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삼 경기도의원 민주시민교육원 설립 필요성 제기

2019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행정사무감사서 한선재 원장 동의

 

김현삼 경기도의원(더민주 안산7 사진)은 11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주시민교육원의 설립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먼저 “현재의 민주시민교육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내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면서 민주시민교육이 갖는 중요성이 제대로 부각되지 않고 있고 또한 민주시민교육센터가 그동안 운영위원회를 수시 개최해 프로그램 계획을 논의하는 등 회의를 지속 개최해왔으나 2019년에는 연초 한 차례밖에 개최하지 않는 등 역할을 충실히 수행치 못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경기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한 민주시민교육의 추진 성과를 계승하고 좀 더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서는 독립적인 민주시민교육원 설립이 필요하다”고 주창했다.

 

이에 한선재 원장은 “제안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2020년 초 도 담당부서와 평준원, 전문가, 의회 등으로 TF를 구성하자고 제안했고 한선재 원장은 평준원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