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5일 제3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일 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5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재형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2)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재형 의원은 “광교호수공원 음악분수대 설치를 통한 관광명소 공간 조성 촉구”을 강조했고, 김동은 의원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대응 체계 강화”을 촉구했다. 이어 홍종철 의원은 “수원시학원연합회의 정치적 이용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이재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수원특례시의회는 올 하반기, 새로운 의회 청사 개청과 함께 의정활동 지원 체계의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회는 신청사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의정의 새 장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9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심사와 더불어행정사무감사 준비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감사가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시민의
[와이뉴스] 안성소방서가 16일 청사 내에서 ‘2025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차 16대와 소방인력 86명이 동원됐으며, 복합건축물에서 화재와 폭발이 동시에 발생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단순한 모의 상황을 넘어 실제 재난 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했다. 훈련은 화재 진압, 인명 구조, 응급 처치 등 기본 임무 수행, 현장 지휘체계 확립과 유관기관 간 협조 절차를 실전처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에는 ▲현장지휘대 가동 및 역할 분담 ▲단계별 재난대응 절차 이행 ▲상황 변화에 따른 작전 조정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통신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특히 현장지휘대와 통제단은 가상으로 주어진 재난 상황에 따라 신속히 판단하고 대응하며, 실전 수준의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번 불시훈련은 단순한 모의 훈련을 넘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안성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시스템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으며, 앞으로도 예측 불가능한 재난 상황에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인
[와이뉴스] 용인서부소방서는 앞선 7-9월 3개월간 운영한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가 총 137건의 생활안전 출동을 수행하며 시민 생활안전 확보에 기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생활안전전문대는 구갈119안전센터를 거점으로 의용소방대원 28명(14개조)이 2인 1조로 편성돼, 하루 4시간(13시-17시)씩 상근근무 형태로 운영됐다. 특히 여름철 벌집 제거 요청이 급증한 7-9월 기간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으며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취약계층 안전점검 등 지역사회와 밀접한 안전활동도 함께 펼쳤다.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생활안전전문대 운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협력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현장 대응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한경국립대학교 학생·취업처는 김용문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장을 초청하여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외국계 기업 취업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외국계 기업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경기도 내 우수한 외국계 기업을 소개하고 효과적인 취업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최신 채용 경향과 직무별로 요구되는 핵심역량 등 외국계 기업이 선호하는 글로벌 능력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글로벌 취업 준비의 방향성과 필요 역량을 명확히 알게 되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편, 한경국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지원을 받아 다양한 진로·취업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과 지역 청년들의 원활한 사회진입을 돕고 있다.
[와이뉴스] 수원시의회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동)이 수원시 초·중·고교생 3명 중 1명은 평일 하루 평균 3~5시간 미만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세철 의원은 수원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수원시정연구원과 수원시 초․중․고교생의 스마트폰 과의존 현황을 파악하고 정책적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15일간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수원시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선생님 등 총 4,589명(학생 3,366명, 학부모 856명, 선생님 367명)이 참여했다. ■ 수원시 초·중·고교생 평일 하루 평균 스마트폰 이용시간 ‘3~5시간 미만’… 오락 중심 사용 경향 뚜렷 수원시 초·중·고교생의 평일 하루 평균 스마트폰 이용시간은‘3~5시간 미만’(28.4%)이 가장 많았다. 주요 이용 목적은 영상·쇼츠 시청(66.6%), 게임(48.4%), SNS(45.1%) 순으로 나타나 학습 목적(22%)보다 오락 중심의 사용 경향이 두드러졌다. 성별로 구분하면, 남학생은 게임 이용 비율이 높았고, 여학생은 SNS 이용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영상·쇼츠 시
