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성남시는 4월 29일 오후 2시 시청 2층 모란관에서 환경 분야 종사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기후 위기 대응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기후 위기에 대한 지역 차원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위해 △자연환경모니터 △시민악취현장조사단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종사자 △자원순환관리사 △미세먼지 모니터링단 △배출원 조사 민간점검원 △에너지 설계사 등 현장에서 활동하는 실무 인력을 교육 대상으로 했다. 교육은 초빙한 맹산환경생태학습원 박현영 강사가 맡아 탄소중립의 개념, 2050 국가 목표 수립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폭염과 홍수 등 기후 재난의 유형별 대응 전략, 청소행정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행정적·기술적 접근 방안, 정책적 시사점, 탄소중립 정책의 흐름에 대해 강연했다. 생활 쓰레기 거점 배출시설·가로 쓰레기통 설치, 자동차 운행 거리 감축률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등 생활폐기물 관리와 에너지 감축 방안 등도 다뤘다.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사례로 안 쓰는 플러그 뽑기,
[와이뉴스] 최근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동물학대 여부를 과학적으로 판단하기 위한 수의법의학(獸醫法醫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 등에서 약독물 중독사례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독 여부를 판단하는 약독물 검사(Forensic Toxicology)에 대한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4월 24일 수의법의 약독물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우수 기관으로 평가받는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와 약독물 분야의 진단 및 분석 기술 전수 및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미시간주립대학교 수의과대학은 약독물 분야에 특화된 미국 내 대표적인 진단실험실로 미국뿐만 아니라 캐나다 및 세계 20여 국가 등에서 사건을 의뢰받아 가장 가장 많은 약독물 사례를 진단하며 탁월한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수의법의 약독물 진단실험실 책임자인 존 부크와이츠(John Buchweitz) 교수는 미국 내 약독물분야 전문실험실을 대상으로 진단능력 정도관리(Proficiency Testing)를 주도하는 등 약독물학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자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교육부 및 전국 지자체 감염병 담당자들과 함께 '2025년 질병관리청-교육부-지자체 감염병 대응 ‘감염병 대응 합동 훈련’'을 4월 29일에 개최한다. 질병관리청은 그간 코로나19 등 다양한 감염병의 유행을 겪으면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에는 범정부적인 협력과 유관 부처 간 상시 대응 체계의 유지가 필수적임을 확인했다. 그 중요성을 인식하여, 2023년부터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학교, 군부대 등 집단생활시설 감염병 발생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져왔다. 특히 교육시설은 감염에 취약한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감염병 유행 시 학생의 건강 문제가 가족을 포함한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 문제로 파급될 수 있어 상시적인 예방·관리가 필요하다. 더욱이 인플루엔자, 수두, 백일해 등 호흡기감염병은 실내 단체활동이 많은 학령기 소아‧청소년들에서 쉽게 전파되고 집단발생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학교 내 전파 예방 및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보건 당국과 교육 당국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는
[와이뉴스] 최근 K-컨텐츠가 식품산업까지 확대됨에 따라 우리의 고유 먹거리들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우리 숲에서 자라는 식물들을 소재로 개발된 신품종들을 고부가가치 먹거리로 키우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출원된 725개의 품종 중 44%를 차지하는 약 320품종이 새로운 먹거리로 활용될 수 있으며, 올해에도 산과수, 버섯, 산채 등 식·약용 57품종에 대해 기존품종들과 뚜렷하게 구별되는지, 모든 개체들이 균일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반복 증식해도 안정적으로 유지되는지(구별성, 균일성, 안정성)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평가하는 재배심사 절차를 적극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곰취, 두릅나무, 음나무 등은 쓴맛이 적고 향이 순하게 개량되고 있으며, 빨간색으로 대표되는 산딸기와 오미자는 오렌지색과 노란색으로 다채롭게 개발되어 잇따라 출원·등록되고 있다. 이러한 품종들은 맛과 향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이색적이어서 음료 및 디저트 소재로 주목받고 있고, 건강식품의 수요 증가와 맞물려 기능성 원료로써 활용 폭을 넓혀주고 있다. 윤석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우리 숲에서 자라난
