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광명경찰서가 기아AutoLand광명,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 희망나기운동사업(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북한이탈주민을 지원사업 기금(일천만원)전달식을 앞선 5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광명서에 따르면, 이번 기금 전달식은 광명경찰서 치안정보안보과장 김성주, 기아AutoLand광명 이종무 상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이세열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식료품 지원사업으로 쓰일 예정이며, 정착과정에서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식료품 세트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 완화와 더불어 심리적 안정감 제공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유대감 형성을 도모하여 안정적 정착을 응원하고자 한 것이다. 광명경찰서와 기아AutoLand광명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인 북한이탈주민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와이뉴스] 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재궁동·오금동·수리동)이 앞선 4일 열린 제28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산업건설위원회에서 ‘군포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원안 가결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수도계량기 이상 발생 시 시민이 감당해야 했던 검사 수수료 부담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박 의원에 따르면, 그동안 수도계량기에 이상이 발생한 경우 비용은 검사 수수료와 계량기 탈·부착 비용으로 나뉘어 부과됐는데, 군포시는 그중 탈·부착 비용만을 부담하고 검사 수수료는 시민이 직접 부담해 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계량기 이상 시 기존에 시민 부담이었던 ‘검사 수수료’를 모두 시가 책임지는 구조로 확대하는 실질적 개선이다. 이로써 고령층, 취약계층 등 비용 부담에 민감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 정확한 계량기 관리를 통한 수도요금의 투명성 확보, 행정 신뢰도 제고 등 다양한 시민 편익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박상현 의원은 “수도계량기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시설”이라며 “수도계량기 계측에 이상 발생 시, 시민이 불필요한 비용 걱정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야
[와이뉴스] 2025년 <마스터즈 시리즈>로 국내 클래식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경기필하모닉)가 마스터즈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로 관객들을 만난다. 경기필하모닉은 <마스터즈 시리즈 Ⅵ - 비창> 공연을 12월 11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수원), 12일 오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양일간 선보인다. 김선욱 예술감독의 지휘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협연하며, 차이콥스키와 라흐마니노프의 걸작들을 통해 러시아 낭만주의의 정수를 들려준다. 이번 공연은 차이콥스키의 환상 서곡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막을 연다.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운명적 사랑과 비극적 결말을 상징하는 서정적 선율과 격정적인 전개로, 차이콥스키의 극적 감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명곡이다. 이어서 조성진이 협연하는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이 연주된다. 고전적인 주제 위에 천재적인 변주와 화려한 피아니즘이 더해진 작품으로, 특히 18번째 변주에서 펼쳐지는 아름답고도 서정적인 선율이 널리 사랑받고 있다. 조성진의 사려 깊고 시적인 해석, 화려하면서도 정제된 연주로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차이콥
[와이뉴스] 화성특례시의회 전성균 의원(개혁신당, 동탄4·5·6동)이 8일 개최된 제26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화성시의 재정 악화, 공공기관 관리 부실, 조직 운영 혼선 등 시정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지금은 재정의 기초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결단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먼저 상급기관 감사 지적 전국 1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동일 그룹 최하위권이라는 결과를 언급하며 “겉으로는 성장하지만 행정력은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장에게 책임 인식과 개선 의지를 물었다. 또한 화성시 출자·출연기관의 경영평가에 3년째 동일한 지적을 반복하고 있다는 자료를 제시하며 “조직관리·인사·KPI 체계 등 충분히 개선 가능한 영역조차 변화가 없다”고 꼬집었다. 이에 정명근 시장도 장애인 고용 의무 등 반복 지적이 지속되고 있음을 인정했다. 이어 시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2025 공공기관 공정 채용 전수조사에서 출신학교 노출, 채용공고 누락 등 다수의 부적정 사례를 지적하며 “공정의 가치가 흔들리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전 의원은 남양읍 임시청사 이전 과정에서 6,600만 원의 부동산 중개수수료
[와이뉴스]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이 대표발의한 『안성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앞선 3일 본회를 통과했다. 이번 걷기지원 조례가 제정되면서 안성시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됐다. 이관실 의원은 “안성시민의 자발적인 걷기 활동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다는 데 중점을 둔다”고 조례제정 이유를 밝히면서 “안성시의 비만율이 매해 증가하고 있어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 활성화 사업을 조례로 제정해 확산운동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안성시 2024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따르면, 안성시 비만율은 전체 34.4%중 남자(41.9%)가 여자(26,2%)보다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30~39세(26.5%)가 가장 높았고, 70세 이상(24.5%)이 가장 낮았다. 또한 연도별 비만율은 2008~2022년에는 21.3% ~ 37.0%로 점차 증가했고, 2025년은 2024년보다 0.7% 증가했다. 이번 조례안은 ▲걷기 활성화 정책 추진 및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시장의 책무 ▲매년 걷기 활성화 사업 계획 수립 의무화 ▲목표 걸음 수 달성 등 시민 참여에 따
