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생명연구자원의 공유와 활용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2024년 생명연구자원 인공지능 활용 경진대회'를 8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생명연구(바이오) 데이터를 인공지능(AI)에 학습하여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인공지능 활용 부문과 생명 연구(바이오) 데이터에 가치를 더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혁신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생명연구(바이오) 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 단위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8월 28일부터 10월 21일까지 생명연구(바이오) 연구데이터 통합 온라인체제 기반(플랫폼)인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인공지능 활용 부문은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에서 확보한 암 환자 유전체 데이터의 변이 정보를 활용하여 암종을 분류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의 성능을 평가한다. 1차 심사는 10월 21일까지 펼쳐지며 인공지능 성능 평가를 통해 참가자(단체) 중 상위 10개 단체를 선정하고, 2차 심사는 선정된
[와이뉴스] 국가 R&D를 통해 개발한 안전분야 핵심 스마트건설 기술들이 현장에 실제 적용되어 스마트건설 기술이 보다 빠르게 확산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건설 기술육성을 통한 글로벌 건설시장 선도”를 비전으로 3단계로 추진 중인 스마트건설 R&D 중 안전분야 기술을 중심으로 27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대규모 실증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실증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현장 위험 인식 기술, 위험구역을 관리하는 스마트 펜스, 드론과 로봇을 활용한 위험시설 3D 스캐닝 기술, 작업자 안전과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스마트 워치 등이 실증됐다. (인공지능 위험 감지) 건설현장에 설치되어 있는 CCTV의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안전고리 풀림, 안전모 미착용 등 20여 가지의 안전위험상황을 자동 인식하고, 작업자 및 관리자가 이러한 상황을 조치하도록 하여 추락(떨어짐)이나 협착(끼임) 등의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기술을 실증했다. (스마트 펜스) 중장비 작업구간, 공동구, 유해가스 유출구간 등 수시로 발생하는 위험구역을 대상으로 전자기파를 이용한 가상의 울타리를 설정하고, 스피커 등을 통
[와이뉴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아태지역 식물검역전문가 및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관계자를 초청해 국제식물보호협약(IPPC)이 매년 제·개정하는 식물검역 국제기준안 논의를 위한'아시아 태평양지역 워크숍'을 서울에서 9월 2일부터 9월 6일까지 개최한다. 검역본부가 국제농림협력사업의 하나로 2006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이 워크숍은 국제식물보호협약(IPPC) 내에서 가장 효과적인 개도국 지원사업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올해는 한국, 호주, 뉴질랜드, 중국, 일본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16개국 식물검역 전문가 30명이 참가한다. 올해 워크숍에서는 과실파리를 기주로 하는 식물의 국제적 시장 접근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과실파리 무발생지역 설정’을 포함해, ‘망고 생과실의 국제적 이동’,'목재류의 병해충 관리를 위한 시스템적 접근 사용’, ‘재배지검사’, ‘종자의 식물위생증명을 위한 시스템적 접근 사용’ 등 식물검역 국제기준 제·개정안에 대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 자금조달방안, 식물검역 지역기준 채택 등 식물검역 관련 국제기구의 최근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진다. &
[와이뉴스] 자율주행 소부장 자립을 위한 기술개발과 투자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자율주행 시장규모는 연평균 40%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관련 소부장 국산화율은 25% 내외에 불과한 실정이다. KT는 이번 포럼에서 자율주행 통신 분야의 소부장 국산화율을 2030년까지 70%로 끌어올리기 위한 기술로드맵을 발표했고, DH 오토웨어는 2028년까지 광주 소부장 특화단지에 1,000억 원을 투입해 자율주행 전장 부품 개발 및 양산을 약속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광역시는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소부장 협력과 도전’을 주제로 8월 2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제1회 글로벌 소부장 기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소부장 산업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특화단지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구, 전북 등 모빌리티 관련 5개 소부장 특화단지 앵커기업이 자사의 소부장 신제품, 신기술을 발표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 코트라, 세마인베스트먼트 등에서 산업 구조 변화, 공급망 재편, 투자 동향 등 모빌리티 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스텔란티스 글로벌 협력부분 비르질리오 체루띠 대표
