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와이뉴스 제정 제5회 무궁화대상 시상

언론 법률 소방 교육 소상공인 다문화여성 청소년 부문

 

[와이뉴스] ‘세상을 향한 깊이 있는 질문’ 와이뉴스가 2022 제5회 무궁화대상 시상을 개최했다.

 

수상자는 언론 법률 소방 교육 소상공인 다문화여성 청소년 7개 부문 각 1명 총 7명으로 △언론 부문 김현무 취재부장 뉴스프리존 △법률 부문 권주혁 변호사 법무법인 심평 △소방행정 부문 박정현 소방장 안성소방서 △교육 부문 이은주 원장 나다국어논술학원 △소상공인 부문 고병순 협력회장 안성맞춤시장상인회 △다문화여성 부문 이선주 흑룡강대학교 러시아어학과 △청소년 부문 조수민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 학생이다.

 

 

언론 부문 수상자 김현무 뉴스프리존 취재부장은 학부에서 역사학을 전공했으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약 12년간 언론인으로 활동 중이다. 2015년 국제적 행사인 문화체육관광부 등록 MGBQ(Miss Global Beauty Queen) 대회의 성공을 이끌어 3년간의 활동을 인정받아 언론 부문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올 9월에는 헌혈 30회 이상을 실천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패 ‘은장’을 수상했다.

 

김현무 취재부장은 “상이라는 것은 무게감이 느껴지는 게 사실이다. 언론은 사회의 진정한 공기(公器), 진실에 부합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궁화대)상을 받으며 언론의 정의와 역할을 충실히 할 귀한 계기가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법률 부문 수상자 권주혁 법무법인 심평 변호사는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변호사가 됐으며 형사법 및 가사법 분야의 전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위 전문 분야 외에도 민사법, 행정법 등 넓은 활동 영역을 바탕으로 당사자를 둘러싼 여러 상황에 관한 종합적인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힘쓰고 있다.

 

권주혁 변호사는 “당장 자신에게 혹은 가족에게 법적 분쟁이 발생한다면 사안의 객관적인 경중이 어떠하든 당사자에게는 큰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모든 사건이 당사자에게는 여러 면에서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라고 주시는 상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소방행정 부문 수상자 박정현 안성소방서 소방장은 2006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그간 수많은 구조구급 및 화재현장에 출동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했으며, 특히 최근 코로나19바이러스 대응 시 생활치료센터파견 및 확진자 이송전담반으로 지정근무하는 등 관련 업무에 성실하게 임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박정현 소방장은 “현재 이 시간에도 각종 재난 현장에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소방공무원을 대표해 (상을) 받는 만큼 앞으로도 경기도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신뢰받는 소방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 부문 수상자 이은주 나다국어논술학원 원장은 사교육 시장에서 ‘교육 주체’로서의 신념과 양심을 가지고, 학생들의 조력자로서의 임무를 다하기 위해 스스로 끊임없이 배우고 변화해 나가고 있으며 학생들 개개인을 존중하며 학습을 보완하고, 독서토론글쓰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역량과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더 나아가 지역 사회에서 독서토론글쓰기가 더욱 활성화되는 것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교재 연구와 콘텐츠 개발, 진로진학 분야의 연구에도 힘쓰고 있다.

 

이은주 원장은 “앞으로 독서토론논술이나 평생교육, 진로탐색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창구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소상공인 부문 수상자 고병순 안성맞춤시장상인회 협력회장은 안성맞춤시장과 관련해 시민동아리사업 FUN(즐거운)교육 유치(웃음치료), 시민동아리사업 텃밭가꾸기사업 유치, 안성시 찾아가는 평생교육 유치, 시민통합지원단의 공익활동 공간조성사업으로 화단과 의자 구입 교육 등 사업 유치,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담당 서류작성 및 사업구상 동참, 현재 안성시 지원사업 중 안성맞춤시장에 유치 가능한 사업 상시 물색 및 각 지자체와의 연결고리 역할, 시민참여위원회 도시환경분과 간사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고병순 회장은 “소상공인 부문으로 선정돼 무척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간명하게 소감을 전했다.

 

 

다문화여성 부문 수상자 이선주 흑룡강대학교 러시아어학과 학생은 4개 국어 가능자이며, 앞선 6월 6일 러시아 언어와 문화의 날을 기념해 러시아 자바이칼 국립대학이 다양한 나라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최한 러시아어 대회에서 작문 예선 통과, 프레젠테이션 발표 최종 차석의 결과를 얻었다. 러시아어 말하기 만점, 중국어 일등으로 학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 어릴 적부터 예술에 관심을 두고 바이올린 콩쿠르 최우수상 등을 받았으며 성악, 그림, 글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선주 수상자는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이 상은 조금 더 힘내라는 격려의 메시지로 다가왔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 부문 수상자 조수민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 학생은 국제무역 분야에서 자신의 진로를 열심히 탐구하고 관련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해 모범이 되고 타 청소년의 귀감이 된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청소년특별회의 위원, 대한민국청소년의회 의원, 반크 사이버 외교*활동,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수민 수상자는 “청소년 및 진로 분야에서 활동을 해왔는데 이번 상으로 그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우리나라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주 발행인은 “인간은 누구나 비겁해질 수 있기에, 모든 사람이 모든 때에 유고슬라비아 시민 학살 참여를 거부한 독일 병사 요제프 슐츠**처럼 살 수는 없더라도, 어떤 사람이 어떤 때에 요제프 슐츠와 같은 ‘용감한’ 선택을 할 수도 있으리라 본다”며 “어느덧 5회를 맞이한 와이뉴스 제정 무궁화대상 수상자들이 누적될수록 슐츠와 같은 ‘올바른 선택’이 우리 사회에 증가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무궁화대상은 2017년 5월 29일 창간한 와이뉴스가 창립 1주년을 기념해 2018년 최초 제정한 상으로 ‘다함이 없는 꽃’ 무궁화(無窮花)처럼 자신의 각 분야에서 성실하게 임한 이를 선정해 매해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 선정은 당해 수상자가 바로 다음 연도 해당 부문 수상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을 원칙으로 한다.

 

이번 시상은 재유행 확산세를 타고 있는 코로나19 등으로 1:1 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반크(vank):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의 영어 약자로 1999년 1월 인터넷상에서 전 세계 외국인에게 한국을 알리기 위해 설립된 사이버 외교사절단.

**요제프 슐츠(1941)와 관련한 하나의 당시 현장 사진을 두고 실재(實在)설과 부정설이 대립한다고 전해진다.

 

2021 제4회 무궁화대상 시상 기사 바로 보기 >> http://whynews.co.kr/news/article.html?no=47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