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기_어때] ⑪안산시_대부광산 퇴적암층

 

[와이뉴스]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산147-1번지에 위치하며, 2003년 9월 4일 경기도 기념물 제194호로 지정 등록됐다. 중생대 후백악기 화산 폭발 후 생긴 화산 쇄설물인 응회암질 사암이나 이암으로 구성돼 있다. 

 


1999년 대부광산에서 암석을 채취하면서 초식 공룡의 발자국 1족이 발견된 후 공룡발자국과 식물 화석 클라도플레비스 등 총 23개가 발견됐다. 보존상태가 양호한 9개는 안산시에 보관 중이다. 

 


퇴적암층을 구성하는 많은 층리의 색깔과 두께 변화를 고려하면 이 지역이 당시 호수였음을 추정할 수 있다. 절개된 퇴적암층은 국내에서 가장 두껍게 절개돼 있고 제주도에서 볼 수 있는 화산암체(큰딱섬 등)와 공룡 발자국 화석 등이 분포하고 있다.

 


서울 근교에서 유일하게 중생대 지질층과 화산암체를 종합적으로 볼 수 있고 인근 화성시 고정리의 천연기념물 제414호 공룡알 화석산지와 관련돼 있어 당시 식생 및 환경을 판단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지질층이다. 

 


-자료참조: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등 
※ 촬영: 2023.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