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와이뉴스 제정 제6회 무궁화대상 시상

언론 법률 소방 교육 소상공인 다문화여성 청소년 부문

 

[와이뉴스] ‘세상을 향한 깊이 있는 질문’ 와이뉴스가 2023 제6회 무궁화대상 시상을 개최했다.

 

수상자는 언론 법률 소방 교육 소상공인 다문화여성 청소년 7개 부문 각 1명 총 7명으로 △언론 부문 김태훈 씨넷코리아 기자 △법률 부문 허의영 변호사 위솔브 법률사무소 △소방행정 부문 공승택 소방교 경기도소방학교 △교육 부문 박향숙 STA영어전문학원 원장 △소상공인 부문 조성애 장터칼국수 대표 △다문화여성 부문 강안젤리나 ㈜푸르뫼코리아 대표이사 △청소년 부문 주자훈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학생이다.

 

 

언론 부문 수상자 김태훈 씨넷코리아 기자는 학부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투철한 신념과 사명감을 가지고 십수년 간 언론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기자연합회 사무국장, 한국유권자총연맹 청년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태훈 기자는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나라 언론이 전 세계 현실에 비춰봤을 때 좋지 않은 포지션에 있다. 그러한 가운데에서도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 하는 언론인들이 많이 계신다. 지금의 사회를 발전시켜 나가는, 모든 곳에서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법률 부문 수상자 허의영 위솔브 법률사무소 파트너 변호사는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졸업, 고려대학교 전문박사과정(국제거래법 전공)을 수료했으며 학부(법학) 우등졸업을 했다. 전 서울특별시 공익변호사, 현 대법원 국선변호인이며 가사 형사 민사 행정 사건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근 십 년 차 법률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허의영 변호사는 “앞으로도 의뢰인들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알고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소방행정 부문 수상자 공승택 경기도소방학교 소방교는 2019년 용인소방서 119구급대에 임용돼 화재 구조 구급 등 2900여 건의 출동을 해왔다. 2023년 경기도소방학교 구급교육팀을 전입돼 강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 발생 관련 대구지역에 파견돼 근무했으며, 2020·2023 심정지 환자 소생 기여 공훈으로 2회에 걸쳐 하트세이버를 받았으며, 또 2020·2023 중증외상 환자 소생 기여 공훈으로 2회에 걸쳐 트라우마세이버를 받았다.

 

공승택 소방교는 “소방 일선에서 고생하고 계시는 선후배분들 대표해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 “직업의식을 가지고, 최정예 소방관 및 구급대원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 부문 수상자 박향숙 STA영어전문학원 원장은 10여 년전부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청소년영어동아리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고장 문화 역사를 영어로 소개하도록 하는 관련 교육과 진행을 돕고 있다. 또 75-87세 어르신 한글 강좌 및 책 발행을 돕고 있다. 이어 2024년에는 수학 등 초중졸 검정고시 강의를 계획하고 있으며, 개인적 활동으로 책방 운영과 수필가로서 집필도 하고 있다.

 

박향숙 원장은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는 물론 학생들과의 공부도 열심히 해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소상공인 부문 조성애 장터칼국수 대표는 특유의 친화력과 실행력, 통찰력으로 성실하게 수년째 국숫집을 운영하며 한결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매일 새벽 6시부터 재료 및 영업준비를 하고, 고객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요란한 광고보다는 진실되게 맛으로 승부하겠다는 자세로 임하며 고객들에게 인정받았다.

 

조성애 대표는 “더 열심히 일하라는 상으로 알고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문화여성 부문 수상자 강 안젤리나 박사는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한국어문화교육학 전공, 모스크바 텍스타일 대학교 석사 등을 거쳤으며 타슈켄트 국립사법대학교 한국어 교수, 재외동포재단 러시아·CIS 지역 고려인 동포 모국방문 통역, 우즈베키스탄 Hamar 중앙전시관 한국유학박람회 상담통역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강 안젤리나 수상자는 “끈질긴 공부로, 어머니 교육까지 받기로 다짐했다”며 “조국에 돌아와 너무나 행복하다. 국내 많은 제자와 고려인이 상주하고 있고 그분들과 소통하기 위해 2015년 처음으로 고려인협회를 설립해, 고려인 및 한국인 어린이에게 한국어와 러시아 언어·문화를 알려줬다. 무궁화대상은 삶을 헛살지 않았다는 증명이며 영광”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 부문 수상자 주자훈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학생은 2022년 7월부터 IT/창업 소셜 단체 IMPACT 대표로 활동해오고 있다. IMPACT는 IT·창업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들이 사회의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로, IT/창업 세미나 및 콘퍼런스 주최,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 콘텐츠 제작 등의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주자훈 수상자는 “IT/창업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들을 성장시키고 경험하게 하는 임팩트 단체를 통해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이를 통해 IT/창업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들이 세상에 큰 임팩트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열심히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주 발행인은 “일반적으로 도로에서는, 앞뒤 차량들의 속도를 고려해 자신의 위치를 재설정하지만, 우리의 삶에서는 멈추거나 ‘느리게’ 가는 이들에게 격려보단 ‘채찍’이 우선되는 듯하다”며 “코로나로 심화된 개인주의와 치열한 경쟁 문화 속에서 서로에게 손을 내밀고 지쳐 주저앉아 있는 이들의 옆에 함께 있어주는 사람들 중 가장 앞에는 무궁화대상 수상자분들이 계실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무궁화대상은 2017년 5월 29일 창간한 와이뉴스가 창립 1주년을 기념해 2018년 최초 제정한 상으로 ‘다함이 없는 꽃’ 무궁화(無窮花)처럼 자신의 각 분야에서 성실하게 임한 이를 선정해 매해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 선정은 당해 수상자가 바로 다음 연도 해당 부문 수상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을 원칙으로 한다.

 

이번 시상은 수상자들의 각 일정을 고려해 1:1 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2022 제5회 무궁화대상 시상 기사 바로 보기 > http://whynews.co.kr/news/article.html?no=109054

 

 

/ 와이뉴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