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홍역 확진환자 1명 발생 모니터링 강화

화성시에서 홍역 확진환자 1명이 발생했다고 27일 시는 밝혔다.

화성시에 따르면 역학조사결과 국외 유행지역 필리핀 여행 후 증상 발생했으며 외국에서 감염된 후 국내에서 확인된 경우로 개별사례다.

환자는 40대 남성으로 예방접종력이 없고 앞선 25일 오후 10시경 혈액 검사결과 확진됐으며 발진 발생일은 앞선 22일이다.

화성시 보건소는 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확진환자는 자택격리 조치 및 환자와의 접촉자 파악 및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화성시는 "홍역의심증상(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이 발생한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즉시 화성시 보건소(☎ 031-369-3569) 또는 질병관리본부(☎ 1339)로 문의하고 선별진료소 내방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 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