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시흥시 목감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누구나 돌봄’ 사업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고령화 가속과 중ㆍ장년층 1인 가구 증가, 실직, 건강 악화 등으로 인한 새로운 돌봄 사각지대 발생에 대응하고 기존 공적 돌봄 체계의 틈새를 메우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사업을 통해 혼자 거동이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 등이 부재하거나 수발할 수 없는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경우, 3대 적격 기준에 부합 하며 갑작스러운 위기 및 돌봄 공백이 놓인 주민에게 7대 단기 서비스(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재활돌봄, 심리상담)와 6대 중장기 서비스(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복지, 주거편의)를 지원한다.
서비스 지원비용은 1인당 연간 150만 원이다. 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는 전액, 120% 초과~150% 이하는 50%를 지원받는다. 150% 초과 시에는 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목감동 시흥돌봄에스오에스센터 상담창구와 ‘경기 위기 상담 전화상담실(콜센터)’, ‘경기민원24’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명옥 목감동장은 “대상자 발굴에 더욱 힘써 주민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누구나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