[와이뉴스] 용인소방서(서장 길영관)가 8일 지역응급의료센터인 다보스병원을 방문해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이송 지연 사고를 계기로, 유사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길영관 용인소방서장과 용인소방서 구급팀, 양성범 다보스병원 이사장, 정용진 병원장, 고원진 진료부원장, 추용식 응급진료센터장, 최승찬 행정부원장 등이 참석해 중증응급환자 수용 및 이송체계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 Pre-KTAS 레벨1(심정지 등), 레벨2(심근경색·뇌출혈 등) 환자 우선 수용 협의 ▲ 1차 환자평가 및 응급진료 후 필요 시 구급대 이송 지원 방안 ▲ 중증응급환자 수용 지연 방지 대책 ▲ 향후 지역응급의료협의체 운영계획 등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은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병상 연계와 응급대응 협력을 강화하고, 이송 지연으로 인한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한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중증응급환자는 단 1분, 1초가 생명을 좌우하는 만큼 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체계가 무엇
[와이뉴스]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황윤희 의원이 시민에게 태극기를 증정할 방안을 강구할 것을 안성시에 주문했다고 앞선 5일 밝혔다. 안성시는 검토를 거쳐 2026년 혼인신고 완료 세대에게 우선적으로 태극기를 증정하기로 했다. 황윤희 의원은 앞선 11월 27일, 안성시의회 정례회에서 “태극기를 나눠주면 좋겠다는 시민들의 요청을 몇 차례 받은 바 있음”을 전하며, 전입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등의 방법으로 태극기 공급하는 방안 강구를 안성시에 주문했다. 게양 꽂이를 포함한 가정용 태극기 세트를 말하는 것으로, 황 의원은 “안성시가 태극기를 증정한다면 국경일에 더 많은 세대가 국기를 게양, 일제강점기 전국 3대 무력항쟁지인 안성의 역사를 기억하고 계승한다는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안성시는 검토를 통해 전입세대와 혼인신고 완료자에게 지방자치단체가 국기를 선물로 증정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혼인신고 세대에 태극기를 증정하기로 결정했다. 「국기의 게양·관리 및 선양에 관한 규정」은 지방자치단체에 적극적으로 국기를 증정할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2024년의 경우, 안성시 혼인신고는 836건이었고 이에 태극기 배부에 필요한 예산은 600여만 원
[와이뉴스] 의회 파행에 책임지고 양우식 위원장은 사퇴하고, 국민의힘은 결단해야 합니다. 의회 파행 사태에 대해 지난 5일(금) 김동연 지사가 공식적으로 사과했고, 조혜진 경기도 비서실장은 책임지고 사퇴했습니다. 집행부는 분명한 형태로 책임을 인정하고 조치를 취한 것입니다. 그러나 정작 이번 사안의 원인을 제공한 당사자인 경기도의회 양우식 위원장은 그 어떤 책임 있는 행동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상식에도, 도민의 눈높이에도 맞지 않습니다. 문제의 시작이 된 행위와 책임의 소재는 분명합니다. 그 결과로 도지사가 의회에 사과하고, 비서실장이 직을 내려놓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면, 의회의 책임 또한 그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뒤따라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인을 제공한 위원장이 직을 유지한 채 침묵으로 일관한다면, 이는 사태 해결이 아닌 갈등의 장기화이자 책임 회피에 불과합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다음과 같이 촉구합니다. 첫째, 양우식 위원장은 더 이상 문제를 회피하지 말고 즉각 사퇴하십시오. 이는 책임을 인정하고 의회 신뢰를 회복하는 최소한의 조치입니다. 둘째, 양우식 위원장이 소속된 국민의힘은 결자해지의 자세로 이번 사안에 책임 있게 나서야 합니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이 4일, 도의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국민의힘 의원 75명 전원이 ‘악질 예산’을 편성한 김동연 도정을 막기 위한 투쟁에 함께 나선다는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오늘로 단식 10일 차를 맞은 백현종 대표의원을 대신해 의원총회를 진행한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가 앞선 11월 25일 투쟁 선포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의 투쟁 경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아직까지 아무런 대안을 제시하지 않은 김동연 지사의 무능에 치가 떨린다며 2차 투쟁에 나설 것을 선포했다. 결의 내용은 ▲김동연 지사의 공식적인 사과와 정무․협치 라인의 파면, ‘이증도감(李增道減)’ 예산 대응책 마련 시까지 도지사실 항의 방문 ▲행정사무감사 거부한 정무 라인 전원에 대한 과태료 부과 및 징계 요구 등이 이뤄질 때까지 의장실 방문 ▲김동연 지사의 업무추진비 전면 조사를 위한 당내 법률팀(김현석․김민호․이성호․이호동 의원) 구성 등이다.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는 “무소불위 권력을 손에 쥐고 경기도를 흔들어 놓는 정무․협치 라인까지 총체적인 난국”이라며 “연이은 도발로 도의회와 도 기능을 마비시킨 이들에게는 ‘전원 파면’만이 답”임을 강조했다. 이어 “다음 주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4일 김동연 경기지사의 민생예산 삭감과 정무 라인 행정사무감사 거부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악질 예산’으로 도민 죽이는 김동연 도정 규탄한다! 오늘 우리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참담하고도 절망적인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경기도의 미래는 암담하고 1,420만 도민의 내일은 깜깜하기만 합니다. 김동연 지사의 민생예산 삭감과 정무 라인의 행정사무감사 거부에 대한 우리 국민의힘 투쟁이 오늘로 10일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우리의 투쟁을 위해 삭발을 단행한 백현종 대표의 단식 농성도 무려 10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도를 살리겠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시작한 투쟁이 도의회를 넘어 도 전역으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많은 의원님 그리고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는 분들도 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 주말을 가리지 않고 이곳 천막농성장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고 계십니다. 이재명표 정치성 예산은 증액하고, 도민 복지 예산은 대폭 삭감한 ‘이증도감(李增道減)’의 여파는 경기도 곳곳에 회복 불가한 깊은 생채기를 내고 있습니다. 증발한 민생예산으로 인해 장애인 단체, 어르신 단체, 돌봄 종사자는 물론이고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