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남양주시가 10월 31일 수동면에 위치한 오뚜기물류서비스 남양주안전물류센터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실시된 재난 대비 훈련으로, 대형 물류센터 화재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남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통합지원본부장인 홍지선 부시장,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협업부서, 남양주소방서, 남양주남부경찰서, 제55사단170여단2대대,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자율방재단 등 총 19개 기관·단체·기업 3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재난안전상황실에서의 토론훈련과 물류센터 현장에서의 실전훈련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토론훈련에서는 주광덕 시장 주재로 상황판단 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어진 현장훈련에서는 실제 재난에 준하는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주민대피, 수습복구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재난 대응 과정을 종합적으로 전개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
[와이뉴스]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소방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소방산업진흥 시행계획’의 일환으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김창진)이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소방산업 무역전문가 양성과정」 심화교육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에서 소방산업체 17개사의 해외실무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소방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려는 소방청의 정책 의지가 반영되었다. 이번 심화교육에서는 디지털 마케팅, 인공지능(AI) 구글 애널리틱스 활용, 해외 조달시장 진출 전략 등 무역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한 최신 교육이 제공되었으며, 산업 맞춤형 수출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교육도 포함되었다. 소방청은 국내 소방산업체의 해외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수출 전문인력 양성을 비롯하여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인증 취득 지원 등 종합적인 해외진출 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하며, 이번 무역전문가 양성교육을 통해 배출된 전문인력들이 국내 소방산업의 국제 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와이뉴스] KBO가 고등학교 1학년 선수들의 성장과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신설한 2025 KBO Academy (주니어 리그)가 지난 10월 23일(목)부터 29일(수)까지 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주니어 리그는 실전 경기와 기본기 훈련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여, 고교 1학년 선수들의 실전 경험 증대 및 기본기 향상을 통한 기량 발전을 목표로 기획됐다. 전국 각 시·도야구협회 소속 고등학교 1학년 선수들로 구성된 10개팀이 참가해 팀당 7경기씩 35경기가 진행됐다. 참가 선수들은 경기 외에도 포지션별 수비 기본기 클리닉에 참가해 기본기를 익혔다. 수비 기본기 클리닉에는 최기문, 임재철, 김지수, 신본기 등 KBO 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노하우와 기본기를 전수했다. 이들은 고성군 리틀야구단 소속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야구 클리닉 또한 별도로 진행하며 지역 야구 발전에도 기여했다. 수비 클리닉 강사로 참여한 최기문 위원은 "시합 기회가 적었던 고교 1학년 선수들의 성장을 유도하는 이번 대회의 취지가 매우 좋다"며
[와이뉴스] 기상청은 10월 31일부터 동해 망상해변, 속초 영랑동 해안도로 등 45개 해안 지점에 대해 제공해 왔던 너울 위험 예측정보를 우리나라 주변 해상 전체로 확대하여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그간 동해안, 남해안, 제주 해안의 주요 해수욕장, 해안도로, 방파제 등 45개 해안 지점에 대해 3일 후까지의 너울 예측정보를 4단계 위험도(관심, 주의, 경계, 위험)로 제공해 왔다. 너울은 해안뿐만 아니라 해상을 운항 중인 선박에도 예기치 못한 큰 흔들림을 일으켜 항로 이탈, 선박 전복 등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이에 우리나라 주변 해역을 2,877개 소해구(약 17 km×17 km 격자)로 세분화하여 단계별 위험도를 색상에 따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구도 기반 분포도로 새롭게 제공한다. 우리나라 주변 해상에 대한 너울 위험 예측정보는 기상청 해양기상정보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너울이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에는 해안가 및 해상에서의 활동 시 너울 위험 예측정보를 사전에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기상청은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양 안전
[와이뉴스] 최근 대전 초등학생 사망사건을 비롯해 교권 침해, 등하굣길 사고와 같이 학교 현장에서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안전 관리를 위해 학교 CCTV 통합관제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용태 국회의원(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으로 전국에서 지자체가 학교 CCTV 통합관제 시스템을 운영하는 비율은 8.3%로 나타났다. 학교급별로 구분하면, 초등학교에서는 전체 CCTV 13만 1,119대 중 19.7%에 해당하는 2만 5,872대를 통합관제하고 있고, 중학교에서는 10만 5,925대 중 3,280대로 3.1%, 고등학교는 12만 2,139대 중 776대로 0.6%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수학교는 6,692대 중 293대로 4.4%였다. 울산, 세종, 강원, 전북 지역에서는 지자체에서 학교 CCTV를 통합관제하는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통합관제센터는 지역 내 CCTV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며, 관제요원이 24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하는데, 이상 상황
