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19년 G-하우징 사업계획 밝혀


취약계층 6가구 선정해 금년도 중하반기 추진 예정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2019년 G-하우징 사업으로 6가구를 선정해 추진한다고 앞선 21일 밝혔다.

G-하우징은 주택시공업체의 재능기부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기 위한 집수리사업이다.

안양시는 올해 기초생활수급가정과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6가구 주택을 선정해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바닥공사 등을 지원하도록 할 계획이다.

안양지역에서 공동주택을 시공 중인 GS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등 3개 업체가 참여해 1천5백만원 상당의 현물 지원과 재능을 기부하는 형태로 오는 7-8월경 추진될 예정이다.

안양시가 2015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는 G-하우징 사업은 2018년까지 저소득 취약계층 22가구가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G-하우징 사업에 참여해준 기업인들에게 감사하다. 더 많은 민간업체가 참여하고 수혜가정도 더 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