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안양시의 대표 녹지공간으로 거듭날 ‘서울대 안양수목원’이 11월 5일부터 상시 개방됐다. 서울대학교가 관리·운영하면서 시민 출입이 제한되어 있던 수목원이 시민 품으로 돌아온 것이다. 이는 안양시 만안구 강득구 국회의원이 21대 국회 첫해부터 서울대학교·안양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하며 추진해온 지역 핵심 현안으로, 시민의 오랜 염원과 수년간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은 뜻깊은 성과다. 이날 오전 열린 상시 개방 기념행사에는 강득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민병덕 국회의원, 최대호 안양시장, 지역 시·도의원,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수목원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강득구 의원은 기념사에서 “그동안 문이 닫혀 있던 안양수목원이 마침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며 “안양시민의 오랜 염원과 관계기관의 협력, 그리고 시민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강득구 의원은 ‘서울대 관악수목원’이라는 이름을 ‘서울대 안양수목원’으로 변경한 것 또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명칭 변경은 안양의 정체성을 되찾는 의미 있는 일일 뿐 아니라, 안
[와이뉴스]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부여·청양)이 5일 ‘국가하구 생태복원을 위한 하구복원 특별법 제정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박수현 의원은 앞서 이재명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균형성장위원장으로 활동하며, ‘4대강 자연성 및 한반도 생물다양성 회복’을 국정과제로 채택해낸 바 있다.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박수현 의원을 비롯해 박지원·이개호·신정훈·문금주·황명선·안호영·이원택·이용우·서왕진·전종덕 국회의원, 기후에너지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부여군·해남군이 공동주최했으며, 국가하구생태복원전국회의·한국환경연구원·한국농어촌공사·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주관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의 초당적인 참여와 연관 정부부처, 시민단체와 학계가 모두 모여 함께 하구 생태복원을 위해 머리를 맞댄 이번 토론회는 지난 2017년 국정과제로 채택된 ‘낙동강 생태복원’에 이어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된 ‘4대강 자연성 및 한반도 생물다양성 회복’의 취지를 명확히 하고, 체계적인 국정과제 추진을 뒷받침 하고자 ‘하구생태복원 특별법(가칭)’ 제정을 논의하는 자리다. 토론회 사회를
[와이뉴스] 김종민 의원(세종시갑, 산자중기위)은 5일 “‘행정수도 세종’을 조기 완성하기 위해 행정수도특별법, 행정수도세종특별시법, 국회전부이전법, 대법원이전법을 패키지로 묶은 ‘행정수도완성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행정수도특별법'은 기 발의된 법안에 세 가지 추가 입법 사항이 반영됐다. 첫째, 세종을 중심으로 CTX 동서축, 남북축 십자망과 KTX망을 연계하여 전국을 2시간 이내로 연결하는 사통팔달 도시, 전국연결 도시로서 기능하는 행정수도 세종의 기본방향으로 추가했다. 둘째, 국제외교단지와 글로벌문화특구를 행정수도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되면, 각 나라별 외교공관 이전과 동시에 세계문화거리 조성 등 국제외교단지로서 도시인프라를 갖출 수 있다. 또한 국제외교단지와 한글문화단지, 한류체험단지를 연계하고, K-컬처 글로벌 허브 기능을 하도록 6만석 공연이 가능한 스마트돔을 세종의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글로벌문화특구를 행정수도 특별관리구역에 추가하도록 했다. 셋째, 세종의 현안과제인 금강수목원의 국가자산화와 국립자연휴양림 조성이 가능하도록 행정수도 특별관리구역에
[와이뉴스]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11월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11월 15일 11시에는 성인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전문단체인 제이엘(JL)한꿈예술단이 참여해 '내 안의 음악, AI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5 하반기 소규모 문화예술행사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3개의 챕터로 운영된다. 첫 번째 챕터는 '걱정말아요 그대', '다 잘될거야' 등의 가요, 동요 등을 성악으로, 두 번째 챕터는 심포니 악기로 히사이시 조의 '바다가 보이는 마을' 등을 연주한다. 마지막 챕터는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내 나라 내 겨레', '함께 나가자' 및 발달장애인들의 경험을 담아 만든 AI 창작곡 '좋아'를 연주하며 마무리한다 11월 22일 오후 2시에는 경기아트센터 주관 '거리로 나온 예술' 선정 뮤지션인 5인조 클래식 그룹 '투더레블의 브라스와 피아노: 음악을 거닐다' 공연이 개최된다. 투더레블은 금, 관악 실내악의 경계를 넓히고자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창의적인 해석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가능성을 탐구한다. 이번 공연에서 팝 그룹 아바
[와이뉴스]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은 대만노총(CFL, Chinese Federation of Labour) 웬 커밍 위원장, 웬 총위 사무총장 등 대표단 4명이 11월 6일 재단을 방문해 한국과 대만 간 고용‧노동 분야 교류 및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양국이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동시장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노사협력 증진 및 중장년 고용서비스 분야에서 상호 학습과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대만노총 소속 대표 4명과 노사발전재단 박종필 사무총장, 국제노동본부장, 노사상생본부장, 중장년고용전략본부 책임컨설턴트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노사상생협력, 공정일터 조성 및 차별 개선 사업, 중장년 고용서비스 사례 등을 공유했으며, 대만 측은 고령화와 산업 전환 등 노동시장 환경을 설명하고 이에 대응하는 대만노총의 정책 참여, 재취업 지원, 직업훈련 확대 활동을 소개했다. 대만은 고령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중장년 및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연령차별 해소, 노동시장 포용성 강화 등을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세대 정책 및
