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많은 이들이 청춘을 예찬하고 동경하는 것은 그들만의 패기와 계획이 번뜩이며 넘치는 에너지와 생명력을 파생시키기 때문일 것이다. 최승혁 안성시의원은 초선이지만 초선답지 않은 민첩함과 노련함도 보인다. 더불어 초선다운 패기와 의욕 또한 그득하다. 앞으로 주목할 만한 점을 스스로 증명해 보이려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 또한 보인다. 최승혁 의원은 초중고를 모두 안성에서 나왔다. 그만큼 안성을 알고 안성지역에 애착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연소 안성시의원으로, 앞선 10월 10일에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으로도 임명됐다. 기초의원 가운데 도당 대변인으로 선출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라고. 법제처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우수조례 부문에서 ‘안성시 근로자 과로사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아울러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 명동 차없는 거리 폐지 및 공도읍 상권강화 주창, 공도초중통합학교 개교 모니터링, 의료폐기물소각장 반대, 안성청년 취업조례 발의, 전 동탄-안성 국가철도 범시민유치위원회 위원, 전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운영위원 등 활기찬 활동을 보인다. 최승혁 의원이 말하는 정치는 “민생”이다. 안
[와이뉴스] 대상 판결: 대법원 2024.10.8. 선고 2023스637 판결 사건 쟁점: 협의이혼 이후 재산분할청구를 하지 않은 상대방에 대하여 청구인이 협의이혼 시부터 약 16년이 지난 후 사건본인들에 대한 과거 양육비 등을 청구한 사건(파기환송) 청구인(피항고인): 청구인(남편) 상대방(재항고인): 상대방(부인), 소송대리인 변호사 원심 결정: 광주가정법원 2023.5.4.자 2022브349 결정 사안 개요: 청구인(남)과 상대방(여)은 1997. 혼인신고를 마치고 슬하에 사건본인들(판결 당시 성년/미성년)을 낳았으나 2006. 협의이혼 하였음. 상대방은 이 사건 아파트가 혼인 중에 협력하여 이룩한 공동재산으로 볼 여지가 있는데도 청구인에게 재산분할을 청구하지 않았다. 청구인은 협의이혼을 한 때부터 약 16년이 지난 후에 상대방에게 사건본인들에 대한 과거 양육비 등을 청구함 양육비의 분담 범위를 정할 때 당사자들의 이혼 시 이루어진 재산분할 또는 재산상 합의의 유무와 내용, 그러한 재산분할 상황 등과 양육비 부담과의 관계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는지 여부(적극) 성년이 된 자녀에 대한 과거 양육비의 분담을 정할 때 사건본인이 이미 성년에 달한 경우와 미성
[와이뉴스] KBS에 의하면, KBS 수신료를 내지 않을 경우 방송법 제65조의 수신료와 방송법 제66조 제1항 및 제2항의 가산금 또는 추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방송법 제66조 제1항은 수신료를 납부해야 할 자가 그 납부기간 내에 이를 납부하지 아니할 때에는 그 수신료의 100분의 5의 범위 안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비율에 상당하는 금액(수신료체납액의 100분의 3 / 방송법 시행령 제47조 제1항)을 가산금으로 징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방송법 제66조 제2항은 등록을 하지 아니한 수상기의 소지자에 대해 1년분의 수신료에 해당하는 추징금을 부과·징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방송법 제66조 제3항은 방송법 제65조의 수신료와 제1항 및 제2항의 가산금 또는 추징금을 징수할 때 체납이 있는 경우에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국세체납처분의 예에 의해 징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수신료 면제는 국가유공자 중 일부만 해당된다. 방송법시행령 제44조 1항에 의한 국가유공자 수신료 면제 대상은 다음과 같다. 방송법 시행령 제44조 1항 2.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된 국가유공자 중 같은 법 제4조제1항제2호ㆍ제4호ㆍ제
