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청년 조석환’, ‘열린 의정, 행동하는 정치’. 조석환 수원시의장에게 따라붙는 수식어들이다. 제10-11대 수원시의원으로, 11대 후반기 의장으로 그의 정치 일정은 쉼이 없다. 그럼에도 언제나 민의에 귀 기울이는 의정을 약속하는 그다. 앞선 16일 오후 의장실에서 조석환 수원시의장을 만나 현안 이야기를 들어봤다. ■ 의장 취임 1년 소회 2020년 7월 제11대 후반기 의회 출범 이후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회 의장으로서 시·의정 전반에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의사결정을 해야 함은 물론 건전한 비판과 견제,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껴왔다. 제11대 의회는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시대와 함께 하고 있다. 의정활동이 제한적인 상황 속에서 주민들과의 소통도 자유롭지 못하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위기를 맞고 있는 ‘서민경제’를 살피는 데 집중하고 있다. ‘긴급재난지원금’, ‘착한 임대인 운동’ 등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에 적극 동참하며 수원시 재정여건이 여유롭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민들에게 충분히 도움드리지 못해 마음이 무겁기도 하다. 제11대 의회는 그동안 2번의 정례회와 6번의 임시회에서 많은 연구와 자료 분석을
[와이뉴스] 생생한 정보뉴스 경기헤드라인이 17일 경기지사 오픈식을 평택시 목천로 사무실에서 진행했다. 오픈식에는 남현희 전 펜싱 선수 등 축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수원시인터넷기자단, 이재명 경기지사, 박지성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등의 축하화한이 전달됐다. 경기헤드라인은 올해로 창간 9년을 맞았으며 수원본사, 경기지사, 경기북부지사 등으로 구성된다.
[와이뉴스] 수원역 집창촌 관계자들이 앞선 16일 오후 수원시청 앞에서 "생존권을 보장하라"며 집회 시위를 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집창촌 폐쇄는 공권력에 의한 강제폐쇄다. 현재 생활고에 시달리는 여성들이 갈 곳이 없다. 올해 12월 말까지 기한을 달라고 요청했으나 일방적으로 폐쇄를 결정했다. 폐쇄에 의한 보상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역 집창촌은 1960년대부터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수원시는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따른 종합 정비추진계획'을 수립해 신속한 집결지 정비 계획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와이뉴스] “늘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도 있어 꾸준히 공부하고 노력 해 나가고 있다. 의원 본분인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임기를 마칠 때까지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 인터뷰 말미 김상수 부의장은 이렇게 밝혔다. 지역 경제 발전과 시민 편의를 위한 조례 제정 등에 힘써온 시간들이었다. 앞선 4일 용인시의회 부의장실에서 김상수 부의장과 만남을 가졌다. ■ 독자께 소개 먼저 그동안 지지하고 밀어준 지역구민들과 용인시민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일일이 찾아 뵙지는 못했더라도 항상 지역민과 함께 하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또 지역의 민원을 최선을 다해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 최근 유아 폭행 및 학대 사례가 연이어 보도되고 있는데 가정 및 어린이집 등지에서 일어나는 관련 사건에 견해는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정인이 사건’ 등 안타까운 아동 학대 사례가 나오고 있어 너무 안타깝게 생각한다. 입양 후 학대의 경우 제도적 보완 장치가 필수적이며 친자녀 학대의 경우도 안일하게 대처해서 피해를 키우는 사례가 많아 형식적인
[와이뉴스] 배달(倍達)*의 후예다. 눈이 오면 눈을 맞고 비가 오면 비를 맞는다. 배달의 기수(旗手)**다. 사진은 앞선 11일 오후 화성시 동탄 한 아파트 단지 인근 신호 대기 중 모습이다. *배달(倍達) : 우리나라의 상고시대 이름. 단국(檀國)과 같은 말 **기수(旗手) : '그 분야에서 앞장서서 이끄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와이뉴스] 휴무일에 등산을 하다 사망한 야간경비 근로자가 산재 인정을 받는 결정이 내려졌다. 숨진 근로자는 서울 양천구청 소재 재활용선별장에서 야간경비 업무를 반년간 지속해 왔으며 단순 경비뿐만이 아닌 매시간 순찰, 70여 대의 출입차량 지원 등의 업무도 맡아왔다. 아울러 야간 근무시간에서 근무시간 1시간 30분을 일방적으로 공제한 사항 등이 받아들여져 고용노동부 산재보험 재심사위원회에서 앞선 5월 4일 기존의 업무상 과로 해당 거부처분을 취소하는 결정이 내려졌다. 강남노무법인(정봉수 노무사/ 법학박사)에 따르면 사망한 A씨는 경찰공무원을 정년퇴임한 후 2018년 2월 서울시 양천구 한 재활용선별장에 야간경비 근로자로 입사해 일하던 중 6개월이 지난 8월 휴일에 등산을 하다가 심장마비로 쓰러져 사망했다. A씨의 배우자는 A씨가 업무상 과로로 사망했다고 근로복지공단(이하 공단)에 산재신청을 했으나 공단은 2019년 2월 A씨의 사망이 업무와 관련이 없다고 기각 처분했다. 사건을 맡은 정봉수 노무사는 A씨의 사망 내역을 면밀히 조사한 후 공단 본부에 재심을 청구했다. 공단 본부는 2020년 8월 공단 자문의사의 의견을 인용해 해당 사망사건이 과로로 인정할 근로