[와이뉴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은 10월 27일 만경강 하류 군산시 옥서면에서 채취한 분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10월 29일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9월부터는 국내 야생조류(분변)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바 있으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된 즉시 농림축산식품부와 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검출지역 반경 10km이내 지역의 야생조류 폐사체 수색, 철새 정밀조사 등 특별예찰과 관할 지자체에 현장 소독 및 출입통제 등 긴급 방역조치를 요청했다. 지난 광주광역시 소재 소규모 가금농장(기러기 등 혼합사육)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10월 27일자로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하고, 모든 지자체는 대책본부·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만경강 하류 고병원성 AI 발생지역 반경 10km이내 가금농장에 대한 이동통제와 정밀검사, 전화예찰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특히,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구혁채 제1차관은 10월 30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여 과학기술분야 출연연구기관의 정책방향에 대해 산업계와 학계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출연(연)이 인건비 확보를 위한 과제 수주부담을 줄이고 국가대표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연구과제 중심제도(PBS) 단계적 폐지’를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출연(연)의 재정구조가 수탁과제 중심에서 중장기・임무중심형 기관 출연금 중심으로 개편됨에 따라 출연(연)과 산업계・학계 간 협업방식 또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출연(연)의 재정구조 개편에 대한 기대와 우려사항을 논의했으며, 바람직한 국가연구개발 생태계 구축을 위한 각 혁신주체 간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 구혁채 제1차관은 “출연(연)의 연구과제 중심제도(PBS) 단계적 폐지는 산・학・연이 경쟁에서 협업관계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출연연과 기업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민이 기대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추진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와이뉴스] 광명시가 장애인과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두 부문에서 2년 연속 동시 수상하며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지난 28일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장애인·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꿈 쿡’과 경계선지능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천천히 함께 자라는 우리’가 경기도지사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꿈 쿡’은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이, ‘천천히 함께 자라는 우리’는 광명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이 각각 보조사업자로 참여해 역량을 더했다. 특히 ‘천천히 함께 자라는 우리’는 경계선지능인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습자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경제 연계형 평생학습 모델로, 광명시 사회적기업들이 참여해 경계선지능인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연대 커뮤니티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명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꿈 쿡’은 요리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과정으로
[와이뉴스] 남양주시는 29일 최인혜 (사)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운영본부장이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최인혜 운영본부장이 제10회 우서문화상 ‘사회봉사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운영본부장은 다년간 북한강 수질정화 활동과 환경감시단 운영 등 지역의 환경보전을 위해 헌신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가구 지원에 이용될 예정이며, 지역 맞춤형 복지 지원사업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최인혜 운영본부장은 “오랜 시간 이어온 환경정화 활동은 결국 우리 지역의 삶을 바꾸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상금 일부를 지역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깨끗한 한강을 지키고 살기 좋은 남양주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정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환경보호와 나눔을 함께 실천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기탁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주민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유형
[와이뉴스]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종고위관리회의(CSOM, 의장 윤성미)가 10월 27일과 28일간 경주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간이 공식 개막했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과 옵서버 대표단, APEC 사무국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정상회의(10.31.-11.1.)와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10.29.-10.30.)를 앞두고, 한 해의 활동 성과를 최종 점검했다. 고위관리들은 의장국 한국의 리더십 아래 올해 APEC 논의가 원활하고 의미있게 진행되어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우리 정부가 ‘AI 협력’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대표 성과로 제시함으로써, 역내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하면서, 그간의 논의가 정상회의 계기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긴밀히 논의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고위관리들은 무역투자위원회(CTI), 경제위원회(EC), 경제기술협력위원회(SCE), 예산운영위원회(BMC), 정책지원부서(PSU) 등 APEC 주요 산하회의체의 연간 활동 결과를 점검했으며, APEC 서비스 경쟁력 로드맵(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