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가 12월 10일 신곡 <나의 하늘을 담아> 음원을 발매한다. 이번 신곡에는 걸그룹 여자친구 출신으로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가수 예린이 보컬리스트로 참여해,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만의 서정적인 사운드에 섬세한 감정선을 더했다.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가 지난해 창단한 단체로, 경기도 내 잠재력 있는 장애예술인 40명으로 구성된 전국 최초의 인재 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이다. ▲따뜻한 겨울 감성을 담은 ‘나의 하늘을 담아’ ‘나의 하늘을 담아’는 멈춰 있던 시간 속에서 서로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순간, 그리고 힘겨운 하루를 견디는 이들에게 건네는 위로와 동행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다시 시작하면 돼 너의 하늘을 담아”, “겨울을 딛고 피어나 봄에 필 꽃잎처럼”이라는 가사처럼,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마음, 함께 걷겠다는 약속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잔잔한 피아노 라인 위에 어우러진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특유의 감성적 연주와 예린의 투명한 보컬이 돋보인다. ‘온기, 회복, 새출발’이라는 서정성이 곡 전체를 이끌어간다. ▲예린 보컬 참여…“예린의 보컬이 곡을 완성시켰다”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관계자
[와이뉴스]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가 지역의 착한업소를 챙기기 위한 회기 중 식사 응원을 이번에도 실천했다. 현재 제285회 정례회를 개회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며 2026년도 군포시 예산안을 심의 중인 군포시의원들은 9일 점심에 산본로데오거리 내 착한가격업소인 현주식당을 찾았다. 2024년 6월(제274회 정례회), 2025년 4월(제281회 임시회)에 이어 3번째로 시행된 착한업소 응원 소비다. 이길호 시의회 예결위원장은 “10월 말 기준으로 군포지역 착한가격업소는 40곳인데, 잘 모르는 시민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물가안정과 시민 외식비 절감 등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가 많이 알려지길 희망하는 마음에 회기 중 식사 응원을 시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의회는 11일 점심, 회기 내 간식 구매 등 이번 정례회 기간 내 총 3곳의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한다는 계획이다. 김귀근 의장은 “의원들이 수시로 시민들에게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권유하지만 제도 활성화를 위해서는 더 많은 동참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제도와 현황이 다시 주목받고, 더 많은 사람이 착한가격업소들을 이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의
[와이뉴스]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승혁 의원이 정례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안성시 청년 정책 전반의 구조적 문제와 청년 대상 예산의 심각한 부족을 지적하며 보다 적극적인 시 정책 개선을 앞선 9일 촉구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에 따르면, 현재 안성시의 전체 예산은 약 1조 3천억 원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청년 관련 예산은 78억 원 수준(전체의 약 0.6%)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 중 전액 시비로 운영되는 사업은 단 17개, 예산 규모는 약 12억 원에 불과해 사실상 시가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청년 정책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많은 청년 지원 사업이 중위소득 180% 이하 기준 등을 적용하고 있어, 실제 청년 인구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도 함께 드러났다. 안성시의 청년 인구는 약 47,000명, 이는 시 전체 인구의 약 24%에 해당하는 규모임에도, 이들을 포괄하는 정책 체감도는 여전히 낮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승혁 의원은 “청년이 미래라고 말하면서도 정작 예산 구조를 들여다보면 청년을 위한 투자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며 “청년 인구가 약 5만 명에 이르지만 예산은 겨우 0.6%에 불과해, 청년
[와이뉴스]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 평택시는 2024년 ‘도시철도망 구축 및 신교통수단 도입 검토 용역’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승용차 중심 교통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트램, 모노레일, 경전철 등 다양한 수단을 공식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반면 안성시는 2013년 경기도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서 평택~안성 노선이 검토된 이후 10년 넘게 실질적인 진전 없이 멈춰 있는 상태다. 안성은 아직 2013년에 머물러 있고, 평택은 이미 2024년 트램 등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 용역을 착수한 상태다. 특히 중요한 점은 지금 논의되는 트램 기반 도시철도는 기존 GTX, 수도권내륙선, 잠실~청주 민자철도와는 전혀 다른 성격의 ‘생활형 도시철도’라는 점이다. GTX와 광역철도는 수도권 장거리 광역 이동을 위한 국가사업이고, 트램은 도시 내부와 인접 생활권을 촘촘히 잇는 지역 교통 인프라다. 이 둘을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거나 대체 관계로 보는 것은 정책적으로도 위험한 접근이다. 광역철도는 광역철도대로, 트램은 트램대로 ‘분리된 전략’으로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 지제–원곡–공도–안성으로 이어지는 축은 이미 산업·물류·주거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엮여 있다. 그러나 철도교통
[와이뉴스]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이 8일 정례회 보건의료 관련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안성시 소아·청소년 진료 공백의 심각성과 시 차원의 더욱 적극적인 대응 필요성을 짚었다고 밝혔다. 현재 안성시는 안성의료원을 통해 야간 소아·청소년 진료를 운영하고 있으나, 야간·주말 의료 공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아 대다수 부모들이 평택·천안 등 인근 도시로 이동해 진료를 받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안성시 출생률은 최근 경기도 평균(0.82명)을 상회하고 있음에도 이러한 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최승혁 의원은 “안성시가 소아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연간 약 3억 7,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음에도 실제 진료 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로 제한되어 있다”며 “그 결과 10개월 동안 이용 환자가 1,200명에 그치는 등, 밤 10시 이후와 주말 의료 공백은 여전히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성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라고 홍보하고 있지만, 정작 시민들이 마주하는 의료 현실은 다른 모습”이라며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어 ‘분만 취약지역’으로 지정되고, 소아·청소년과조차 제대
