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우리 군은 2월 10일부터 20일까지 약 열흘간 UAE 현지에서 육군, 해군, 해병대 합동전력이 참가하는 연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UAE와의 현지 연합훈련은 지난 2023년 7월 UAE 지상군사령관이 우리 군 방문 시 양국 간 국방협력 증진을 위해 현지훈련을 제안했으며, 2024년 2월 신원식 국방장관이 중동 방문 시 훈련시행을 합의함으로써 추진됐다. UAE 알 하므라 훈련장과 아부다비 근해에서 시행되는 이번 훈련에 육군은 K2 전차와 K9 자주포 등 장비 14대와 중대급 병력이, 해군은 상륙함인 천자봉함 ( LST-II, 4,900톤급 ) 1척, 해병대는 소대급 병력이 참가한다. K-무기체계를 활용한 중동국가와의 연합훈련은 2024년 카타르에 이어 두 번째이며, 이번 연합훈련을 통해 우방국과의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방산 수출 확대에도 기여하려고 한다. 우리 군은 2024년 10월 카타르와도 현지 훈련장에서 K-무기체계를 활용한 연합훈련을 시행한 바 있으며, UAE에서도 지상, 해상에서 다양한 훈련을 통해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상호운용성을 향상하고자 한다. 육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2024년 7월 시행)'에 따라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2025년~2029년)'을 수립했다. 기본계획에는 향후 5년간 정부와 농산업계가 협력하여 추진할 정책 방향과 주요 과제를 담았다. 정부는 이상기후와 노동력 감소와 같은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스마트농업 확산과 고도화를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관행 농가에 정보통신(ICT)기술 보급, 기술개발 투자, 인력양성‧실증기반 조성, 수직농장 등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를 추진해왔다. 농산업계와 정부의 노력으로 규모화된 스마트팜과 관련 기자재‧서비스 기업이 성장하고 있으나, 아직 품목별 전문화된 생산단지와 이를 뒷받침할 전문기업 및 기술인력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제1차 기본계획을 추진하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농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하여 2029년까지 향후 5년 동안 전국의 온실 약 55천㏊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기계화가 진행 중인 주요 밭작물 주산지 재배면적의 20%에 1개 이상의 스마트농업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농업 확산
[와이뉴스] 방위사업청은 21일 과천청사에서 25-1차 첨단기술사업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미래도전국방기술 사업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첨단 항공엔진 개발계획(안)을 심의했다. 먼저, 방위사업청은 2025년 “미래도전국방기술 사업추진계획”을 확정하여 인공지능(AI), 유·무인 복합을 비롯하여 양자, 첨단소재와 에너지 분야의 기획 및 투자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첫째, 방위사업청은 AI 기반 유·무인복합 체계 관련 기술개발을 지속 추진하면서, 기존 무기체계의 한계를 돌파할 수 있거나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양자, 첨단소재, 에너지(레이저 등)를 중점분야로 선정하여 관련 과제를 적극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다. 둘째, 2024년 대비 많은 미래도전국방기술 개발과제를 기획 · 착수하면서 선진국 기술수준을 넘어서는 과감한 목표를 설정하여 국방R&D 사업의 도전성과 혁신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방위사업청은 이번 위원회에서 2024년간 기획한 3건의 과제를 미래도전국방기술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3건의 과제는 잠수함에 탑재 가능한'직립형 다목적 무인잠수정'개발과제, '
[와이뉴스] 방위사업청은 21일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통해 포병부대에서 운용 중인 자동측지장비의 성능개선을 완료하여 사격지원 능력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포병전력은 표적을 직접 조준하면서 사격하는 직사화기와 달리 험준한 산악지형에서 목표물을 직접 볼 수 없는 간접사격을 하기때문에, 정확한 사격을 위해서 측지장비를 이용하여 사격제원을 산출한다. 측지장비의 정확도에 따라 사격의 오차 범위가 달라지므로 우리 군은 정확한 측지정보(좌표, 방위각, 표고) 산출을 위해 원격측지가 가능한 자동측지장비를 운용하고 있다. 기존 측지장비는 임무 수행 전 정지상태에서 실시하는 초기 정렬시간이 길고, 영속도 보정을 위한 40초 이상의 정차가 필요하여 신속한 사격지원이 어려웠으며, 재밍/스푸핑 공격의 대응에도 한계가 있었다. 이에 방위사업청은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통해 △자동측지장비의 초기 정렬시간을 기존 15분에서 10분으로 단축하고 △영속도 보정 시간도 기존 40초에서 20초로 단축하여 포병부대의 임무 준비시간을 대폭 절감시켰다. 또한 재밍/스푸핑 감지기를 추가로 설치하여 전파교란 공격에도 정확한 사격
[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대표적인 식중독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를 신속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그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논문으로 게재했다. 연구진은 전 세계가 공유하는 유전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리스테리아에만 있는 특이유전자를 찾아 이 유전자와만 반응하는 진단용 물질(유전자 탐침자)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새로 개발한 검출 기술을 적용하면, 평소 2~3일 걸리던 리스테리아 진단 시간이 1.5시간으로 줄어든다. 정확도는 90% 이하에서 100%까지 높아진다. 이 기술은 리스테리아 균의 종을 가려 진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균 배양과 유전자 추출을 위한 시료 전처리 과정 없이 균의 마릿수까지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농촌진흥청은 기술을 특허 출원하고 전문 개발업체에 기술이전 해 올해 하반기 진단도구(키트)로 상용화할 예정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군농업기술센터, 버섯 수출 농가, 일반 식품업체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2020년 이후 수출 팽이버섯에서 식중독 세균인 리스테리아가 검출돼 미국 등 주요 수출국에서 통관이 거부되는 사례가
