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국립종자원은 2021년 제17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에 출품된 36품종에 대해 분야별 심사 및 종합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등 최종 수상 8개 품종을 선정했다. 대통령상은 농업회사법인 권농종묘㈜의 ‘선풍골드(상추)’ 품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풍골드’ 상추 품종은 여름 고온기 재배에도 잎의 적색(안토시아닌) 발현이 강한 고품질·다수확 품종이다. ‘선풍골드’ 품종은 국내 최초 상추모자이크바이러스(LMV) 무병(Virus Free) 종자로 무름병에 강하며 잎이 두껍고 수확기간이 길어 농업인들에게 인기가 높고, 기존 품종에 비해 고온에서도 잎의 적색이 진하면서 적녹색의 조화가 우수하여 소비자 반응도 좋다. - 권농종묘㈜는 지난 20여 년 동안 상추를 전문으로 육종하여 국내 상추 시장의 30%(선풍골드 등 꽃상추 시장은 70%) 이상을 점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무총리상 중 1점은 종자 수출상으로 농업회사법인 ㈜농우바이오의 ‘폰티나(오이)’가 선정되었다. 이 품종은 품질과 내한성 및 내병성이 우수하여 재배 안정성을 확보한 품종이며, 중앙아시아 시장을 목표로 육성된 품종으로 수출 확대와 함께 한국 종자(K-seed)의 우
[와이뉴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12월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1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0년도 공공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탄소중립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를 시작한 지 10년째를 맞이하는 해이자, 2050 탄소중립 비전 선언(‘20.12.10.) 1주년을 맞아 시행하는 범정부 탄소중립 주간(12.6∼10)에 맞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이행결과, 온실가스 감축실적이 우수한 기관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공공부문 목표관리제의 목표 감축률(30%)을 달성한 기관 중에서 유형별 감축률 최상위 6개 기관과 10년 연속 감축목표를 달성한 37개 기관 중 감축률 최상위 4개 기관을 선정하여 기관별 상장과 함께 시상금을 수여했다. 유형별 감축률 최상위 6개 기관은 △중소벤처기업부,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교육청,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 △강북구도시관리공단,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다. 37개 기관 중 감축률 최상위 4개 기관은 △충청남도 보령시, △전쟁기념사업회,
[와이뉴스] 환경부는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국제 학술회(심포지엄)’를 12월 8일부터 이틀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씨씨엠엠(CCMM)빌딩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1.12.1.~2022.3.31.)’시행을 계기로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과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유엔(UN), 세계보건기구 등 국제기구 종사자와 국내외 대학교수, 연구원 등이 참여하여 고농도 미세먼지의 발생과 저감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펼친다. 현장 참석인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별 50명 이내로 제한되며, 12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경우에만 입장할 수 있다. 학술회는 12월 8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 ‘환경부 뉴스룸’ 채널에서 우리말과 영어로 실시간 중계된다. 학술회는 총 3부로 구분하여 각 부마다 주제발표 후 전문가가 발표 및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1부는 12월 8일 오후에, 2부와 3부는 12월 9일 오전과 오후에 각각 열린다. 1부에서는 도로타 자로신스카(Dorota Jarosinska) 세계보건기구 유럽센터 과장이 ‘미세먼지의 건강 유해성과 새로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을 주제로 기조 발
[와이뉴스]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황금향은 모두 감귤나무(만다린) 품종에 당귤나무(오렌지) 품종을 섞어 만든 귤로, 일반 감귤류보다 수확이 늦어 ‘만감류’라고 불린다. 농촌진흥청은 외국 품종이 주도하는 만감류 시장에서 최근 자체 개발한 만감류 ‘윈터프린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5배 많은 20톤가량이 오프라인(이마트) 매장을 통해 유통된다고 밝혔다. ‘윈터프린스’는 겨울 왕자라는 이름에 맞게 맛과 소비 편이성이 우수하고, 재배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맛= ‘윈터프린스’의 당도는 12.5∼13.5브릭스(Brix), 산 함량은 1.0∼1.2%로, 같은 시기 출하하는 ‘황금향(당도 11.3Brix, 산도1.23%)보다 당도는 높고 신맛은 적당하다. 또한, 만감류이면서도 일반 감귤처럼 과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부드럽다. 소비 편이성= ‘윈터프린스’는 일부 만감류와 달리 씨가 없고 껍질 벗김이 수월해 먹기 편한 장점이 있다. 재배 편이성= 재배 면에서도 나무에 가시가 없고 관리가 쉬우며 생육이 좋아 다른 감귤류보다 1년 정도 빨리 수확할 수 있다. 2016년 개발한 ‘윈터프린스’ 재배 면적은 지난해 7헥타르(ha)에서
[와이뉴스]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은 국민 누구나 탄소 흡수원 증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우리숲 더하기 캠페인’을 11월 1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산림탄소상쇄사업에 참여한 산주와 기업이 숲을 잘 가꾸고 국산목재를 이용해 획득한 산림탄소 흡수량을 숲과 자연을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구입해서 탄소중립에 이바지한 산주와 기업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11월 11일부터 약 3주간 진행된 캠페인에 87명의 국민과 6개 기업이 참여해 흡수량 913톤을 기부하는 데 동참했다. 대통령의 대한민국 탄소중립 비전 선언(’20.12.10) 1주년을 맞아 정부는 탄소중립 주간을 정하고 범정부·범국민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산림청장은 탄소중립 주간(12.6~10)을 맞아 동 캠페인에 참여해 흡수량 14톤을 구매하여 기부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이 구매한 흡수량 14톤은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이 1년 동안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양과 비슷한 양이다. 순흡수량 ‘0’을 달성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의미에서 14톤을 기부한 것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캠페인에 참여할 다음 주자로 국립산림과학원의 박현 원장을 지명하면서, 직원들에게도