[와이뉴스] 용인서부소방서가 8일 본서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소방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순원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4명과 소방서 간부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소방서 장·단기 발전 방향 ▲지역 특성에 따른 정책 개선 방안 ▲자문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은 화재조사, 응급의료, 법률, 건축 등 전문적 관점에서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간담회 형식의 소통시간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연계 가능성을 함께 검토하며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전문가들의 의견은 지역 소방정책의 품질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자산”이라며 “현장과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제안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안전한 용인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서부소방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자문회의를 운영해 지역 맞춤형 소방정책 수립과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와이뉴스]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가 앞선 12월 4일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동탄물류센터를 방문해 관서장 주도의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는 관내 대형 물류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물류센터는 적재물 규모가 크고 내부 구조가 복잡해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2022년 송탄 팸스 물류창고 화재, 그리고 최근 천안 풍세면 이랜드패션물류센터 화재 사고 등이 발생하며 물류창고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번 현장안전지도에서 화성소방서는 △배터리 등 위험물질 보관 현황 점검 및 안전관리 실태 확인 △피난통로·비상구 확보 등 피난 여건 개선 여부 확인 △안전관리 업무수행 실태 및 안전의식 점검 △화재 발생 시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점검 등을 중심으로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수준을 확인했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대형 물류센터 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피해 규모가 매우 커 많은 인명과 재산을 위협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물류시설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소방서는 향후에도 관내 대형 창고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컨설팅과 현장
[와이뉴스] 한경국립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태완) 학생·취업처가 안성캠퍼스에서 “나를 이해하고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진로캠프를 운영했다고 앞선 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변화하는 미래 사회 속에서 자신의 강점과 흥미를 구체적으로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진로 로드맵을 작성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진로검사 해석, 직무 정보 탐색, 진로 전략 워크숍 등을 통해 실제적인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 계획을 세웠다. 또한 이번 진로캠프는 자신의 강점과 흥미를 바탕으로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AI 기반 탐색 도구를 활용한 것이 특징으로, 개별적으로 입력한 키워드를 통해 AI가 직무·직업 정보를 분석·제시하는 과정을 경험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진로 로드맵 작성 실습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AI를 활용한 진로 분석에 대해 “직무 정보를 구조화해 이해할 수 있어 유용했다”, “몰랐던 직업을 발견하고 진로 방향을 점검하는 데 도움이 됐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문상영 학생·취업처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진로탐색 방식이 학생들에게 실제적 도움이 된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향후 학생 개별 수준에 맞춘 단계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다양한 진
[와이뉴스] 한경국립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태완) 새내기성공지원센터는 앞선 4일 안성캠퍼스에서 ‘2025 새내기 성공 공유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전공자율선택제 학생들이 1년간 참여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통합적으로 성찰하고 전공·진로 목표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학생 주도성 강화와 학습 공동체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전공자율선택제 신입생을 비롯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공유회는 성과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시상식 △한경동행 멘토링 및 학습동아리 우수사례 발표 △전공탐색 공모전 우수작 발표 △1년 전의 나에게 쓴 편지 다시 열어보기 등으로 진행됐다. 김창현 새내기성공지원센터장은 “오늘 성과공유회가 앞으로의 대학 생활을 더욱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출발점이자 진로를 준비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새내기성공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신입생의 전공탐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공유회를 바탕으로 차년도 전공탐색 프로그램 운영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통합적 지원 모델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와이뉴스] 홍성규 진보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8일 성명을 내고 앞선 9월 경기도의회 사무처 직원 성희롱 발언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양우식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비례) 운영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 전문이다. 오늘부터 경기도의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재개되었다. 국민의힘에서는 운영위원회 파행과 관련하여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과와 조혜진 비서실장 파면을 촉구하며 지난달 28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참석을 거부해왔는데, 도지사와 비서실장이 각각 사과와 사퇴를 받아들인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도의회 운영위원회 파행의 원인은 전혀 조금도 해소되지 않았다. "도지사는 사과하고 비서실장은 사퇴했는데, 성희롱한 양우식은?"이라고, 1400만 도민이 여전히 준엄하게 되묻고 있는 이유다. 모든 문제의 원인이자 출발점은 '성희롱 양우식'이었다. 양우식의 성희롱 범죄는 수사와 기소에 이르는 과정에서도 명확히 확인되었으며, 이런 자가 위원장으로 있는 행정사무감사에 경기도청 공무원들이 참석하지 못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은 지극히 정당한 조치였다. 조혜진 비서실장이 사의를 표명하며 "양우식과 관련된 문제는 공직자들의 자존감과 직결된 것으로 책임있게 해결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