[와이뉴스] 우리나라와 말레이시아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제6차 공식협상이 4일 동안 화상으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이번 협상에서 우리 측은 권혜진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이 말레이시아 측에서는 수마디 발라크리쉬난(Sumathi Balakrishnan) 투자통상산업부(MITI) 협상전략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80여 명의 양국 협상단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양국은 지난해 3월 한-말련 FTA 협상재개 선언 이후, 연이은 두 차례 공식 협상(8월 4차, 10월 5차)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개방과 규범협상에 돌입했다. 특히, 작년 11월 양국 정상회담 및 통상장관회담에서 디지털, 신산업 분야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FTA의 조속한 타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우리 정부는 이번 제6차 공식협상에서 상품, 서비스, 원산지, 디지털, 경제협력 등 총 11개 분야를 대상으로 논의를 가속화하고 상호 입장차를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권혜진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은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국가 중 한국의 제3위 교역, 제4위 투자 파트너이자 우리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주요 거점 국가인 만큼”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월 20일 과기정통부 6층 복합 커뮤니티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기 2030 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년간 2030자문단을 구성하여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정책에 대한 제언, 청년세대 여론 수렴 및 전달,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을 수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시작하는 2기 자문단의 출범을 공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자문단은 지난 ’24년 11월 공개모집과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는데, 이공계 대학생을 포함하여 산·학·연 연구자 등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정책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20명의 청년들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발된 자문단원들은 연구개발과 인공지능 두 분과로 나누어 청년세대의 여론을 수렴하여 과기정통부에 전달하고, 청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범식은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자문단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20명 자문단원이 자유롭게 장관님과 의견을 나누는 ‘스몰 간담회’가 열렸다. 이후에는 예비 교육을 통해 새롭게 선발된 자문단원 간 교류행사를 진행하며, 청년들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1월 20일 오후 대전 ICC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2025년 연구개발특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여 특구 주요 인사들과 신년인사를 나누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심층 기술(딥테크) 중심 기술사업화로 세계 경제를 선도하는 연구개발특구!’를 주제로,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과방위 소속 국회의원 등 연구개발특구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주요 참석자 행사를 시작으로,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대상 시상식과 연구소기업 2,000호 현판 수여식, 특구의 그간 성과와 발전 방향을 담은 기념영상 상영 등으로 이어졌다. 유상임 장관은 환영사에서 “연구개발특구는 그간 국가 연구개발 성과 뿐만 아니라 지역의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통해 국가 경제를 견인해 온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혁신 산학 협력지구(클러스터)임”을 강조하며, “세계 기술 패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략기술‧심층기술(딥테크) 기반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하여 세계 경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생명과학(바이오) 분야의 미래 이상을 제시할 '2025년 10대 생명과학(바이오) 미래유망기술'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3대 국면전환요소(게임체인저) 기술 중 하나인 첨단생명과학(첨단바이오) 분야 미래유망기술을 2015년부터 발굴해오고 있다. 국내외 주요 기관에서 과학기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미래유망기술을 발표하는 것과 달리 생명과학(바이오) 특화발굴 절차를 구축하여 기술을 선정‧발표한다. 