[와이뉴스] 한국과학기자협회와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4월 28일 대한민국의 산림생물자원 관리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과학 언론인의 산림생물종 연구개발 현장 취재 프로그램 추진, 국가 식물 자원 연구 분야 주제 발굴, 확산 및 연구개발 성과 홍보, 언론계와 식물생태계 분야 과학자와의 상호 교류 및 소통 활성화, 전문가 추천 등 행사의 개최・참가 지원, 산림생물종 전문가의 연구개발 정보, 자료의 제공 및 취재 자문 등을 추진한다. 이은정 회장은 “이번 협약은 과학 담당 기자의 산림 생물자원 연구 현장에 대한 취재 확대로 대한민국의 산림 생태계 보호와 관리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또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사회 문제와 이슈에 대해 전문 연구자의 미디어 자문을 강화함으로써 기후위기에 대한 오해와 국민 불안을 줄이는데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영석 원장은 “그동안 국가대표 산림생물종 연구기관으로서 쌓아 온 우리의 연구성과를 새로운 시선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본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산업계의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인식·준비 현황을 조사하고 제도 준비과정에서의 고충·지원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국내 화장품 업계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K-화장품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식약처는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규제와 조화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2026년 예정) 및 단계적 시행을 앞두고, ▲평가자료 작성에 관한 맞춤형 컨설팅 제공 ▲평가제도 안내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업계 간담회 개최 등 업계 지원을 강화한다. 산·학·연 안전성 평가 전문가, 식약처, 협회 등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화장품 중소수출업체 등을 대상으로 ▲안전성 평가자료 작성 요령 ▲평가자료 검토 ▲평가기술 자문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화장품 단체를 대상으로 제도 도입 계획 안내 등 안전성 평가 제도에 대한 산업계의 이해를 돕고 현장 의견 수렴을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개정된 2건의 '의료기기법'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4월 29일 입법예고하고 6월 9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시행령) 의료기기의 날 행사 및 교육‧홍보 등의 세부사업 근거 마련 ▲(시행규칙) 장기추적조사대상 의료기기 지정기준 및 실사용 정보 수집‧분석‧평가의 세부적인 절차·방법 신설 등이다. 식약처는 국내 의료기기의 국제적 위상을 널리 알리고, 미래 성장동력인 의료기기의 중요성을 업계 및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매년 5월 29일을 ‘의료기기의 날’로 지정('의료기기법' 개정, 2025년 4월 1일)했다. 이에 따라 법에서 위임된 ‘의료기기의 날’ 기념일의 구체적인 행사와 교육·홍보에 대한 세부사항을 시행령 개정(안)에 규정했다. 인체이식 의료기기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도입한 의료기기 장기추적조사 제도가 올해 8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시행규칙 개정(안)에 ▲장기추적 대상 의료기기 지정 기준 ▲부작용 등 실사용 정보 수집·분석·평가에 대한 세부절차 등을 규정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와이뉴스] 환경부는 음식물류 폐기물, 하수찌꺼기,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의 적정 처리를 통한 바이오가스 생산 확대를 위해 ‘유기성 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의 설치 및 운영관리 지침’을 4월 30일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은 다양한 유기성 폐자원을 하나의 시설에서 통합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절차와 기준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안내서다. 지침에는 사업 초기 단계인 타당성 검토와 기본계획 수립부터 입지 선정, 환경영향평가, 설계 및 시공, 사용개시, 국고보조금 정산까지의 전 과정을 단계별로 체계화하여 설명했다. 또한 유기성 폐자원의 통합 처리를 위한 전처리, 가스생산·활용 등 주요 공정별 관리 방안과 함께 정기검사, 안전관리 등의 운영관리 내용 등을 포함시켰다. 아울러 이번 지침은 지자체와 민간사업자가 통합 바이오가스 시설을 설치할 때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 △‘폐기물관리법’, △‘하수도법’,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반드시 지켜야 하는 행정절차, 승인 및 인가 요건 등도 종합적으로
[와이뉴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4월 29일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환경 연구개발(R&D) 기술이전-금융지원 연계 기술사업화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환경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우수 기술을 기술 수요 기업에 이전하고, 이어지는 금융지원까지 일괄(원스톱)로 연계하여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새싹기업(스타트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기술보증기금에서 관련 지원사업을 협업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 및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9개 기술보유 기관이 참여하여 총 8건의 핵심 기술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57건의 출품 기술에 대한 상담창구를 운영하여 약 100여 명의 중소‧중견기업 및 관련 기관 관계자들의 활발한 교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술이전 절차에 관심 있는 기업은 현장에서 연구자 및 기술거래기관과 상담을 통해 기술평가, 협상, 계약 등 실질적인 기술이전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 또한, 기술보증기금은 금융지원 절차를 소개하고 현장 상담을 통해 사업화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금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아
