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상갈동 제주 구좌읍서 백옥쌀 직거래장터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은 11일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마을인 제주시 구좌읍사무소에서 용인백옥쌀 판매촉진을 위한 직거래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용인시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은 관내 농가에서 생산한 백옥쌀 10kg짜리 350포, 20kg짜리 500포 등 850포를 판매했다.

 

 

김성태 주민자치위원장은 “상갈동과 구좌읍이 양 지역의 특산물을 알리고 이웃돕기를 위해 마련한 장터”라고 말했다.

 

상갈동은 이날 쌀을 판매한 수익금을 양측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상갈동 주민자치위는 2013년 2월 구좌읍 주민자치위와 자매결연을 한 뒤 양측 특산물인 백옥쌀 ‧ 향당근을 서로 구매하며 수익금을 기부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