- 편집국장 이영주 [와이뉴스] 2024년 4월 28일* 교육부는 2024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총 409개 대학(223개 대학, 142개 전문대학, 44개 대학원대학)을 대상으로 한 자료이다. 이에 따르면 4년제 일반 및 교육대학 193개교의 등록금 현황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2024학년도 등록금은 193개교 중 166개교(86.0%)가 동결했으며 26개(13.5%)는 인상, 1개교는 인하(0.5%)했다. 2024학년도 학생 1인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등록금은 682만 7천300원으로 전년(679만 4천800원) 대비 3만 2천500원(0.5%) 올랐다. 설립 유형별로 사립은 762만 9천 원, 국·공립은 421만 1천400원이었으며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은 768만 6천800원, 비수도권은 627만 4천600원이다.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984만 3천400원), 예체능(782만 8천200원), 공학(727만 7천200원), 자연과학(687만 5천500원), 인문사회(600만 3천800원) 순이다. 대학등록금을 인상한 원인으로는 10년 넘게 이어져 오던 등록금 동결 기조에 대학이 더는 버티지 못했으며, 2023년 말 교육부가
[와이뉴스] 오산시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교실 운영 등을 위해 설치됐다. 예술촌 시설은 개인 또는 공동작업실, 체험장, 그 밖의 부대시설 등이 설치됐으며 공방의 특성에 맞게 구성된다. 예술촌의 기능은 입주작가의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 청소년 및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창작 체험교실 운영, 문화·예술 행사 및 교육·전시, 그 밖에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오산목공소, 가죽공방, 도예센터, 3D대장간, 웹툰창작소, 돌하우스 등의 6개 공방별로 운영되며 예술촌의 월 매주 토요일 공방별로 열 명의 참여자를 선정해 운영한다. 예술촌의 입주작가 선정은 공개모집으로 하며, 입주작가의 자격기준은 모집 공고일을 기준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사람으로 하되 관련 조례에 따라 예술촌에 입주한 경력이 있는 사람은 제외한다. 입주작가의 예술촌 입주기간은 2년으로 하되 두 차례만 연장할 수 있다. 2024 오산창작예술촌 ‘예술촌의 달’은 10월 26일에 싸전마당 체험페스티벌로 운영한다. -참조 자료: 오산시, U-LEX 법률우주 등 ※ 촬영: 2024.10.11.
- 편집국장 이영주 [와이뉴스] 중세(5-15C)는 신(神)의 사회였다. 이를 신중심 사회라고 사학에서는 지칭하는데, 일부는 이를 두고 약간의 라임(운율 rhyme)을 넣어 ‘신중중심(神中中心)’이라고 하기도 했다. 다음은 신민(臣民) 사회가 있다. 신민은 신하와 백성을 이른다. 이들의 중심엔 당연히 왕(王)이 존재한다. 신민과 백성은 하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는 왕을 위해 존재하며 왕의 명령에 무조건 복종하는 수동적 대상들이다. 상대적으로 다수의 보도자료를 접하는 입장에서 보면 기관마다 동일 대상을 지칭하는 명칭이 각기 다른 경우가 꽤 있다. 어떤 곳은 주민(住民)이라고 하고 다른 어떤 곳은 시민(市民)이라고 한다. 확실한 것은 ‘주민’보다 ‘시민’이 더욱 민주화된 용어라는 것이다. 또 그러한 기관들에서 주최하는 기자회견을 가보면, 그러한 명칭과 그 기관 수장(首長)의 애티튜트(attitude 태도,사고방식)가 상당 부분 닮아 있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경우도 보게 된다. 이를테면, 지금은 전직이 된, 수년 전 한 기관의 장이었는데 젊고 수평적 이미지가 당일 프레젠테이션의 콘셉트였는지, 면바지와 운동화 등 다소 캐주얼한 복장으로 공식 기자회견장에 등장했다. 손수
[와이뉴스] 예부터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에서 서울로 가는 길목으로 삼남의 물화(物貨)가 모이는 집산지였다. 이러한 지리적 요건으로 지난날 안성장은 ‘조선 시대 3대 향시(鄕市)’ 가운데 하나로 불리었다. 『중보문헌비고』*에는 읍내장이란 이름으로 2일, 7일 장이 개시됐다고 기록돼 있다. 1703년(숙종 29년) 『비변사등록』에 “안성 일로는 삼남의 요충지로 공장과 장사꾼들이 모여들고”라는 기록으로 당시에도 안성장이 번성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 “안성장은 서울보다 두 세 가지가 더 난다”, “안성 지역에는 이일, 칠일 안성장에 팔도물건이 널려 있다”는 옛말이 있을 정도로 갖가지 공예품과 객주들이 북적이며 성황을 이뤘다. 1794년 작성된 『부역실총(賦役實總)』 기록을 보면 안성장에서 걷은 장세가 720냥으로 경기도에서 가장 많았다. <영조실록>에는 안성장의 규모가 서울 이현시장이나 칠패시장보다 커 물화가 모이고 도적떼들도 모여든다는 기록이 전한다. 오늘날에도 안성시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현대적인 편리함과 쾌적함, 전통시장의 정겨움과 멋스러움이 공존한다. 또 ‘7080 추억의 거리’를 조성해 작은 영화세트장 같은 분위기도
