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9일 당사 누리집 서면브리핑을 통해 "백골단과 내란세력의 폭력 난동, 철저한 수사와 엄중 처벌로 단죄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서면브리핑 전문이다.
이지혜 부대변인 서면브리핑
백골단과 내란세력의 폭력 난동, 철저한 수사와 엄중 처벌로 단죄해야 합니다.
충격적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이 '백골단'을 자처하는 반공청년단을 보수단체 행사에 초청해 직접 소개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김민전 의원이 국회 기자회견장에 문을 열어줬던 그 '백골단' 입니다. 이들이 서울서부지방법원 폭동에 가담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단순한 우발적 폭력이 아닌, 조직적이고 계획된 폭력 도발일 수 있습니다.
이들은 국회에서 "윤석열을 건들면 내전"을 외치더니, 결국 법원까지 습격한 것입니다. 입법부와 사법부를 종횡무진하며 대한민국을 초토화시키고 있습니다.
민주화 운동을 탄압했던 정치깡패 조직의 이름을 뻔뻔스럽게 내세우며 폭력을 자행하는 이들과, 이를 배후에서 조종하는 세력들의 실체를 반드시 밝혀내야 합니다.
대통령 지지를 빙자한 폭력 집회가 일상화되고, 심지어 법원 습격이라는 중대 범죄로까지 이어진 이 사태의 배후가 누구이며, 청년들을 앞세워 폭력을 선동하고 법치주의를 파괴하려 한 것인지, 철저히 수사하고 엄중 처벌해야합니다.
2025년 1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