[와이뉴스] 의왕시는 부동산 3중 규제 지역이 되었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 따라 의왕시를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였습니다. 이는 ▲가격 상승이 정체된 남의왕까지 포함시킨 연좌제적 규제이며 ▲성공한 적 없는 정책입니다. ‘부동산 규제는 “내맘대로 연좌제”’ 이번 규제에서 주목할 점은 동탄신도시 등 유명 부동산 상승 지역은 빠지는 등 선정 기준을 전혀 가늠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부동산 시장이 과열된 지역은 빠지고, 과열이라고 보기 어려운 지역은 포함되는 등 도저히 규제 대상 지역을 어떻게 선정했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안양시와 용인시는 특정 지역만 규제 대상으로 포함시켰습니다. 그렇다면 지역적 편차가 큰 의왕시는 왜 부분적으로 규제할 시도조차 하지 않았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투기는 커녕 부동산 가격도 오르지 않으며 실거래수조차 적은 남의왕(고천동, 오전동, 부곡동)은 왜 제외하지 않았습니까? 옆동네가 오를 것 같으니 함께 붙어있다는 이유로 함께 벌받는 사실상의 연좌제입니다. 집값은 오르지도 않는데 왜 규제는 강남급입니까? 문재인 정부 당시도 남양주시 전역을 지정했다가 동별로 구분하여 재지정을
[와이뉴스] 안성시는 최근 「안성산업진흥원 설립계획(경기도 협의자료)」을 통해 본격적인 출연기관 설립 절차를 밟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총 164억 원(5년간)의 시비가 투입되고, 초기 자본금 10억 원, 연평균 출연금 약 32.9억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다. 문제는 이 거대한 조직이 과연 “전문성 있는 산업진흥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느냐에 있다. ■ “전문가가 아닌, 행정 출신 중심” 협의자료를 보면 진흥원은 3개 팀(정책기획, 기업육성, 경영지원) 20명으로 구성된다. 표면상 ‘산업정책 연구·조사’, ‘특화산업 발굴’, ‘기업지원’을 표방하지만 실제 인력 구성은 정책·행정업무 중심의 직제(6급~9급)로 채워져 있다. 이는 타 지자체에서 문제로 지적된 “공무원 출신 인력 재활용형 진흥원”과 유사하다. 성남·화성·광명 등 여러 산업진흥원에서도 공무원 출신이 주축이 되어 전문적 기업지원·R&D사업을 외부 용역으로 대체하는 구조가 반복되었다. 결과적으로 연간 수십억 원의 예산이 컨설팅·위탁비용으로 소모되고, 내부 역량은 축적되지 않는 악순환이 이어졌다. 이런 구조에서는 진흥원이 산업정책의 주체가 아니라, “행정의 하청기관”으로 전락할 우려가 크다.
[와이뉴스] 홍종철 수원특례시의회 의원(국민의힘, 광교1·광교2)이 16일 열린 제3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원시 예산을 지원받는 수원시학원연합회가 특정 정당의 당원 가입을 종용하고, 예산을 부적정하게 집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시 차원의 독립적 감사 실시를 촉구했다. 홍 의원은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수원시학원연합회가 소속 회원들에게 문자와 전화로 특정 정당의 당원 가입을 권유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1만여 개 기관과 회원이 속한 단체로, 현직 시의원이 임원으로 재직 중인 만큼 사안의 심각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이 단체가 추진한 ‘재능기부 학원 무료수강 연계사업’은 저소득층 아동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뜻깊은 사업이지만, 사업 예산은 줄어든 반면 ‘성과보고회’ 예산은 매년 1천만 원 이상 집행돼 왔다”며 “성과보고회가 수원과 무관한 제주·속초·제천 등지에서 가족 동반 외유성 행사로 진행되며 예산이 낭비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또한 “당시 단체 임원으로 활동한 현직 시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있으면서 해당 예산을 통과시키고 행사에 동행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본인의 여행 경
[와이뉴스]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10월 15일 오전 화성119구조대와 평택해양경찰서 구조대가 참여한 합동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육상과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협업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화성소방서 재난대응과장을 비롯해 현장지휘2단장, 화성119구조대 김동수 구조대장 등 총 8명이 참석했으며, 평택해경 구조대에서는 고천주 경위를 포함한 7명이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화성119구조대 사무실에서 훈련 목적과 진행 방향에 대한 브리핑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화성소방서 차고 내에서 구조차량 및 장비 소개가 이어졌다. 양 기관은 육상과 해상을 연계한 구조로프 합동훈련을 중심으로 실전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구조 기술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도 함께 진행했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해상과 인접한 지역 특성을 고려할 때, 소방과 해경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현장 대응력과 협업 능력을 한층 강화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용인서부소방서는 무인점포의 증가에 따라 화재 예방과 자율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무인점포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무인점포가 급격히 늘고 있으며, 전국 무인점포의 27%가 경기도에 집중돼있다. 그러나 영업주가 상주하지 않아 화재 발생 시 신고 지연과 초기 대응이 어려운 특성상, 신속한 대응체계와 사전 안전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대책은 관내 215곳의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주요 내용은 ▲무인세탁소·무인사진관 등 화재취약 업종에 대한 합동 화재안전조사 ▲‘무인점포 안전환경의 날’ 운영을 통한 환경정리 및 화재예방 캠페인 ▲KC 인증제품 및 아크차단기 사용 홍보 등이다. 특히 소방서는 무인점포 현황조사를 마친 뒤, 전기적 요인이 주원인으로 분석된 화재 통계를 토대로 업종별 위험요인에 맞춘 맞춤형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무인점포는 상시 인원이 없어 화재 발생 시 대응이 늦어질 수 있는 만큼, 관계인 중심의 자율 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며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