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비산 1·2·3동 및 부흥동 대표)은 11월 21일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공무원의 행복도 개선과 비산노인복지관 개관 지연 문제를 중심으로 시정질문을 진행하며, 시민과 공무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안양시의 변화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허원구 의원은 먼저“행복한 공무원이 행복한 시민을 만든다”는 원칙을 강조하며, 안양시 공무원의 행복도가 시민보다 현저히 낮다는 최근 연구 결과를 지적했다. 허 의원은 “공무원의 행복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체계와 유연근무제의 실효성 강화, 체계적인 스트레스 관리 시스템 도입 등을 요구했다. 허 의원은 “성과와 능력에 기반하지 않은 경직된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 체계가 젊고 유능한 공무원들의 잠재력을 제한하고 있다”며 “이는 행정 서비스 품질의 저하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공무원의 동기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와 승진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공무원 조직의 혁신이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것임을 강조했다. 허 의원은 이어 비산노인복
[와이뉴스] 군포시의회 제277회 임시회에서 이혜승 의원이 발의한 '군포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으로 운수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마을버스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군포 시민의 교통 복지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군포시장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들의 근로여건 상담 및 조사, 역량 강화 교육, 처우개선비 지원 등을 실시할 수 있다. 또한, 종사자들의 안정적 근로를 위해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명시하고 있다. 조례안 통과에 앞서, 9월 30일 군포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들과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종사자들이 처한 열악한 근로환경과 제도적 지원 부족에 호소가 이어졌다. 운수종사자들은 하루 평균 새벽 4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근무하며, 시내버스에 비해 노동 강도가 높지만 급여는 약 100만 원 적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로 인해 인력 유출이 심각하며, 감차율 증가로 인해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배차시간을 맞추기 위해 과속이나 무리한 운행이 불가피해 사고 위험과 보험료가 증가하는 악순환
[와이뉴스] 조대원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이재명 위증교사 혐의 유죄면 무조건 구속해야 한다"며 "국민과 함께 사법부에 요청한다"고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다음은 조 최고위원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과 함께 사법부에 요청합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 있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재판에서 만약 유죄판결이 내려진다면 즉시 ‘범죄자 이재명’을 법정에서 구속해 주십시오. 이재명 극렬추종자 그룹처럼 거리로 나가 생떼 부리지 않는다 하여 우리의 요구가 저들만큼 간절하고 절박하지 않은 게 아닙니다. 이재명이란 사악한 범죄자 한 명 때문에 우리가 여러 세대에 걸쳐 피와 땀과 눈물을 쏟아가며 쌓아 올린 대한민국 공동체의 번영과 안정이 한순간에 무너질지 모른다는 큰 위기감과 불안감에서 이렇게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미 지난 11월 15일 선거법 위반 1심 재판으로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은 범죄자의 꼬리표를 달았습니다. 그럼에도 일말의 죄책감이나 반성도 없이 오히려 자신의 추종세력을 동원하여 거짓말과 궤변을 이어가며 지속적으로 우리 공동체의 안정을 해치고 있습니다. 형사사건의 피의자 혹은 피고인을 인신 구속하여 수사 혹은 재판을 진행하는 가장 큰
[와이뉴스]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가 소통회의실에서 2025년 안성시 주민 자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11월 21일 간담회를 열었다. 안성시 1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활동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 및 시의원들을 비롯해 안성시청 주민자치팀 관계자, 안성시 주민자치위원회(회원 9명)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안성시 주민자치위원회는 읍·면·동 주민 자치 위원 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예산 확보와 위원회 운영 예산 증액 및 규제 완화 등을 요구하며, 시에서 진행되는 특정 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날 게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 감독이 이뤄져야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것이라 설명했다. 또 시의원들은 안성시 주민자치위원회가 센터 프로그램 등 교육과 더불어 안성시 전체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주민자치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안정열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안성시 주민자치위원회의 요구사항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향후 분기별 간담회를 개최해 안성 발전을 위해 논의한다면 예산 심의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11월 18일 ‘24년-25년 겨울철 화재예방 대응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기소방재난본부 겨울철 화재안전관리 대책 추진을 위한 소방지휘관 회의의 주요 내용 전달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최근 발생한 배터리 공장화재와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숙박시설 화재 등 주요 화재 사례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예방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평택소방서는 ‘24-25년 겨울철 화재안전관리 강화 특수시책으로 ▲ 특수가연물 취급사업장 화재예방대책 추진 ▲ 노인복지시설 안전관리 강화 ▲ 공동주택(아파트) 화재안전관리 강화 ▲ 야영장(캠핑장) 화재안전대책 추진 ▲ 철거예정 성매매집결지 화재안전컨설팅 등 평택 지역 재난환경 특성에 맞는 5대 핵심전략과 17개 추진과제를 수립했으며, 이를 토대로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해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소방차 퍼레이드, 취약계층 대상 소방안전교육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문화 환경을 조성 중이다. 강봉주 평택소방서장은 “겨울철은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취약한 시기이다”며 “안전하고 따뜻한 평택시를
