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용인서부소방서가 복합재난 현장에서의 구조대원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17-19일 3일간 119구조대 청사에서 ‘구조대원 응용구조전술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난도 구조 상황에 대비해 팀 단위의 조직적인 응용구조전술 수행 능력을 높이고 실제 현장 구조 성공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구조대장 포함 19명의 구조대원이 참여하며 ▲위험한 구조 현장에서 구조대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 절차 ▲로프를 통한 하강·탐색 ▲구조대상자 인양 및 운반 등 실전 중심의 구조기법을 집중 숙달한다. 특히 훈련에 앞서 이론교육과 안전교육을 병행하고 훈련 기간 동안 구조대장을 비롯한 각 팀장을 안전담당관으로 지정해 SOP 준수 여부와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복합재난 현장에서는 구조대원의 숙련된 전술과 팀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특별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현장 대응역량을 한층 끌어올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를 위해 2025년 구조대원 수상인명구조 숙달 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12월 17-19일 3일간, 화성시 태안로에 위치한 유앤아이센터 수영장에서 진행됐으며, 119구조대와 남양·반송·목동119안전센터 펌프차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실제 구조 현장과 유사한 상황을 가정해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현장 실습 교관은 119구조대 팀장이 맡아 구조기법을 지도했으며, 이론 교육은 119안전센터 팀장이 담당해 수난사고 대응 절차와 안전관리 요령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수상인명구조장비 사용법 ▲기초영법·접근영법·구조영법 등 수심 적응 훈련 ▲익수자 접근 및 확보 절차 ▲구조대상자 응급처치 및 사후 관리 등이 포함됐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수난사고는 초기 대응이 인명 피해를 좌우하는 만큼, 구조대원의 전문성과 숙련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실전형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용인소방서(서장 길영관)가 앞선 17일 불조심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에 참가한 초등학생 어린이들과 학부모, 지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불조심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이해하고 소방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공모전에 보다 많은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공모전에 참여한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안전체험과 직업 체험을 통해 생활 속 화재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에는 역북119안전센터와 119구조대가 현장 체험과 안전 지도에 참여해 프로그램 운영을 함께했으며, 이를 통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안전교육이 이뤄졌다. 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어린 시절의 체험은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지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진보당 안산상록구지역위원회 홍연아 노동위원장이 앞선 18일 한대앞역에서 “우리 동네부터 내란 세력 뿌리 뽑자”고 목소리를 높였다고 밝혔다. 이 날 안산시상록구지역위원회(위원장 박범수)가 정당연설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당연설회는 12.3 내란을 저지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내란 세력들이 활개 치는 것에 분노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부흥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설과 함께 한대앞역 광장에 ‘극우세력의 등 뒤에 숨은 내란 정당 국민의힘’이라는 현수막을 붙여두어 시민들이 지나가면서 밟을 수 있도록 만들기도 했다. 시민들은 연설에 공감하면서 현수막을 밟으며 진보당을 응원하고 지나갔다. 홍연아 위원장은 “ 내란 세력의 저항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며 “한덕수, 박성재와 같은 내란 공범들의 영장은 연달아 기각되고 내란 변호인단은 의기양양하게 법원을 조롱하고 있다”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반민특위의 역사를 되풀이할 수 없다”며 “내란 세력의 숨통을 끊어놓을 때까지 고삐를 더 바짝 당겨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란전담재판부를 설치해 내란 세력들을 끝까지 처벌해야 한다”고 주창했다. 홍연아 위원장은 “빛의 혁명으로 일군 광장의 승리를 이제는 지역에서 완성하
[와이뉴스] 최현백 성남시의원(판교동·백현동·운중동·대장동)이 19일 판교 대장저류지 일원 체육시설 확충 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해 성남시 생태하천과, 스마트도시과, 체육진흥과, 운중동 주민센터 등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약 6억 5천만 원(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 5천만 원, 시비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25년 10월 15일 착공해 2026년 1월 중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풋살장 1면 ▲농구장 2면 ▲다목적 운동장 및 그늘막 등 휴게 공간 조성 ▲태양광 가로등 33개 설치(풋살장 14개, 농구장 9개, 다목적 광장 10개) ▲산책로 볼라드형 조명 35개 설치 등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및 여가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 의원은 다목적광장 활용 관련해 “주민들로부터 여름철 물놀이장, 겨울철 스케이트장 등 사계절 활용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해 달라는 의견이 많다”고 전했다. 이에 최 의원은 “해당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생태하천과에 적극적인 검토를 요구했다”며 “대장저류지가 계절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
