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국내 마약류 문제에 대한 과학적 대응 기반을 강화하고자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신종마약류 확산 실태를 분석해 ‘마약류 감정백서 2024’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과거 국내 유행 마약류는 메트암페타민과 대마 위주였으나, 2019년도 이후 신종 마약류의 유행이 포착됐다. 국과수는 마약류 유행 변화 실태 파악을 위해, 2022년도 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마약류 감정백서 발간을 시작했다. 이번에 발간된 ‘마약류 감정백서 2024’는 백서 발간 이래 3년간 누적된 마약감정 통계자료를 집대성한 결과물로, 신종 마약류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정안전부의 정책현안 데이터 분석 사업을 통해 통계의 정확성, 명료성, 시각화 수준도 대폭 개선했다. 백서를 통해 살펴본 국내 마약류 주요 통계는 먼저, 2019년 버닝썬 사태와 2022년부터 이어진 마약류 사범 집중 단속으로 인해 연간 국과수에 접수된 마약류 감정 건수는 2018년 약 4만 3천 건에서 2024년 약 12만 건으로 약 3배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국과수에
[와이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생태와 환경의 가치를 문학으로 재현해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제10회 국립생태원 생태문학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성작가를 포함하여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동식물 등을 소재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표현한 내용, △환경 위기의 심각성 및 탄소중립 등 환경보전 의식을 일깨우는 내용, △지구상의 모든 생물·유전자·생태계 등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표현한 내용, △생태와 관련지어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내용 등이다. 5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1인당 1편의 순수 창작 동화와 작품 설명을 200자 원고지 40매 내외의 분량으로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생태가치 확산 가능성, 표현의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9편의 작품이 선정되며, 최종 결과는 10월 중 국립생태원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수상작은 △대상(환경부 장관상, 1편) △최우수상(국립생태원장상, 1편) △우수상(국립생태원장상, 2편) △장려상(국립생태원장상, 5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가루쌀 신수요 및 시장 창출을 위해 전국의 제과‧제빵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가루쌀 원료 샘플을 지원하고 해당 기관 교육생을 대상으로 ‘가루쌀 활용 제과‧제빵 레시피 SNS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루쌀은 제과‧제빵에 적합한 만큼, 지속 성장세인 베이커리 산업은 가루쌀 활용 확대가 기대되는 유망한 시장이다. 지역 베이커리에서는 2023년부터 농식품부의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가루쌀 빵류를 출시‧판매하고 있다. 올해 농식품부는 이와 더불어, 베이커리 관련 교육기관 학생들이 가루쌀을 사용해 볼 기회를 확대하여 가루쌀 소비 기반을 베이커리 업계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가루쌀 샘플(강‧박력분, 최대 90kg)은 전국 제과‧제빵 학원, 고등학교, 대학교 등 약 300개의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공급된다. 제1차 신청은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사업시행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접수하고, 필요시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아울러, 샘플 지원 교육기관 교육생은 가루쌀을 활용한 창의적인 레시피와 조리 과정 등을 담은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와이뉴스]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보라동 604번지 일원에 있던 야외게이트볼장을 주민을 위한 도시숲으로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총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기존 노후화한 게이트볼장에 황토볼체험장과 휴게공간을 만들고, 야간에 이용할 수 있도록 조명도 추가 설치했다. 또 산딸나무 등 교목(喬木) 8종 147그루, 목수국과 사철나무 등 관목 325그루, 돌단풍‧수호초‧꽃무릇 등 지피식물(땅 표면에 가깝게 자라 지면을 덮는 식물) 25종 5879본을 심었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공간 정비를 넘어 지역 주민의 쉼과 회복을 위한 힐링 공간 조성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공원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지에스반월 열병합발전(경기도 안산시 소재)에 방문하여 주요 공정 현황을 확인하고, 배출‧방지 시설을 점검했다. 오존 생성 원인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다량 배출하는 동 사업장은 선택적촉매환원시설(SCR) 등 방지시설을 운영하며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노력하고 있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오존 고농도 발생이 잦은 시기인 만큼 사업장에서는 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각별한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국립중앙의료원은 5월 23일 14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일부 국가(홍콩, 중국, 대만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해외유입 차단 및 국내 방역 관리방안, 응급실 코로나 환자 동향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해외 코로나19 발생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고위험 국가발 입국자에 대한 안내 강화 등 해외유입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국내 유입 시 조기 발견 및 확산 차단을 위한 대응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있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발생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위중증 환자 비율 및 병상가동률 등 주요 지표들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다만 정부는 해외 유행 확산이 국내 유입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방역망을 유지할 방침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정부는 앞으로도 감염병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해외 및 국내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국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국
[와이뉴스]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
