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11월 12일 경기도주식회사·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기관의 책무는 공공성과 도내 경제의 선순환에 있다”며 지역 맞춤형 설계를 주문했다. 경기도주식회사: “외부업체 의존 줄이고, 도내 기업 발굴·육성에 나서야” 우선 최민 의원은 경기도주식회사가 추진 중인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 용역과 다회용기 민간 확산 지원사업 모두를 관외 업체가 수행하고 있는 점을 짚으며, “공공 목적의 사업이라면 추진 방식에서도 공공성과 지역성이 담보되어야 한다. ‘들어온 곳에만 맡기는’ 수동적 입찰 관행을 벗어나 도내 사회적기업·중소업체를 적극 발굴·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탄소 감축 성과 산출이 단순 계산식에 머문 점을 지적하며, “8억 원대 예산이 투입됐는데 톤당 약 180만 원 수준의 감축 비용으로 추정되는 등 비용 대비 효과성 평가가 부재하다’며 LCA(전과정평가) 기반 감축효과 검증, 대체재·운송비·세척라인 비용 등 총비용 관점의 분석체계를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예산 항목 변경 내역을 살펴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13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파주시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한 선제적인 행정 지원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파주시는 지난 4월 파주시를 경제자유구역 최종 후보지로 최종 선정했으며, 지난 10월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개발계획 변경(안) 수립을 위한 18개월간의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이용욱 의원은 “파주시는 경기북부대개발 프로젝트의 핵심 거점 도시”라며, “교하동 일원 164만 평 부지에 4조 8천억 원이 투입되어 초격차 디스플레이, 미디어·콘텐츠, 첨단의료바이오 산업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파주에는 이미 20개 산단, 8천여 개 제조업체, LG디스플레이라는 글로벌 앵커 기업과 협력사들이 포진한 ‘초격차 디스플레이’ 클러스터의 강력한 기반이 되고 있다”라며, “운정신도시의 풍부한 인력, 우수한 교통망, 그리고 생산거점 조성이 가능한 성장관리권역이라는 강점을 모두 갖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용욱 의원은 18개월의 용역 기간 동안 경자청의 역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이 지난 13일 열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의 스포츠센터 운영 위탁 관련 명확한 법률 해석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을 할 것을 촉구했다. 이진형 의원은 스포츠센터의 위·수탁계약이 상가임대차보호법을 근거로 동일 업체와 10년간 연장된 과정에 대해 “업무 위수탁 계약을 임대차 관계로 해석하는 것은 명확한 법률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시설 사용이 업무 수행 과정의 필수요건일 수는 있지만 이를 곧바로 임대차 관계로 단정하는 것은 계약의 본질을 흐리는 해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재단이 임대차보호법을 근거로 위수탁 연장을 판단해 온 것은 향후 유사 계약에도 잘못된 선례를 남길 수 있어 시급히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위·수탁 계약은 재단 고유의 규정과 권한에 근거해 관리해야 할 사안인데 이를 일반 상가 임대차 기준으로 바라본 것은 행정 원칙에서 벗어난 판단”이라며, “계약의 법적 성격을 명확히 구분해 계약 체계를 재정비해야 다시 같은 논란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감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이성호 의원(국민의힘, 용인9)은 10일, 제387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기획재정위원회 제1차 상임위원회에서 허승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을 상대로 경기도의 소송심의위원회 구성의 불공정성과 제도적 허점을 강력히 지적했다. 이성호 의원은 “소송심의위원회에 법률전문가를 포함시킨 것은 긍정적이지만, 외부 변호사를 배제하고 도의 고문변호사만 참여하도록 한 것은 객관성과 중립성을 스스로 포기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성호 의원은 “고문변호사는 그 위촉이나 수임여부 등을 모두 경기도가 결정하므로, 상소여부 결정 등에 있어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판단을 내리기 어렵다”며, 법률과 법리에 근거하여 객관적으로 상소여부를 판단하지 않아 19건 모두 패소했던 일산대교 관련 사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으려면, 외부 변호사가 포함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송심의위원회 구성의 구조적 문제도 지적했다. 이성호 의원은 “위원이 7명 이내인데 실질적으로 기조실장, 정책기획관, 자치행정국장, 감사위원장, 관련부서 실국장 등 5명이 내부 공무원이고, 변호사는 최대 2명만 들어올 수 있다”며, 법률전문가를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지난 13일 열린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귀농귀촌지원센터의 전문성 부족, 사후관리 공백, 현장 의견 미반영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대대적인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먼저 귀농귀촌지원센터의 인력구성 실태를 문제 삼았다. 센터는 법과 조례에 따라 다수의 법정 기능을 수행해야 하지만, 현재 전문 인력은 임기제 3명뿐이고 나머지는 겸직 인력에 의존하는 구조다. 윤 의원은 “이 정도 인력과 조직으로는 법령에서 규정한 핵심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다”며 “경기도와 진흥원이 귀농귀촌 정책의 중요성을 감안해 인력과 조직을 대폭 확장하고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면 재정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귀농귀촌 정책은 지역 소멸을 막을 수 있는 핵심 정책인데, 지금의 구성으로는 그 역할을 다 하기 어렵다”며 “상담·교육·체험 단계에 그치지 않고 정착 이후까지 책임지는 경기도형 전주기 모델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그동안 연천 지역 귀농귀촌인들과 이어온 간담회와 현장 방문에서 수집한 생생한 애로사항도 전했다.
