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여기선 배추 세 통에 만 원" 화성시 마도 농산물직거래 장터

 

[와이뉴스] 가을 담은 튼실하고 커다란 호박이 한 덩이 삼천 원, 속이 꽉 찬 배추가 세 통에 만 원, 한 통에 삼천 원. 

 

 

탐스러운 단호박과 주홍빛 대봉감, 흑진주처럼 반짝이는 오가피, 국산 소금, 된장, 동치미를 담그면 포도주 색이 난다는 자색무, 탱자 등 싱싱한 지역 농산물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화성시 마도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마도에서 농사를 짓는 농민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한다. 이처럼 면에서 난 농산물을 내놓아 푸드 마일리지도 최단거리다.

 

 

대로변이라는 편리한 접근성과 넓은 주차장, 깔끔한 화장실이 있고, 장터 주변 맛집들이 있어 잠시 들러 가기에 괜찮다. 

 

 

해당 상인회 대표에 따르면, 일 년에 한 번씩 100여 명의 회원들이 기금을 모아 운영하고 있으며 사계절 열고 있다고. 

 


 

 

-202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