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코로나19 수도권 공동대응상황실 현장점검

 

[와이뉴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은 2월 10일 오후 2시에 코로나19 수도권 공동대응상황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오미크론 대응에 여념이 없는 수도권 공동대응상황실의 확진자 배정 현장을 점검하고, 의료진 및 시울시·인천시·경기도 소속 파견 공무원들을 격려하고자 추진되었다.


수도권 공동대응 상황실은 생활치료센터 및 병상 등 의료자원의 공동 활용을 위해 2020년 8월 설치되었으며,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 대응 인력 규모가 늘어나면서 상황실을 확대·이전했다.


공동상황실은 수도권 환자 급증 시 행정구역 경계 및 자원 불균형으로 인한 공백을 방지하고, 격리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적기에 생활치료센터와 병상에 배정하기 위해 확진자의 중증도 분류와 병상 의뢰, 이송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수도권 공동상황실을 통해 일 평균 약 560명의 환자가 병상, 약 630명의 환자가 생활치료센터로 배정되고 있으며, 2020년 8월 설치 이후 현재까지 총 347,118명 이상 배정을 완료했다.


특히, 수도권에 약 60%의 확진자가 집중되는 만큼,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입원 치료 수요가 증가하더라도 병상 대기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동안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공동상황실은 중앙사고수습본부, 지자체, 의료진, 민간 인력 등 서로 다른 조직의 구성원이 코로나19 대응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함께 움직이는 만큼 협력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코로나19 범유행 상황을 온 국민이 함께 극복해온 만큼, 상황실 근무자들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해 일사불란하게 대응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