[와이뉴스] 산림청은 라오스 등 9개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회원국을 초청해 한국의 국토녹화 성공경험을 전수하고 각국의 산림분야 협력사항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라오스, 필리핀, 베트남, 부탄,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동티모르, 카자흐스탄 등 9개 아시아 국가들이 참석해 국가별 산림복원 현황을 공유하고 국제 차원의 산림위험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산불‧산사태 등 한국의 선진 산림재난 대응체계를 확인하고 자국의 여건에 맞춰 적용할 수 있는 상황별 대응전략을 전수받았다. 이번에 초청된 9개 회원국 산림담당자들은 오는 9월 2일까지 8일간 양묘사업소, 국가산불실험센터, 특수조림지 등을 방문해 산림복원의 핵심 영역인 종자·양묘·조림·사방분야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할 예정이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지난 50년간 산림을 성공적으로 복원한 성과를 바탕으로 아시아 국가들의 탄소중립 달성 및 기후변화 대응에 협력할 예정이다”라며 “한국형 국토녹화 사례를 국제사회에 공유해 국가적 위상을 강화하
[와이뉴스] 특허청은 일본, 중국 특허청과 함께 오는 9월 3일 9시 30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서울시 영등포구)에서 '제13회 한·일·중 디자인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개토론회(포럼)은 2010년부터 디자인 관련 3국 간 협력 강화 및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헤이그 협정 가입 10주년을 기념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개토론회(포럼)의 주제는 ‘Design for Space(공간을 위한 디자인)’으로, 각국의 디자인 전문가들이 모여 건축 및 인테리어 디자인 보호를 목표로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발표자로는 각국의 특허청 관계자, 건축 및 인테리어 디자인 업계 리더와 관련 기업 인사들이 참여한다. 헤이그(디자인 국제출원) 시스템과 공간디자인 관련 최신 이슈 및 사례 연구와 실무적인 해결책을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국의 디자인 보호 관련 법제도와 정책을 비교하고,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디자인 해외 출원을 준비하는 기업과 개인, 대리인에게는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리나라 양자과학기술 발전을 견인할 '양자과학기술 대표 사업(플래그십 프로젝트)' 추진이 8월 26일 열린 '제7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되어 2025년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 양자과학기술은 기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적 혁신성 및 광범위한 파급 잠재력을 지닌 미래 산업‧안보의 국면전환요소(게임체인저) 기술로, 미국‧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기술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대규모 투자와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 2019년부터 양자과학기술 연구개발을 본격화한 이후, 투자를 점차 확대해가고 있지만 후발주자로서 핵심기술 조기 확보 등 빠른 기술 추격을 위해 정부의 과감한 투자와 국가적 역량 결집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정부는 '국가전략기술 육성방안', '대한민국 양자과학기술 비전 및 전략', '퀀텀 이니셔티브' 등을 통해 양자과학기술 분야 임무지향 사업인 '양자과학기술 대표사업(플래그십 프로젝트)' 의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사업 내용을 구체화해왔다. 동 사업은 ‘선도국 수준의 기술 대도약 및 상용기술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6일 개최된 '2024년 제7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광주과학기술원 부설 인공지능 과학영재학교 신설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확정했다. 동 사업은 3대 게임체인저(인공지능-반도체, 양자, 첨단생명공학) 중 하나인 인공지능 분야의 인재 확보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서 적극적 대응의 일환으로, 인공지능 역량이 결집된 광주 지역에 광주과핚기술원 부설 과학영재학교를 신설함이 주 목적이며, 고등학생 단계부터 인공지능 과학영재 등 고급인재의 조기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 지역의 염원을 토대로 추진된 동 사업은 대통령 지역공약 반영 등을 통해 공론화된 후,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과학기술원 부설 과학영재학교인 한국과학기술원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모델을 토대로 2023년에 기획을 진행했으며, 2024년 1월 관련 광주과학기술원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통해 예타 면제를 위한 명확한 법적근거가 확보됐다. 향후 과기정통부는 광주과학기술원 부설 인공지능 과학영재학교의 2027년 개교 목표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등 후속조치에 최선을
[와이뉴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덤핑과 특허권 침해 등 불공정무역행위로부터 우리 기술연구 기반 기업들을 보호하고 양 기관 간 기술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8월 27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산기협은 산업계 기술개발 진흥을 목적으로 1979년 설립된 연구개발(R&D) 종합지원 비영리 기관으로, 8만여 개 기업부설연구소 및 연구개발 전담부서의 설립‧운영과 연구개발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산업기술정책을 건의하고 있다. 