[와이뉴스] 한국가스공사 비정규지부(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이하 비정규지부)가 가스공사 내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는 노숙 도보행진을 개최했다. 기간은 앞선 1-5일이며 경기 평택생산기지에서 청와대까지의 여정이다. 비정규지부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도보행진 일행은 1일 한국가스공사 평택생산기지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30.5km를 걸어 가스공사 발안 관리소에 도착했다. 2일 차인 2일에는 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까지, 3일 차에는 안양천 캠핑장, 4일 차 국회 앞, 5일 차 청와대 앞 집회로 행진은 마무리됐다. 비정규지부는 “가스공사 내 비정규직이 아직도 정규직 전환이 되지 못하고 용역노동자로 일하고 있음을 알리고 대통령이 약속한 정규직 전환 추진 촉구”가 이번 도보행진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개선안에 따르면 정규직 전환 대상 기관은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국공립 교육기관, 자치단체 출연·출자기관, 공공기관·지방공기업 자회사, 일부 민간위탁기관이며 단계적 추진이다. 또 2017년 6월 말 기준 비정규직 현황은 공공부문 총 인원 217만 명 중 19.2%인 41
- 편집국장 이영주 [와이뉴스] “세상을 아름답게 바꾸고 싶다”는 알량한 꿈을 가지고 시작한 기자생활이 올해로 꼭 13년 차가 됐습니다. 그 동안 우여곡절도 많았고 때로는 절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위기도 물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약자의 목소리를 확성하는 스피커 역할을 하겠다’는 처음의 신념은 변하지 않고 그대로입니다. 해마다 돌아오는 창간일에 작성하는 창간사를 어떻게 쓸까 꽤 오랫동안 구상해봤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문득 든 생각들을 적어볼까 합니다. 우리는 종종 우리가 가진 직책, 소유물과 우리 자신을 동일시하곤 합니다. 좋은 집, 학력, 권력, 재물, 나이로 진정한 ‘자신’을 포장하고 무장하는 것은 아닐까요. 이러한 견해는 일찍이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도 논의됩니다. “부는 분명 우리가 추구하는 선이 아니다. 그것은 단지 다른 것을 위해 도움이 될 뿐이기 때문이다.” 이는 부(富)는 ‘목적’으로의 수단일 뿐 부 자체가 삶이 추구하는 선의 목적은 아니라는 뜻일 것입니다. 소득이나 부는 우위성을 판단하는 데 부적절한 방식이라는 것 아닐까요. 자신이 소유한 것과 자신이 이룬 것은 ‘자신’과 동격이 아닙니다. 그것은 그
[와이뉴스] 노동관계법 개정과 ILO 핵심협약 비준에 따른 과제 관련 토론회가 열렸다. 특히 이 자리에는 한국노총 한국경총 민주노총 고용노동부 등 각계 전문가가 한데 모여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2021 국제노동정책 토론회가 앞선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좌장은 이승길 아주대 로스쿨 노동법 교수, 진행은 윤조덕 박사(한국사회정책연구원 원장)이 맡았다. 토론회는 발제 및 토론, 지정토론, 종합토론 순서로 이어졌다. 제1발제는 김성희 소장(산업노동정책연구소)이 ‘ILO 기본협약 비준에 따른 노동법 개정의 쟁점과 과제_ 노사관계 재구조화의 관점에서’를 주제로 펼쳐냈다. 제2발제는 이준희 박사(한국경총 노동정책본부)가 ‘ILO 협약 비준에 따른 노동관계법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이어갔다. 제3발제는 신인수 변호사(민주노총 법률원)가 ‘ILO 핵심협약 비준에 따른 노동관계법 쟁점과 과제’로 발표했다. 2부 지정토론에서는 △남궁 준 박사(한국노동연구원) △김기우 박사(한국노총 중앙연구원) △윤효원 아시아 노사관계 컨설턴트 △김수진 과장(고용노동부 노사관계법제화)이 각 ILO 기본협약 비준에 따른 개정 노동관계법의
[와이뉴스] 형제복지원 피해생존자들이 국가배상 청구소송을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형제복지원 서울경기 피해자 협의회(집행위원장 이향직)는 해당 협의회 소속 피해생존자들이 “여야 추천 위원들 간에 끝없이 삐걱대는 소리만 내고 있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의 조사가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다”고 회의 끝에 결론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법률대리인을 통해 서울중앙지방 법원에 국가배상 청구소송을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앞선 4월 11일 수도권 지역의 모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와 계약을 마친 상태라고 했다. 또 협의회는 “사회적 최약자들로 구성된 형제복지원 서울경기 피해자 협의회피해생존자들이 하루속히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일상의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본 협의회 소속 피해생존자들 중 형제복지원에 입퇴소를 증명할 증빙자료가 완벽히 준비돼 있는 피해자 13인이 우선 1차로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형제복지원 피해생존자들 중 최초로 집단 국가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게 돼 기대가 큰 반면에 걱정도 많이 있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이기에 예측할 수 없는 바가 너무 많기에 어쩌면 기대감보다도 걱정이 앞서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