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청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특별 교통관리


경찰은 설 명절 제수용품 준비와 조기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1월 26일부터 31일까지 전통시장 99개소, 대형마트 123개소, 공원묘지 40개소 주변 등 혼잡완화를 위한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해 혼잡예방 위주의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하거나 단속을 유예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시민편익을 도모할 계획이다.

본격적으로 귀성 및 귀경이 시작되는 2단계 기간 중에는 귀성‧귀경 차량이 몰리는 2월 1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6일까지 일 평균 899명의 인력과 헬기 등 장비 228대를 동원해 단계별 교통관리로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쇼핑객이 몰리는 백화점 및 대형마트(123), 전통시장(99) 주변과 성묘객이 몰리는 공원묘지(40) 등을 찾는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교통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고속도로 혼잡 구간에서는 교통정체상황을 반영해 TG 진입 부스를 단계적으로 줄여 교통량을 조절, 본선상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며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기 위해 2월2일부터 7일까지 경부선 및 영동선 구간에서 버스전용차로제를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방문을 돕기 위해 교통정보 모바일 앱(교통알림e)과 경기도교통정보센터(1688-9090) 스마트폰(경기교통정보)를 통해 실시간 소통상황, CCTV 영상정보, 돌발상황(사고, 공사) 등 교통정보를 제공하며 교통사고 조사 시 타지 거주자는 원칙적으로 ‘당일 조사종결’ 하고 다툼이 없는 경미교통사고는 전화 ․ 이메일 등 불출석 조사를 적극 활용하며 견적서․진단서 등 필요 서류는 추후 팩스․우편 등으로 제출 하는 등 시민편익을 도모 할 계획이다.

고속도로와 연계돼 통행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도로 9개노선 240.5Km 구간은 2월 1일붵 5일까지는 귀성(하행)방향으로, 2월 5일부터 7일까지는 귀경(상행) 방향으로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신호체계 정비도 마쳤다고 전했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출발전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운행 중에는 전좌석 안전띠를 착용하고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졸음운전 사고예방을 위해 장거리 운행 중에는 가까운 휴게소(졸음쉽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하고 강설 등 기상변화에 따른 라디오 교통방송, 모바일 앱·전광판 등을 통해 교통상황, 우회도로 안내 등 교통정보를 적극 활용하면 편안하고 안전한 고향방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