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국립대학 육성사업 네트워크 활성화

국립대학과 사립대학 간 네트워크 활성화 도모
대학과 지역의 공동발전 방안 모색
호남권 14개 대학 참여

 

[와이뉴스] 전남대학교(총장 정성택)가 사립대학교와 손을 잡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전남대 기획조정처(처장 이준웅 교수)는 앞선 18일 ‘대학 간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공유 활성화’를 주제로 「국립대학 육성사업 네트워크 활성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호남권 14개 국립대학과 사립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국립대학-사립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 사업 추진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2021년 국립대학 육성사업 중점 추진 과제 방향(전남대 이준웅 기획조정처장) △대학별 네트워크 프로그램 운영 현황 분석 및 대학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사업발굴 및 확대 방안(전남대 조성준 기획조정부처장) △광주전남권역 공동교육혁신센터 운영 현황 및 호남제주권역 연계 방안 논의(전남대 차성현 기초교육원장) △대학-고교 교육협력 지원강화를 위한 고교학점제 운영 계획 및 운영 활성화 사례 발표(광주전남 지역혁신 플랫폼 남하린 행정실장) △대학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협의체 구성을 위한 논의(전남대 채은경 재정사업팀장) 등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국립대학 육성사업 호남권 대학은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대학과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또 대학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광주·전남국립대학 공동교육혁신센터 활성화 등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긴밀하게 협의하기로 했다.

 

전남대 이준웅 기획조정처장은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기 위해서는 지역 국립대학교와 사립대학교 간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공적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각각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