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설맞이 전통시장 투어


안양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투어에 나섰다.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물가모니터요원들은 앞선 24일 중앙 박달 남부 시장을 방문한 데 이어 29일 관양시장, 30일 호계시장을 잇따라 찾을 예정이다.

24일 중앙시장에 들린 최 시장 일행은 안양사랑상품권을 이용해 감귤, 사과, 생닭, 국거리, 채소 등의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덕담을 주고 받았다.

최 시장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벌이고 있다. 상인들도 좋은 상품과 친절로 고객 맞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장 보러온 시민들에게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부탁하고 행복한 설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일행은 남부시장과 박달시장도 투어에 나서 설 성수품 및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중앙시장에서는 안양사랑상품권 이용하기 및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권장하는 캠페인도 펼쳤다.

안양시는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관리대책을 마련해 성수품과 제수용품의 수급불안 및 가격상승에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