[와이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0월 서대문구인생케어평생학습관과 공동으로 운영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내산(山)내돈’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재산주와 산림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지속적인 산림경영을 통해 숲에서 소득을 창출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건강한 숲을 확대하여 산림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산림경영의 다양한 방법과 실제 사례를 소개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내산(山)내돈’ 교육은 총 4차시로 진행됐으며, 27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산림의 가치 평가 ▲경영계획 수립 ▲임산물 소득 창출 방안 ▲지역 기반의 지속가능한 산림 활용 등 다방면의 산림경영 정보를 익히며 실질적인 지식을 쌓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이번 수업을 통해 내가 소유한 산림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했고, 적극적으로 산림을 관리하고자 하는 의지가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하시연 박사는 “지역 평생교육센터와 연계한 산림교육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산림을 이해하고 활용할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5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대집행부 질문에서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과 표준임금제 도입의 시급성을 강하게 촉구했다. 김재훈 의원은 “경기도는 민선8기 공약으로 ‘복지 경기 실현’을 약속하며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을 위한 표준임금제 도입을 제시했으나, 수년째 공회전을 거듭하며 현장에서는 여전히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 사회복지사들은 낮은 임금과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도민 복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다”며 “그러나 같은 자격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근무 시설에 따라 임금이 제각각인 현실은 명백한 차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호봉제 또한 적용되지 않는 시설이 여전히 많고, 운영 지침이나 시설 규모, 서비스 대상에 따라 임금 체계가 달라 현장 종사자 간 임금 격차가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현재 경기도가 지급 중인 사회복지사 처우개선비는 월 5만 원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일부 시설만 지원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 같은 불균형한 구조 속에서 보다 나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5일, 대표단과 상임위원장단이 모인 가운데 ‘2025 행정사무감사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7일부터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지난달 20일부터 운영 중인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현황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백현종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 등 대표단과 함께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허원 건설교통위원장, 이제영 미래과학협력위원장, 이애형 교육행정위원장, 이혜원 기획재정위 부위원장, 윤성근 안전행정위 부위원장, 유영두 문화체육관광위 부위원장, 유영일 도시환경위 부위원장 등 상임위원장단이 참석했다.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는 “오늘 회의는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대표단과 상임위원장단 그리고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이 함께 모여 정책 협력과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마련됐다”며 “서로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주요 국면마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상호 지원하면서 최고의 실적을 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 겸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총괄본부장은 “지난달 현
[와이뉴스] 수원특례시의회는 11월 5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홍재청년문학상 및 수원문학상 시상식’에 참석해 지역 문학발전에 헌신한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사)수원문인협회(지부장 김운기)가 주최‧주관했으며, 문학인과 수상자,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식 의장은 “수원의 문학 발전을 위해 헌신과 열정을 다해오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의 작품과 글이 주는 문학적 울림이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고 단단하게 만드는 힘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도 문학과 예술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창의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홍재청년문학상과 수원문학상을 통해 지역 문학인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수원의 문학적 정체성과 예술적 저변을 확산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와이뉴스] 성남시는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를 실천한 20개사에 11월 5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나눔기업 인증패’를 전달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나눔기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00만원 이상을 기부한 기업과 법인을 말한다. 경영 이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법인 인증에 의미를 둔다. 인증패 전달식은 이날 오후 4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20개사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인증패를 받은 기업·법인은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 △성남제일새마을금고 △성남동부새마을금고 △삼영전자공업㈜ △㈜엔에스쇼핑 △㈜코원에너지서비스 △미션시스텍㈜ △㈜리워터(옛 에코비트워터) △㈜모백스 △㈜명세아이앤씨 △신구대학교 △㈜디엔에스사회적기업 △㈜더클레르(옛 중원기업) △테크밸리㈜ △㈜삼성환경 △상호통상㈜ △㈜프로켐 △한성산업㈜ △㈜티앤디소프트 △㈜아티타야 등이다. 이들 기업·법인은 지난 한 해 동안 1000만~2억6600만원을 기탁해 총 15억2432만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해당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