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한자성어 '자중지란'은 같은 무리 안에서 일어나는 싸움이라는 뜻이다.
한자 스스로 자自, 가운데 중中, 갈(어조사) 지之, 어지러울 란亂을 써서 표현한다.
여기서 스스로 자 자는 '자신' 혹은 '한 무리'를 표현하고 어조사 지는 한역으로 `~의', 어지러울 란은 '싸움, 전쟁' 등을 의미한다고 보면 된다.
자중지란은 주로 한 무리나 단체 안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서로 잘못을 미루며 혼란이 일어나는 모습을 나타낼 때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