[와이뉴스] 최만식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3일에 열린 2025년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푸드뱅크 운영 전반의 문제를 조목조목 짚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가장 먼저 도마 위에 오른 것은 경기나눔뱅크(광역푸드뱅크)의 기초 검수 부재였다. 후원단체로부터 기부 물품을 받아놓고도 기본적인 확인 절차 없이 기초푸드뱅크로 넘겨, 변질된 과일과 채소가 섞인 채 배포된 사례가 드러났다. 최 의원은 “확인도 없이 물품을 배부하는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며 책임 있는 검수 시스템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실태조사ㆍ평가 체계의 불합리성을 문제 삼았다. 경기도는 시설ㆍ장비 관리, 위생, 기부 물품 모집ㆍ제공 실적 등을 기준으로 기초푸드뱅크ㆍ마켓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 감사 지적에 따라 일부 항목이 조정됐지만, 보건복지부의 법적 기준은 여전히 반영되지 않은 상태다. 최 의원은 “기부 물품 모집ㆍ제공 실적 점수를 43.5점에서 30점으로 조정했다지만, 후원처 확보가 어려운 경기 북부는 구조적으로 낮은 점수가 나올 수밖에 없다”며 점수 체계의 추가 조정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평가 운영
[와이뉴스] 이천시는 본청 및 읍·면·동 등 61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5년 기록물관리 지도·점검을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이천시의 기록물관리 수준이 역대 최고로 크게 향상된 것으로 확인되어 시의 체계적인 지식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천시립기록원 기록연구사가 전 부서에 직접 방문하여 진행한 이번 점검은 △기록물편철 및 보존상태, △보존서고 환경 등을 꼼꼼하게 현장 점검했으며, △기록관리 기반 업무 △기록물 이관 실태에 대한 심도 있는 지도가 이루어졌다. 기록물관리 지도․점검은 기록물 조례에 따라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전 부서가 기록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기록물관리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확인했다. 시립기록원에서는 이천시의 기록물관리 수준 향상뿐만 아니라, 시민의 중요한 역사를 보존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부터 현재까지 기록원과 읍·면·동의 적극적인 행정추진으로 4만 5천 권 이상의 방대한 기록물을 행정복지센터에서 기록원으로 이관했다. 이관된 기록물은 순차적으로 정리·기술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와이뉴스] 이천시는 지난 13일 2025년 수능일을 맞이하여 유해업소 밀집 지역(번화가 등)에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천시 청년아동과, 이천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및 여성청소년과, 그리고 관내 민간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한국B.B.S경기도연맹 이천시지회, 방범기동순찰대 이천시연합대), 이천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 (재)이천시청소년재단,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천시 여자단기청소년쉼터 등 60여 명이 참여해 수능 당일 긴장감에 해방된 청소년들의 유해업소 출입 및 유해업소의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행위 등을 차단하는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 행위를 점검‧단속하여 청소년 유해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 홍보활동 및 길거리 상담을 실시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청소년이 주로 출입하는 일반음식점, 편의점, PC방, 노래방, 전자담배 판매점, 홀덤펍 등을 방문하여‘19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부착 여부를 확인하고, 업주와 종사자들에게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리플릿 및 홍보물을 배부하여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드는 데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동시
[와이뉴스] 이천시 창전동 주민자치회(회장 정해동)는 지난 11월 13일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마을 행사 기획 능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의 호박마을 학습마을 공동체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주민 참여형 문화행사 및 마을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모델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 아래 마련됐다. 방문단은 호박마을이 운영해 온 공동체 행사 주민자치 기반 프로젝트 등을 살펴보며 실제 운영 방식과 추진 과정의 핵심 요소를 공유받았다. 현장에서 위원들은 마을의 공간 배치, 주민 참여 구조,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 공동체 자율 운영 체계 등을 확인하며 창전동에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또한 양 마을 간 향후 교류와 협력 가능성,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 모델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정해동 창전동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을 변화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었으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창전동의 마을 문화 사업과 행사 기획에 새로운 방향을 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자치 기반을 더욱 견고히
[와이뉴스] 이천시 대월면 주민자치회는 오는 11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월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주민이 함께 즐기는 뉴스포츠 축제 '겨울에, 대월愛'- 제1회 온통 터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 터링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겨울철 실내, 외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주민스포츠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월면 주민자치회는 2025 이천시 주민자치 리빙랩 사업 최우수를 수상한 ‘터에서 시작되는 소통, 링으로 이어지는 대월달치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번 행사로 지역 공동체가 소통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정재문 대월면 주민자치회장은 “대월면에서 처음 열리는 터링대회인 만큼 주민들이 부담없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추운 계절에도 주민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모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명래 대월면장은 “이번 행사로 대월면 주민들에게 작은 즐거움이 되고 서로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