[와이뉴스]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추운 날씨와 건조한 환경으로 난방용품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화재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설명이다. 겨울철 화재는 주로 난방기기 사용 부주의에서 발생한다. 특히 전기장판, 히터, 전기열선 등 3대 난방기기는 올바른 사용과 관리가 필요하다. 용인소방서는 안전 인증(KC마크)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을 반드시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기장판은 이불이나 매트리스 위에서 사용하는 것을 피하고, 보관 시에는 접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히터 주변에 인화성 물질을 두는 행동은 화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절대 금물이다. 전기열선은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보온재를 사용하지 않고, 정기적으로 피복 상태와 내용연수를 점검해야 한다.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는 보일러 주변에 가연물을 쌓아두지 말아야 하며, 자동소화용구나 소화기를 비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연통은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보일러 사용 시 문을 반드시 닫아두는 등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 이 밖에도 분전반이나 콘센트에 쌓인 먼지가 화재의
[와이뉴스]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캠퍼스가 치유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한경국립대학교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과 손잡고 대학 캠퍼스에 정원을 조성하여 치유의 공간을 조성 중이다. 전통적으로 대학의 기능은 학문 탐구를 통한 지식 창출과 후학 양성에 있었으나, 점차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발전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기 위해 한경국립대학교는 대학에 정원을 조성하여 학생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즐길 수 있도록 캠퍼스 공간을 탈바꿈시키고 있다. 대학 캠퍼스는 도시 경관을 형성하는 것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을 위한 유·무형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지역사회의 핵심적 자원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도심에 위치한 캠퍼스는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녹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원희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정원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활력있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대학 캠퍼스를 지역의 치유 거점으로 활용하려는 의지를 나타냈다. 요즘 ‘정원 치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다. 최근 한경국립대학교에서는 안성시에 거주하는 20대 성인들을 대
[와이뉴스] 화성서부경찰서(서장 이재홍)는 11월 19일 북한이탈주민과 온정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화성서부경찰서 내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 나눔’에서 화성서부경찰서와 지역 내 협력·봉사단체인 안보자문협의회 30여 명은 직접 김치를 담그고 나누며, 탈북민과 지역사회의 유대를 강화하고 안정적 정착을 응원하였다. 또한 MBC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쌍봉댁’역을 맡아 연기한 배우 이숙씨도 함께하며 자리를 더욱 빛냈다. 이날 한마음으로 정성껏 담근 200포기의 김치는 화성시 탈북민 100여 명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안보자문협의회 고진순 회장은 “2023년 처음 개최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대한 탈북민들의 호응이 좋아 올 해에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탈북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한 이재홍 화성서부경찰서장은 “이번 김장 행사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인 북한이탈주민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화성서부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는 앞선 9월에도 추석명절을 맞아 탈북민들에게 생필품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경기도 공직자의 비위행위'에 관해 20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갈수록 가관이다. 청렴을 지키고 품위를 유지해야 하는 공직자의 의무는 갖다 버린 지 오래다. 차마 입에 담기도 힘든 낯부끄러운 행동을 저지르는 건 둘째치고 단순히 공직 기강 해이로만 보기에는 수위가 높아 고개조차 들지 못할 중대범죄도 갖가지다. 일부에서 집단화로 몸집을 불려가는듯해 두려움마저 든다. 누가 봐도 이해 못 할 전과 6범 협치수석 인사가 도청 내에서 아무렇지 않은 듯 받아들여지고 지금까지 문제의 심각성조차 인지하지 못한 데는 각종 비위행위의 연속성에 무뎌진 탓이 아닐까 싶다. 까도 까도 계속 나오는 비리 혐의와 강력 범죄급 탈선에 혀를 내두를 따름이다. 입에 담기도 민망한 파렴치한 사건에 연루되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공무원 기강은 흐트러진지 오래고 경기도에 대한 신뢰 역시 바닥을 치고 있다.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경기도 소속 공무원과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직원의 범죄 건수만 무려 64건이다. 성범죄, 음주운전, 금품 향응수수, 폭력‧협박‧상해, 절도‧주거침입 등 범죄 유형도 가지가지다. 징계 내용만 봐도 사안의 심각성을 알
[와이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경기용인정, 최고위원)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거지, 학교 인근에 광업권을 설정해주면서 주민에게 피해와 안전의 위해를 주거나 줄 우려가 있다”면서 광업법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11월 13일 이를 방지하기 위한 ‘광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이언주의원은 이날 안덕근 산자부 장관에게 “광업권자가 산자부로부터 광업권 허가를 받고 도심 광산에서 채굴한 후 토지로 임야 등을 형질 변경하고 그것을 차후에 용도변경해 지가 상승을 유발, 택지개발 등을 통해 엄청난 부당이익을 편취하는 악용사례가 빈발하고 있다”면서 “최근 용인에도 장석을 채굴한다면서 아파트 밀집 지역, 대학 캠퍼스, 연구단지 사이에 채석장을 지으려 했다. 광업권자는 용인시의 반대의견과 경기도의 채굴계획 불인가 처분에 행정심판을 청구하고 행정심판과정에서 법적 미비를 이유로 지자체 및 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하는 불합리한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언주 의원은 이어 “왜 이런 일이 발생하나 살펴봤더니 현행 광업법은 ‘광업권이 광업의 합리적 개발이나 다른 공익과의 조절을 위하여 이 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