[와이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로 1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탄소중립 비전 선언’을 기념하여 12월 6일 국립환경과학원 본관 홍보관(인천 서구 소재)에서 2050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하나로 연구단지 내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실천 운동’을 위한 서명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 2050 탄소중립 목표와 연계하는 탈플라스틱 사회로 전환하는 데 있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는 환경연구단지 만들기’를 실천하고, 이를 지역 사회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명식에는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연구단지 내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주요 실천사항을 선언한다. 주요 실천사항은 일회용 컵 대신 개인컵(텀블러) 갖기, 단지 내 매장에서 다회용컵 사용하기, 일회용 사무용품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이 없는 회의 진행하기 등 지금 바로 실행 가능한 것부터 추진한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실천 운동’에 원내 직원들과 국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추진한다. 서명식 당일 오전 환경연구단지 내 직원들에게 ‘일회용품 사용을 사용하지 않기 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한다는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21년 위험 지역에 대한 장내기생충 발생 현황 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그 결과를 해당 기관 및 전문가와 함께 비대면으로 공유하는 자리를 12월 3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낙동강, 섬진강, 영산강, 금강 등 장내기생충 질환 유행지역 주민 21,410명을 대상으로, 해당 보건소에서 검체 수집 →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간흡충 등 11종의 장내기생충 진단 → 질병관리청에서 확진 절차로 수행되었다. 전체 장내기생충별 감염률(5.2%)은 간흡충 3.3%, 장흡충 1.6%, 편충 0.3% 순으로 나타났고, 총 6종의 기생충이 검출되었으며, 토양 매개 기생충인 회충은 검출되지 않았다. 국내 주요 식품매개 기생충질환인 간흡충 감염률은 유행지역에서 ‘11년 이후 지속적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조사사업이 연속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일부 유행지역에서 장내기생충 감염률이 1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어, 이들 지역에 대한 조사범위 확대와 식습관 인식 개선 등의 적극적 퇴치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2021년 위험지역 주민 기생충질환 조사사업 평가대회」에서는 그간의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즐겨 먹는 고구마와 무를 이용해 맛과 영양을 한꺼번에 만족시키는 이색 김치, ‘고구마 깍두기’ 담그는 방법을 소개했다. 평소 깍두기를 담글 때 고구마를 함께 넣어 버무리면 무에 부족한 안토시아닌, 베타카로틴 등 기능성 성분을 보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주황색 고구마 ‘호감미’로 깍두기를 담그면, 눈 건강에 좋은 베타카로틴을 일반 깍두기보다 40배 이상 많이 섭취할 수 있다. 자색 고구마 ‘단자미’는 항산화 활성이 높은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인기가 높다. 고구마 깍두기는 ①절임 ②양념 만들기 ③버무리기 과정을 거쳐 담근다. (절임) 고구마와 무를 깨끗하게 씻어 2∼3cm 크기로 자르고 소금 32g을 고구마, 무에 골고루 뿌려 섞어준 다음 물 400cc 정도를 끼얹어 30분간 절인다. (양념 만들기) 불린 찹쌀 1/2컵에 물 3컵을 붓고 찹쌀 죽을 쑨 다음 찹쌀 죽과 새우젓, 배, 마늘, 생강을 곱게 갈고 고춧가루 25g을 넣어 골고루 잘 섞는다. (버무리기) 고춧가루 20g 정도를 미리 고구마와 무에 버무려 색을 입힌다. 쪽파는 3cm 크기로 자른 다음 양념에 넣고
[와이뉴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2월 3일 ‘2021 세계 토양의 날’을 맞이하여 ‘토양, 보전을 약속하다’를 주제로 온라인 기념식과 강연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세계 토양의 날’은 토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토양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촉구하고자 유엔이 정한 기념일(12월 5일)로, 우리나라는 올해로 7번째 기념행사를 치른다. 올해 토양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현장 행사 대신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유튜브*를 통해 12월 3일 오전 10시부터 중계된다. 유엔은 올해 ‘세계 토양의 날’ 주제를 ‘토양 염류화를 막고, 토양 생산성을 높이자(Halt soil salinization, boost soil productivity)’로 정했다. 환경부는 전 세계적인 토양환경 보전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국내 기념행사의 주제를 ‘토양, 보전을 약속하다’로 정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토양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우리 모두가 건강한 토양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그 실천을 약속하자’는 내용을전달한다. 아울러, 시청자들에게는 당일 유튜브에 접속하여 시청 장면 인증과 간단한 설문조사에 응하면 추첨을 통해 30
[와이뉴스] 환경부는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1.12.1~2022.3.31) 동안 ‘도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국 493개 도로 구간(1,972km)을 집중관리 도로로 지정하여 미세먼지 저감 및 측정을 강화한다. 이번 강화 조치는 올해 11월 29일에 열린 제7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주재 국무총리)에서 심의·의결된 관계부처 합동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제3차 시행계획’의 하나로 추진되는 것이다. 지자체별 집중관리구역(어린이·노인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밀집지역)에 인접한 도로, 일교통량 2만 5,000대 이상인 도로, 도로 미세먼지 기준(PM10 200㎍/㎥)을 초과하는 도로 등 전국 총 493개 도로 1,972km 구간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이번 도로 집중관리의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청소강화) 집중관리 도로에 대한 청소를 1일 2회 이상으로 늘리고,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 시에는 1일 3∼4회로 강화한다. 도로청소는 고압살수차, 진공노면차, 분진흡입차 등을 이용하고, 기온 5℃ 미만인 경우는 도로 결빙 우려 등으로 물청소를 하지 않는다. (사전예방) 주변 건설공사장 등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