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년도 넘은 일이다. 일본은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자국 시마네현으로 편입 고시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05년 3월 16일에 시마네현은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했다. 오산독도사랑운동본부는 앞선 22일 오산시청 일원에서 다케시마의 날 반대 성명서 낭독과 규탄대회,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용원 오산독도사랑운동본부 회장은 "1명의 10보보다 10명의 1보가 돼 달라"며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오후 1-3시까지 2시간여 진행된 캠페인에 주최 측 추산 200여 시민이 참여해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