업무협약(MOU)에 따라 무역위는 산기협을'불공정무역행위 및 산업피해 대응 지원센터'로 지정해, 연구개발(R&D)을 수행하는 기술기업들을 대상으로 불공정무역행위로 인한 무역피해 구제활동을 효과적으로 전개할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수입대체 국산화를 위한 우리 기업의 신규산업 설립·발전을 외국기업이 덤핑으로 방해하는 경우의 국내 산업 보호책인'설립 지연 무역구제제도'의 활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첨단기술을 적용한 제품의 출시가 늘어나면서 기업들의 지식재산권 관련 피해사례도 증가하는바, 양 기관 간 산업기술 전문지식의 공유, 무역위 조사 사건에 대한 산기협의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6일 개최된 '2024년 제7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이공계 대학원 연구생활장려금(한국형 Stipend)'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정부 재정지원을 통해 연구 활동 중인 이공계 대학원생의 학생인건비 기본 금액을 보장하고, △수입 및 지급 현황 등 학생인건비 정보 관리를 통해 학생인건비 지급 수준의 전반적 상승을 유도하는 것으로 이공계 대학원생의 처우 개선 및 연구 몰입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학생인건비 확보 및 지급 책임을 정부와 대학이 함께 나누어 개별 연구책임자들의 학생인건비 확보 부담을 덜고, △일시적으로 연구비 사정이 어려워지거나, △신진 연구책임자, △보호학문 분야 연구책임자 등 경제적 안전망 확보가 필요한 연구실에도 안정적인 학생인건비 지급을 보장하여 연구책임자들의 걱정 없는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이공계 대학의 우수 연구인력 확보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대학원생, 교수, 대학관계자,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한편, 사업계획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6일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2024년 제7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개최하여 4개의 혁신·도전형 연구개발사업과 2개의 우수 과학기술 인재 육성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확정했다. 정부는 금년 5월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예타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하고 ‘대형 연구개발 투자·관리 체계 혁신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예타 폐지는 국가재정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이므로 가속화되는 국제 기술 경쟁에 적시에 대응하고 국가 정책적으로 필요성과 시급성이 높은 사업들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국가재정법 개정 이전까지는 예타 면제제도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mRNA 기술을 활용한 백신 신속개발 온라인체제 기반(플랫폼)을 개발하여 미래 팬데믹 위기 시 100/200일 내 초고속 백신 개발 체계를 갖추는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 사업은 미래 감염병 재난 발생 시 안정적인 백신 공급의 중요성과 사업의 도전·혁신성을 인정받아 예타가 면제됐다. 선도국 수준의 양자 기술 도약과 산업화 역량을 조기 확보하기 위한 '양자과학기술 대표사업'은 양자컴퓨팅, 양자
[와이뉴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방한 중인 리차드 해쳇(Richard Hatchett) 감염병혁신연합(CEPI, Coalition for Epidemic Preparedness Innovations) 대표를 8월 26일 면담하여, 한국 바이오 기업에 대한 CEPI의 투자 확대 등 상호 협력 심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한국 정부가 올해 ODA 예산을 대폭 증액하여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고 있으며, 금년 CEPI에 대한 1,800만불 지원도 글로벌 보건 체계 강화에 공헌하기 위한 의지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해쳇 대표는 다수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글로벌 보건기구에 대한 기여 유지에 부담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기여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CEPI가 SK바이오사이언스 등 한국 기업 및 기관에 4.1억불 이상을 투자하여 백신 개발을 지원하는 등 한국과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의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조 장관은 우리 기업에 대한 CEPI의 지속적인 투자가 긴요함을 강조하고,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등을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6일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2024년 제7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개최하여 4개의 혁신·도전형 연구개발사업과 2개의 우수 과학기술 인재 육성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확정했다. 정부는 금년 5월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예타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하고 ‘대형 R&D 투자·관리 시스템 혁신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예타 폐지는 국가재정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이므로 가속화되는 글로벌 기술 경쟁에 적시에 대응하고 국가 정책적으로 필요성과 시급성이 높은 사업들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국가재정법 개정 이전까지는 예타 면제제도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mRNA 기술을 활용한 백신 신속개발 플랫폼을 개발하여 미래 팬데믹 위기 시 100/200일 내 초고속 백신 개발 체계를 갖추는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 사업은 미래 감염병 재난 발생 시 안정적인 백신 공급의 중요성과 사업의 도전·혁신성을 인정받아 예타가 면제됐다. 선도국 수준의 양자 기술 도약과 산업화 역량을 조기 확보하기 위한 「양자과학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양자컴퓨팅, 양자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