관계기관과 함께 전주 드론산업의 핵심 거점인 드론기술개발지원센터와 드론축구월드컵의 주 무대가 될 전주월드컵경기장 및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를 찾아 시설 운영과 대회 추진 상황을 세밀히 살폈다. 이날 현장실사에는 김영국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과 전북특별자치도 유응열 전환산업과장,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 강창봉 항공안전기술원 미래항공본부장, 국제드론축구연맹(FIDA), 대한드론축구협회(KDSA), 월드컵 대행사(엠비씨플러스, 나비네트웍스)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실사단은 먼저 전주첨단벤처단지 내 드론기술개발지원센터를 방문해 국비 70억 원이 투입돼 구축된 19종의 첨단 드론장비를 둘러보고,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의 개막식과 시상식을 비롯한 주요 행사 일정
[와이뉴스] 포항시는 29일 포항시 평생학습원 다목적실에서 ‘제2회 포항시 어르신 슐런 경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찾아가는 동네경로당대학’에 참여한 어르신 100여 명이 출전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원활한 대회 운영을 도왔다. 슐런은 네덜란드 전통놀이에서 유래됐으며, 긴 나무 보드판 위에서 30개의 퍽을 4개의 구멍에 밀어 지정된 칸에 넣는 스포츠로, 주의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점수 계산을 통한 뇌 활성화로 어르신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생활 스포츠다. 이번 대회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에서 배운 생활 스포츠가 실제 경기로 이어지며 학습-체험-성취-지속 참여의 선순환을 이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어르신들은 단체전과 개인전을 통해 협동심을 발휘하고 득점 때마다 성취감을 나누며 건강한 여가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조현미 평생학습원장은 “슐런 경기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뿐 아니라 평생학습의 성과를 생활 속에서 꽃피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와이뉴스] 의왕시는 지난 29일 백운호수해링턴플레이스4단지(아)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이종훈 (사)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장, 엄창용 경로당 회장,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에 문을 연 경로당은 단지 내 피트니스 센터 옆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자대표회에서 TV, 냉장고, 주방기구, 소파 등을 지원했다. 또한, 시에서는 노래방 반주기, 온열 안마기, 팩스기, 한궁 등의 물품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풍요로운 여가 활동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새롭게 문을 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비 및 냉‧난방비 지원, 현대화 사업, 여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 복지 증진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와이뉴스] 양주시 하수과가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하수과는 지난 26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26일에는 감사담당관이 직접 하수과를 찾아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시의 청렴 시책과 직장 내 갑질 신고 방법, 사례 소개 등을 통해 청렴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28일에는 자체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공직윤리,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을 다시 점검했다. 특히 업무 과정에서 관행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정행위 유형을 짚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청렴 수칙과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김복남 하수과장은 “작은 관행이 큰 비리로 이어질 수 있으며,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자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교육이 공직자로서의 기본 가치를 되새기고, 존중과 배려가 스며든 조직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수과는 앞으로도 청렴 교육과 자율적 실천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시민에게
[와이뉴스] 최근 기후변화로 극한 폭염과 폭우 등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재난이 빈발하면서 전문기관 간 협력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8월 29일, 기후위기로 높아지는 재난 발생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립기상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자연재해 대응을 위해 2012년부터 협력관계를 구축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과 기상 분야 연구를 대표하는 전문기관 간 협력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술정보·전문기술의 교류 ▴연구기술 공동개발 ▴재난위험 모니터링 및 위기대응을 위한 방재·기상정보 공동활용 ▴연구성과 확산 및 활용을 위한 협력방안 마련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박영연 국립기상과학원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자연재해 대응은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라며, “앞으로도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면서 자연재해 예방 및 피해 저감을 위한 성과를 지속해서 창출하겠다”라고 밝혔다. 오금호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기술과 정보
[와이뉴스] 용인특례시는 9월 18일 열리는 ‘2025년 3회 퇴근길학당’ 강사로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이인아 교수를 초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인아 교수는 뇌과학 분야의 권위자로 관공서와 기업에서 뇌과학 관련 강의를 진행하며 뇌 기능과 학습,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전달해 왔다. 대표 저서로는 ‘기억하는 뇌, 망각하는 뇌’, ‘퍼펙트 게스’ 등이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퍼펙트 게스 : 불확실성을 확신으로 바꾸는 맥락의 뇌과학’을 주제로 불확실성의 시대 속에서 뇌가 정보를 처리‧학습‧적응하는 과정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을 탐구할 예정이다. 특강은 9월 18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 작은어울마당에서 진행되며, 용인 시민과 지역 내 직장인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4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80명을 모집하며, 강의 당일 오후 6시 20분부터는 현장에서도 선착순 80명을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2025년 상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조금’)으로 총 13억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조금은 ▲동탄 여울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6억원, ▲영천동 족구장 화장실 설치 1억 2천만원 등 체육편의시설 인프라 개선을 비롯하여 총 4개 주요 현안 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특히 신 의원은 화성시 체육진흥과 관계자와 함께 직접 영천동 족구장을 방문하여 올 10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화장실 설치 예정 공간을 둘러보고,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조성을 위한 사항을 점검했다. 신미숙 의원은 “이번 특조금 확보는 동탄 주민들의 생활에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여건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영천동 족구장은 인근에 화장실이 없어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져 온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용재 동탄족구연합회장은 “족구장 공간 내 화장실이 설치된다면 족구회원들이 운동 후 위생 등의 어려움이 해결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