[와이뉴스] 허원구 안양시의원이 19일 제307회 안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시정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은 의원 개인이 아니라 57만 안양시민 전체를 향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허 의원은 발언에서 최근 본회의 시정질문 과정 중 일부 사안에 대해 집행부가 “자료가 없다”, “준비되지 않았다”, “사전 질의가 없었다”는 이유로 충분한 설명을 하지 못한 상황을 언급하며, 시정질문의 본질과 행정의 기본 책무를 다시 짚었다. 허 의원은 “시정질문은 의원 개인에게 답하는 절차가 아니라, 시민의 삶과 직결된 사안에 대해 시민 앞에서 설명하고 책임을 지는 공식적인 자리”라며, “답변석에 서는 순간 그 답변의 대상은 의원이 아니라 57만 안양시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은 질문이 예상됐을 때만 설명하는 조직이 아니다”라며, “시민의 삶과 직결된 사안이라면 기본적인 사실관계와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 향후 보완 방향 정도는 언제든 설명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허 의원은 이러한 태도를 행정학에서 말하는 ‘응답성’ 개념으로 설명하며, “응답성은 시민의 질문에 설명하고, 상황을 공유하며, 책임 있게 답하는 능력으로, 행정
[와이뉴스]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은 소음·진동·분진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의왕시 구간 방음터널 설치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해 19일 열린 제316회 의왕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고속도로 개통 이후 지속된 교통량 증가와 함께, 인근 주거지와 상가지역 등에서 소음과 분진 피해뿐 아니라 낙하물로 인한 안전문제 등 주민 생활불편이 심각한 상황을 반영해 마련됐다. 김태흥 부의장은 “의왕시 구간의 방음시설은 최소한의 법적 기준만 충족하고 있을 뿐, 실질적인 효과는 현저히 부족하다”며 “주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단순 개보수가 방음터널과 고성능 방음벽 설치 등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023년 의왕시 구간 방음시설 증설 요구에 대해 ‘기존 구조물의 하중 한계로 방음터널 설치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김 부의장은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되는 만큼 정밀한 실태조사부터 나서야 한다”며 “주민의 기본권이 침해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이미 수원시, 하남시, 송파구 등 다른 지역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에 따라 방음벽 높이 상향,
[와이뉴스]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가 제316회 제2차정례회가 1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 조례·규칙안 16건, ▲ 동의안 4건, ▲의견 청취 및 제시 1건, ▲ 계획 보고 3건, ▲ 건의안 2건 ▲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3건, ▲ 2026년 본예산안 5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현호)는 ‘의왕시 드론사업 육성 및 지원조례안’을 비롯한 9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의왕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7건의 집행부 안건을 원안 의결했다. 첨예한 대립을 보였던 ‘의왕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시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확정되면서 내년부터는 월 5만원을 추가지급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으며, 시로부터 재의요구된 ‘건진법사 불법 청탁성 금품수수 의혹 관련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과 ‘의왕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수정안’은 의결정족수 2/3를 충족하지 못해 부결됐다. 예산 심의를 위해 운영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현호)에서는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
[와이뉴스] 오산시의회 제298회 제2차 정례회에서 송진영 의원(개혁신당)은 7분 자유발언을 통해“동탄 생활권 확장과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이 오산시 경계에 집중되면서, 그에 따른 교통체증과 환경 훼손, 재정 부담이 모두 오산시민의 몫이 되고 있다”며 “인접 지자체를 외면한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이 지목한 갈등 요인으로는 ▲동탄2신도시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하수·분뇨처리비 분담의 불공정 구조 ▲인덕원~동탄선 급전 변전시설 입지 문제 ▲택시 총량제 면허 배분 갈등 ▲오산천 오수 유입에 따른 수질 악화 등이 있다. 송 의원은 이와 같은 문제를 지적하며“이 모든 문제가 반복적으로 오산시민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해 “교통체증, 환경영향, 아이들의 안전 문제까지 오산시가 직접 떠안게 되는 구조”라며, “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 또는 백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2008년부터 이어져 온 하수분뇨처리비 분담 구조에 대해서는 “화성시가 부담하는 요금이 우리시 원가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불공정한 상황”이라며 “오물은 오산이 처리하고 화성이 이익을 가져가는 불합리한 구조를 2026년에는 반드시 바로
[와이뉴스]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부위원장이 앞선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수원마을만들기 포럼’에 좌장으로 참석해,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수원형 마을만들기 정책의 중장기 방향에 대한 종합토론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주민 참여 기반 수원특례시 5개년 마을만들기 기본계획 수립의 방향’을 주제로 수원마을만들기네트워크 발족 이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5년간 마을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수원마을만들기네트워크의 주최로 마련됐다. 박영태 의원은 종합토론 좌장을 맡아 행정, 민간,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을 균형있게 조율하며, 마을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논의를 이끌었다. 특히, 시 마을자치과, 마을만들기협의회, 공동체 지원기관, 민관협력 분야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며, 제도와 현장의 간극을 좁히는 방향의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주력했다. 박영태 의원은 토론 과정에서 “마을만들기협의회와 주민자치회가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지가 핵심 과제”라며, “예술, 관광, 미디어, 공동체 활동 등 각 마을이 가진 강점을 살린 특성화된 마을만들기로 나아갈 때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