[와이뉴스] 산림청은 최근 기후 위기에 따른 극한 강우 증대에 대비해 임도 설계기준 상향과 구조개량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안전임도 조성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안전임도 조성계획은 장마철 및 집중호우기 이전에 전체 임도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응급조치 및 구조개량을 통해 안전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임도 길너비를 3m에서 5m로 확장해 일반 임도를 산불진화 임도로 상향시킬 계획이다. 또한, 산림청은 임도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 2일 법령 개정을 통해 배수구, 교량, 암거 등 임도 내 주요 구조물의 설계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최근 100년 빈도 확률강우량의 1.2배 수준으로 설계하던 것을 이번 개정으로 최근 100년 빈도 확률강우량 또는 최근 5년간의 극한 호우 상황을 반영해 산출한 강우량의 2배 수준으로 설계기준을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기존 임도들을 대상으로 매년 200km 이상씩 임도의 기능을 개선하는 구조개량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 수립 배경에는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이 크다. 시간당 50mm 이상 평균 강우 횟수가 각각 14회, 16회였던 2000
[와이뉴스] 광명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을 담은 책자 '지금, 탄소중립'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책은 광명시가 추진해 온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 실천 전략,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엮어 쉽고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는 이 책을 전 부서가 탄소중립이라는 공동 가치를 기반으로 정책을 기획하고 추진하자는 의지를 담아 시 직원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1.5℃ 기후의병 운영 ▲탄소중립포인트 지원 사업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 ‘언플러그드 광명’ ▲넷제로에너지카페 운영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사업 ▲그린리모델링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조성 등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 정책을 전개해 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탄소중립은 행정 조직 전체가 함께 공감하고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이 책이 직원들의 정책 이해도와 참여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탄소중립 정책을 친근하게 알리고, 일상 속 실천을 이끄는 다양한 홍보·교육 활동을 이어갈
[와이뉴스] 양주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 기간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지난 2019년 이후 가장 낮았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겨울철에 대기질 개선을 위한 강화된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이다. 시는 이번 계절 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농도는 23㎍/㎥로 ‘제1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의 시행 전 같은 기간에 비해 45%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좋음’ 등급(초미세먼지 농도 15㎍/㎥ 이하) 일수는 47일에 달해 제도 시행 이후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시는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실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활동으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및 공사장 비산먼지 집중 단속, ▲미세먼지 집중 관리 도로 운영 및 도로 청소 강화, ▲농촌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방지, ▲어린이집, 노인요양원 등 건강 취약계층 시설에 대한 실내 공기질 집중 점검 등이 포함됐다. 또한, 민간감시단을 운영하여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2025년도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을 위한 신청서 접수를 4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상시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첨단재생바이오법'제10조에 따라,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및 치료를 수행하려는 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을 받아야 한다. 지정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첨단재생의료 안전 및 지원에 관한 규칙'제3조 및 별표1 등에 따라 시설·장비·인력과 표준작업지침서를 갖추어야 한다. 아울러 실시책임자, 실시담당자, 인체세포등 관리자, 정보관리자 등 필수인력은 8시간 이상의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서류검증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매 분기별로 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또한 첨단재생의료 제도에 대한 안내를 위해 5월 8일 14시 서울 코엑스(3층 컨퍼런스룸 327호)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제도, 임상연구·치료계획 심의, 필수인력 교육계획,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공용IRB) 지원사업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