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매탄2동 주민자치회 열린정원 개원식 “소통과 화합의 지역공동체”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윤필)는 7일 오전 아리담문화원에서 열린정원 개원식을 했다.

 

이날 열린정원 개원식에는 주민자치회 임원과 8개단체협의회장, 매탄2동장, 이현구 수원시의원, 아리담문화원장, 상가번영회장, KT담당자, 남부경찰서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약 4개월간의 기획 준비과정을 거쳐서 벽화를 그리고 시를 쓰고 화단을 조성하는 KT동수원지사 담장 및 화단 환경개선사업이 9월 20-26일까지 일주일간 실시된 바 있다.

 

 

노후담장 방치와 화단 쓰레기 무단투기로 지속적 민원이 야기되던 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매탄2동 주민자치회와 아리담문화원, 남부경찰서 및 KT동수원지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벽화를 완성하고 화단을 조성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골목으로 개선했다.

 

참여자 모두가 벽화에 매탄2동의 과거와 현재, 미래지향적인 의미를 담아 손도장을 찍고 시를 써넣었다.

 

이현주 매탄2동장은“주민들과 여러 단체가 협심한 덕분에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열린정원 개원식 선포를 통해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의 지역공동체로 매탄2동을 만들어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