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 목조주택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큰 피해 막아’


화성소방서(서장 강효주)는 앞선 9일 19시 38분경 화성시 양감면 대양리 소재 목조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빠른 119신고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로 초기 진압하여 화재피해를 저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화재는 거실에 설치된 화목난로 연통 천정부분에서 발생한 화재로 집주인은 거실에서 휴식 중 천정 부분에 연기가 지속되고 불꽃이 보여 신속한 119신고와 동시에 집안에 보관 중이던 소화기를 사용, 화재를 초기에 진화 하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강효주 화성소방서장은 “소화기를 이용한 발 빠른 대처로 자칫 목조주택 전체로 번질 수 있는 화재를 막아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에 국민 모두가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난방기구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 장판·전기열선,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부주의 화재가 발생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