[와이뉴스] 새만금개발청은 5월 23일 해양수산부가 추진한 ‘지속 가능한 우량 김 종자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 국책 R&D 공모사업에 풀무원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온도 상승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김 양식의 식품 안전성 확보와 더불어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육상 양식에 적합한 김 종자 및 연중 생산관리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한다. 풀무원 컨소시엄에는 대상㈜, 국립공주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350억 원의 국책 R&D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새만금개발청은 공모사업 유치 성공을 위해 풀무원 컨소시엄과 지속적인 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컨소시엄의 국제협력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농어촌공사, 공주대, 포항공대 그리고 지역 어업인 단체를 포함한 11개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상생을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에 지어질 풀무원의 김 육상 양식 R&
[와이뉴스] 새만금개발청은 5월 23일 서울 투자전시관에서 전북연구원과 함께 ‘의료용 헴프 산업 육성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글로벌 의료용 헴프 산업 동향을 살피고, 새만금을 ‘헴프 산업 전초기지’로 성장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발제에 나선 전북연구원 하의현 연구위원은 최근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알츠하이머, 뇌전증 등 희귀‧난치성 뇌 질환 치료제에 헴프가 널리 활용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이들 헴프 선진국은 이미 국가 차원에서 의료용 헴프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헴프 기반 신약 개발과 고순도‧고품질 헴프 재배를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폭발적인 헴프 시장 성장성에 빠르게 주목하고 첨단바이오산업 중심의 의료용 헴프 산업 육성을 위해 특례 활용한 과감한 규제 완화, 고부가가치 품종 개발 및 생산지원, 유통 관리체계 인증제도 도입 등 다각적인 정부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만금이 헴프 특구로 지정될 경우 의료용 헴프 재배부터 의약품 제조·유통·판매까지 전주기 관리체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브라질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영향 최소화를 위해 닭고기 국내 생산 확대, 업계 재고물량 방출 독려, 조류인플루엔자 미발생 지역산 닭고기 수입허용 등 국내 닭고기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2025년 5월까지 닭고기 공급량은 계열사의 입식물량 조정으로 전년 동기 5.2% 감소한 2억 7천만 마리 수준이나, 5월 21일 닭고기 소비자가격(통닭)과 도매가격은 kg당 각각 5,653원, 3,877원으로 브라질산 가금류 수입금지조치(5월 15일 선적분부터) 이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024년 닭고기 총소비량은 742천톤이며 국내 총생산량과 수입량은 각각 607천톤, 184천톤으로 자급률 83.3%, 수입업체 재고비축분(2~3개월) 등을 감안하면 브라질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국내 닭고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언급하며 닭고기 수급 및 가격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면서 국내 닭고기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정부는 계열사 닭고기 수급상황을 모니터링하여 브라질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국내 수급에 큰
[와이뉴스] 기상청은 기상청을 비롯한 전 세계 기상청의 기후예측모델 결과와 대기, 해양, 해빙, 눈덮임 등의 기후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3개월전망(2025년 6월~8월)’을 발표했다. 기온은 평년보다 6월은 대체로 높고, 7월과 8월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봄철 동안 열대 서태평양, 인도양의 해수면온도는 평년보다 높게 유지됐고, 유럽지역의 눈덮임과 북극해빙(바렌츠-카라해)이 평년보다 적은 상황으로, 우리나라 부근에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되어 기온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6월은 중국 북동부 지역 적은 눈덮임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부근에 저기압성 순환이 형성될 경우에는 기온이 하강할 가능성도 있다. 강수량은 6월은 평년보다 대체로 많겠고, 7월과 8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봄철부터 지속되는 북인도양과 열대 서태평양의 높은 해수면온도는 우리나라 부근에 고기압성 순환을 형성하여 남쪽의 고온다습한 기류 유입을 강화시킬 수 있고, 봄철 티베트 지역의 평년보다 많은 눈덮임으로 동아시아 상층 기압골이 강화되어 우리나라의 강수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반면, 우리나라에 고기압성 순환이 지속
[와이뉴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5월 23일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 소재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대회의실에서 웰다잉 문화의 확산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치료 효과 없이 임종 과정 기간만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하는 ‘연명의료결정제도’와 자기 결정권에 기반한 ‘장례문화 발전’을 위한 정책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고령화와 다사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웰다잉 문화의 안착을 위해 ‘연명의료결정제도’와 ‘새로운 장례문화’발전에 관하여 전문가들의 정책적 제언을 청취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실시했다. 이기일 제1차관은“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위해 자기 결정권 존중과 환자를 위한 최선의 이익이 실현될 수 있도록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새로운 장례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히며,‘사전연명의료의향서’와 ‘사전장례의향서’를 작성하고 서명식을 진행했다.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최근 국외 일부 국가(홍콩, 태국 등)에서의 코로나19 발생 증가와 관련하여, 아직까지 국내는 안정적으로 관리 중이나, 예년의 양상을 참고할 때,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일상 에서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며,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2025년 20주차(5월 11일~17일)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표본감시기관 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수는 100명으로 전주(146명) 대비 감소 했고, 최근 4주간 소폭의 증감을 반복하며 유사한 수준을 유지 중이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연령층이 ’25년 누적 전체 입원환자수의 59.3% (1,376명)으로 가장 많았다. 2025년 20주차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8.6%로 지난 주(2.8%) 대비 상승(+5.8%p) 했고,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지난 주 대비 소폭 증가(+3.6%p)함에 따라 증가 지속 여부에 대해 주의 깊게 모니터링 중이다. 2025년 5월(~5월 17일까지)의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는 오미크론 LP.8.1이 30.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