[와이뉴스] 대상 판결: 대법원 2024. 9. 27. 선고 2024도8707 판결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성매매알선등) 사건 쟁점: 성매매알선 행위를 통하여 공범인 직원이 지급받은 급여를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추징할 수 있는지 여부가 문제된 사건 피고인: 피고인 1외 9인 상고인: 피고인들 변호인: 법무법인 담당변호사 9인 사안 개요: 피고인들이 공모하여 영업으로 성매매를 알선하였다는 성매매처벌법 위반(성매매알선등)으로 기소된 사안임 원심은 ➀ 주범인 피고인 2의 추징금을 산정함에 있어 안마비와 피고인 2를 제외한 나머지 피고인들에게 지급된 총 급여액을 공제하지 아니하였고, ➁ 피고인 2를 제외한 나머지 피고인들에 대하여 성매매처벌법 제25조에 의한 추징은 허용될 수 없으나, 구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제10조 제1항, 제8조 제1항 제1호에 의하여 위 급여 상당액을 추징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음 대법원은 위와 같은 법리를 설시하면서, 원심을 수긍하여 상고를 기각함 사건 판단 이 유: 성매매알선 등 행위를 한 주범이 비용 지출의 일환으로 공범인 직원에게 급여를 지급한 경우, 공범인 직원에 대하여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와이뉴스] 대상 판결: 대법원 1994. 12. 13. 선고 93누23275 판결 [부당해고구제재심판정취소] [공1995.1.15.(984),510] 사건 쟁점: 근로자의 사생활에서의 비행이 정당한 징계사유가 될 수 있는 경우 부동산투기행위는 객관적으로 보아 도시개발공사의 사회적 평가에 심히 중대한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될 수 있는 경우이므로 공사의 인사규정 소정의 “공익을 저해하는 중대한 행위를 하였을 때”에 해당한다고 한 사례 피 고(피상고인):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 원 고(상고인): 원고 소송대리인 변호사 피고보조참가인: A시 도시개발공사 소송대리인 변호사 사안 개요: 사용자가 근로자에 대하여 징계권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은 사업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하는 데 필요한 범위 내에서 규율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데에 그 근거가 있다. 그러므로 근로자의 사생활에서의 비행은 사업활동에 직접 관련이 있거나 기업의 사회적 평가를 훼손할 염려가 있는 것에 한하여 정당한 징계사유가 될 수 있다. 근로자에 대한 징계사유인 부동산투기행위가 근로자의 사생활에서의 비행에 불과하다고 볼 여지가 없지 아니하다. 그러하더라도, 택지의 개발과 공급, 주택의 건설, 개량, 공급 및
[와이뉴스] 대상 판결: 헌법재판소 2021. 1. 28. 선고 2018헌마456, 2020헌마406, 2018헌가16(병합) 전원재판부 결정 [공직선거법 제82조의6 제1항 등 위헌확인 등] [헌공292, 213] 판시 사항 : 인터넷언론사는 선거운동기간 중 당해 홈페이지 게시판 등에 정당·후보자 등에 대한 지지·반대 등의 정보를 게시하는 경우 실명을 확인받는 기술적 조치를 하도록 정한 조항을 비롯해, 행정안전부장관 및 신용정보업자는 실명인증자료를 관리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요구하는 경우 지체 없이 그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실명확인을 위한 기술적 조치를 하지 아니하거나 실명인증의 표시가 없는 정보를 삭제하지 않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정한 공직선거법 조항이 게시판 등 이용자의 익명표현의 자유 및 개인정보자기결정권과 인터넷언론사의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지 여부(적극) 결정 요지: 심판대상조항의 입법목적은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인신공격과 흑색선전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부작용을 방지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고, 익명표현이 허용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 효과를 막기 위하여 그 규제의 필요성을 인정할 수는 있다. 그러나 심판대상조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