선정 과정에는 산·학·연‧병 전문가뿐만 아니라 생명과학에 관심이 많은 일반 국민도 생명과학(바이오) 정책 정보 포털사이트 바이오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생명과학(바이오) 미래유망기술은 향후 5~10년 이내에 기술적 또는 산업적 실현이 가능하며, 첨단생명과학(바이오) 분야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 기술‧산업적 파급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이다. 올해 선정된 10대 기술에는 인간 면역체, 인공지능이 디자인한 유전자 편집기, 살아 움직이는 생물학적 로봇, 생명과학(바이오) 파운데이션 모형 등이 포함됐다. 2025년 생명과학(바이오) 미래유망기술 발굴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25년도 초거대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 과제 공모를 2025년 1월 20일부터 2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과기정통부와 디플정위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초거대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개발지원 사업(전문기관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일환으로, 공공분야의 초거대 인공지능 도입 및 활용 확산을 위한 혁신서비스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3년에는 민원 상담 시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답변 생성 등으로 민원인의 대기시간 단축 및 상담 품질 향상을 위한 ‘상담지원 인공지능 도우미(어시스턴트)’ 서비스를 개발했고, 2024년에는 전국의 노동약자 보호를 위해 24시간 노동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고사건의 처리 소요 시간을 대폭 절감하는 ‘인공지능 근로감독관 서비스’, 장애인의 표정, 입술 모양 등을 분석하여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다중양식(AI멀티모달) 서비스’ 등 총 8개의 공공부문 인공지능 서비스가 개발됐다. 2025년도 사업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이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 서비스를 발굴‧
[와이뉴스] 국토교통부는 한국형 스마트도시의 세계 진출을 지원하는 2025년도 'K-City 네트워크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 사업 공모를 1월 21일부터 시작한다. 공모 사업은 해외 도시를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도시 계획수립 사업 및 국내 기업이 보유한 스마트 기술의 해외실증 사업으로, 금년은 총 9개 내외의 해외 도시를 선정할 계획이다. 'K-City 네트워크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은 협력국의 스마트도시 개발을 위해 기본구상, 마스터플랜 수립, 타당성 조사 등의 계획 수립과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의 스마트 솔루션 도입을 지원한다. 2020년 시작된 K-City 네트워크는 스마트도시 분야의 국제협력 플랫폼으로, 지난 5년간 전 세계 26개국에서 총 49개의 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한국형 스마트도시 모델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국내 기업들에게는 우수한 스마트 기술을 해외에서 실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금년도 공모는 계획수립형, 해외실증형 사업 2개 유형으로 추진한다.
[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외래품종과 오래된 국산 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해마다 지방농촌진흥기관에 새로 육성한 식량작물 우량종자를 보급하고 있다. 지난해 분양한 식량작물은 10작물 111품종 2만 8,029kg(재배면적 464ha)으로 전국 122개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현장에 보급했다. 벼의 경우, 우수한 신품종 벼를 보급해 외래 벼 재배면적을 2020년 7.9%(5만 7,000ha)에서 2024년 4%(2만 7,000ha)로 줄이는 데 기여했다. 특히 지역민과 함께하는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개발 프로그램(SPP)’으로 만든 ‘알찬미’와 ‘나들미’, ‘한가득’은 해당 지역에서 재배면적이 확대돼 기존 벼 품종 대체 효과를 톡톡히 거뒀다. 충북 진천과 청주는 ‘알찬미’를 지역 대표 품종으로 선정해 지난해 외래 벼 재배면적의 75.4%를 대체했다. 인천 강화군은 ‘나들미’, 김포시는 ‘한가득’을 대표 품종으로 선정해 총 1,325헥타르 면적을 신품종으로 대체했다. 밭작물의 경우, 기계화에 적합한 품종을 보급해 생산성과 농가소득 향상에 힘썼다. 콩 ‘장풍’은 쓰러짐에 강하고 착협고(꼬투리 달리는 높이)가
[와이뉴스] 우리 군은 2월 10일부터 20일까지 약 열흘간 UAE 현지에서 육군, 해군, 해병대 합동전력이 참가하는 연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UAE와의 현지 연합훈련은 지난 2023년 7월 UAE 지상군사령관이 우리 군 방문 시 양국 간 국방협력 증진을 위해 현지훈련을 제안했으며, 2024년 2월 신원식 국방장관이 중동 방문 시 훈련시행을 합의함으로써 추진됐다. UAE 알 하므라 훈련장과 아부다비 근해에서 시행되는 이번 훈련에 육군은 K2 전차와 K9 자주포 등 장비 14대와 중대급 병력이, 해군은 상륙함인 천자봉함 ( LST-II, 4,900톤급 ) 1척, 해병대는 소대급 병력이 참가한다. K-무기체계를 활용한 중동국가와의 연합훈련은 2024년 카타르에 이어 두 번째이며, 이번 연합훈련을 통해 우방국과의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방산 수출 확대에도 기여하려고 한다. 우리 군은 2024년 10월 카타르와도 현지 훈련장에서 K-무기체계를 활용한 연합훈련을 시행한 바 있으며, UAE에서도 지상, 해상에서 다양한 훈련을 통해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상호운용성을 향상하고자 한다.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