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뉴스] 국민주권오산회의가 11일 저녁 오산 컨벤션센터에서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국민주권오산회의 측에 따르면, 이는 국민주권 시대를 맞아 자치분권의 확대와 시민참여형 정치제도 정착을 위해 창립했다.
이어 10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산컨벤션센터 3층에서 열리는 국민주권오산회의 창립총회 및 출범식에는 발기인 22명과 오산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국회의원, 전 오산시장 곽상욱 국민주권전국회의 상임대표, 안승남 전 구리시장, 전 경기도의원 김종용 국민주권경기회의 상임대표, 전 수원경실련 대표 김재기 국민주권경기회의 상임대표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내란세력 청산하여, 국민주권 실현하자”와 “정권교체 실현하여 국민주권 구현하자”라는 슬로건을 걸고 대한민국을 지켜온 주권자가 진정한 나라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개막하기 위해 ‘국민주권오산회의’ 창립을 선포할 예정이다. 창립총회에서 상임대표 선출과 국회 출정식 등 전국적인 활동에 발맞춰 오산 지역에서도 주권자 중심의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송영만 상임대표는 “국민주권오산회의가 사회적 갈등과 상호대립 및 혐오를 관용과 포용, 화합과 상생 사회로의 대전환을 위한 마중물이 되어 대화와 타협을 중시하는 포용의 정치문화를 확장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