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탄서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특별방범 합동순찰


화성동탄경찰서(서장 김병록)는 앞선 27일 외국인 밀집지역 진안동·병점동 일대에서 외국인 자율방범대 30여명과 함께 설 명절 대비 특별방범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외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상점을 방범진단하고 집중 순찰을 실시해 사전에 범죄발생을 억제하고 업주를 상대로 신고요령 등을 안내해 지역치안 네트워크 구축활동도 병행했다.

화성동탄경찰서 외사계장은 “현재 화성시 외국인주민 증가추이는 7.4%로 한국으로 유입되는 외국인주민 증가추이 3.4%보다 높은 환경이고 이에 대응해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과 인권을 위해 화성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협력하여 지역치안 수호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화성동탄경찰서 외사계는 2016년부터(기존 화성동부서) 7개국 61명으로 구성된 화성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 등 범죄예방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