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당은 서부지법 상황을 정치적으로 악용 국론 분열 불순 시도 포기하라"

 

[와이뉴스] 국민의힘이 19일 당사 누리집 공식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서부지법 상황을 정치적으로 악용해 국론을 분열시키려는 불순한 시도를 포기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은 공식 논평 전문이다.

 

민주당은 서부지법 상황을 정치적으로 악용해 국론을 분열시키려는 불순한 시도를 포기하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 논평]

 

오늘 새벽 서울서부지법에서 있었던 일부 집회 참가자에 의한 법원 진입, 기물 파손, 거친 항의 등 일련의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최근 상황에 대한 억울하고 안타까운 심정은 이해는 되지만, 어떠한 경우든 폭력적 수단 등 불법 행위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됩니다.

 

앞으로도 국민의힘은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작금의 국가 위기와 국론 분열 속에서 정치권이 해야할 일은 분명합니다.

 

더불어민주당도 오늘 새벽 상황을 정치적으로 악용하여  '폭동' 이나 '폭도' 같은 자극적, 정쟁적 용어를 남발하는 등 극단적 갈등을 유발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한 건' 잡았다는 식으로 국론을 분열시키는 일체의 정략적 행태, 불순한 시도도 포기해야 합니다.

 

또한 과거 강성 지지층에 의한 판·검사 좌표찍기, 민노총의 경찰 폭행 같은 사태도 앞으로는 재연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지금은 정치권 모두가 보다 냉정하고 성숙한 자세로 국가 안정과 위기 수습, 정상적 법치 작동에 힘을 모아야 합니다.

 

다시 한번 오늘 새벽 상황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국민의힘은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수호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2025. 1. 19.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신 동 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